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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관세전쟁 2막] 관세 공세 장기화…정부, '15% 방어' 넘어 상시 대응 시험대 미국이 무역법 122조에 따른 한시적 글로벌 관세가 만료되자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강제노동 관세를 시행하면서 정부의 대미 통상 대응도 장기전에 들어갔다. 정부는 후속 구조적 과잉생산능력 조사에서 한·미가 합의한 15% 선을 지키고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품목별 조치에도 상시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글로벌 관세 빈자리 '301조'로 대체...韓은 12.5% 적용 26일 산업통상부 등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충분히 차단 2026-07-26 17:12:10
  • 원화·엔화 엇갈린 흐름…엔화 가치 40년 만에 최저 엔화 가치가 약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원화는 강세를 이어가며 원·엔 환율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원화와 엔화의 탈동조화가 심화되면서 국내 기업의 가격 경쟁력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미국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71엔 오른 163.785엔을 기록했다. 전날인 23일에는 장중 163.986엔까지 오르며 1986년 12월 이후 39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엔· 2026-07-26 15:28:58
  • "에어컨 안 끄는 게 더 싸다?"…전기료 아끼는 진짜 사용법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에어컨 사용 시간이 늘면서 전기요금 걱정도 커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에어컨은 껐다 켜는 것보다 하루 종일 켜두는 게 더 싸다"는 이야기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절반만 맞는 말이다. 사용 중인 에어컨이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 집을 비우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전력 소비량이 달라진다. 최근 출시된 가정용 에어컨 대부분은 인버터형이다. 인버터형은 처음 작동할 때 실내 온도를 빠르게 떨어뜨리기 위해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 희망 온도에 도달 2026-07-26 13:27:39
  • 노동부, 산업별 AI 직업훈련 24개 과정 무료 제공…전 과정 수어 통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초 소양부터 반도체·바이오·광고 등 산업 현장의 실무 활용법까지 배울 수 있는 공공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온라인 기반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을 통해 AI 기초역량과 산업별 AI 융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 24개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6월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기계 안전 관리 등 13개 직무과정을 공개한 데 이어 이달 반도체 제조 공정 자동화와 AI 예측, 기계 요소 설계와 AI 2026-07-26 12:00:00
  • 영산강 승촌보·죽산보 수문 추가 개방…녹조 대응·물 흐름 개선 박차 정부가 녹조 발생에 대응하고 영산강의 물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승촌보와 죽산보의 수문을 추가로 개방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녹조계절관리제 기간과 연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의 수문을 추가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산강 하류에 있는 두 보가 추가 개방되면 승촌보부터 죽산보 하류까지 물 흐름이 연결된다. 현재 승촌보는 미나리 재배 등 영농활동을 위해, 죽산보는 나주시의 황포돛배 운영을 위해 제한적으로 수문을 열고 있다. 기후부는 승촌보의 하천 수위를 우선 2026-07-26 12:00:00
  • 국립공원공단,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 집중 관리…순찰·출입 통제 강화 정부가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 계곡과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를 막기 위해 위험지역 순찰과 출입 통제를 강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음 달 31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물놀이 위험지역을 집중 관리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월까지 전국 물놀이 지역 249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지난달부터는 사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순찰과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악형 국립공원에서는 물놀이가 한시적으로 허용되는 관리지역 1 2026-07-26 12:00:00
  • 공정위, 전력케이블 보호관 입찰 담합업체에 과징금 8.7억원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전력케이블 보호용 플라스틱관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조합과 업체들이 공정당국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한전이 발주한 394건의 파형관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3개 조합과 7개 사업자에 대해 총 8억6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입찰 전에 낙찰예정자와 물량비율을 합의했다. 파형관은 전력케이블을 감싸 보호하는 주름진 형태의 플라스틱관이다. 당시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돼 공공입찰에는 중소기업이나 이 2026-07-26 12:00:00
  • 강북 아리수 정수센터, 국내 1호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기후부, 본격 확산 추진 서울시 강북 아리수 정수센터가 국내 최초로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0년 수돗물 내 유충 사태로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첫 사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7일 오후 강북 아리수 정수센터에서 국내 제1호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기념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는 취수부터 여과·정수까지 수돗물 생산 전 과정의 위생·안전 관리 수준을 평가해 기준을 충족한 정수장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 2026-07-26 12:00:00
  • 韓, 드론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논의 주도…작업반 의장국 맡아 한국이 기체 탈취와 영상정보 유출, 위치 교란 등에 대응하기 위한 드론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무인기 분과위원회(ISO/TC20/SC16) 제21차 총회에서 드론 사이버보안 표준 작업반(WG10) 신설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설 작업반의 초대 의장에는 이종혁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무인기 분과위원회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등 27개 정회원국과 9개 준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드론 활용 영역 2026-07-26 11:00:00
  • 홍콩 수출길 다시 열린 K-닭고기·계란…36개 시·군 수출 재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막혔던 국내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길이 다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닭고기와 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 재개를 위한 검역협상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은 지난해 6월 발생한 AI 영향으로 발생 시·군 단위로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농식품부는 일부 지역의 방역 조치가 해제된 올해 3월부터 홍콩 식품환경위생서와 수출 재개를 위한 검역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협상 타결로 그동안 수출길이 막혔던 전국 2026-07-26 11:00:00
  • 임광현 "장특공제 혜택 90% 서울 쏠림…초고가 주택 무제한 공제 손봐야" 임광현 국세청장이 1세대 1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 서울과 초고가 주택에 집중돼 있다며 제도 개편 필요성을 제기했다. 중산층 실거주자의 혜택은 보호하되 양도차익이 큰 초고가 주택에 한도 없이 공제를 적용하는 현행 구조는 정상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임 청장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에 올린 ‘장특공제, 초고가 주택, 그리고 역진성’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현행 장특공제는 과하게 역진적”이라고 밝혔다. 1세대 1주택 장특공제는 실거래가 12억원을 초 2026-07-26 10:32:33
  • 조세지출 개편 본격화…결혼공제 보조금 전환·가업상속공제 손질 결혼을 촉진하기 위해 신혼부부에게 주던 세제 혜택이 폐지되는 대신 보조금이 직접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주기적으로 폐지 여부를 검토했던 청약통장(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일몰을 폐지하고 상시 제도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가업상속공제는 도입 30년 만에 제도 전반을 재설계해 편법 승계를 차단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26일 관가에 따르면 정부가 8월 초 발표할 세제개편안에는 국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세제'와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성장세제& 2026-07-26 10:21:38
  • 초고가 '똘똘한 한 채' 종부세 더 낸다…3단계 차등과세 검토 정부가 초고가 1주택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높이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을 추진한다. 종부세 과세체계를 주택 수 중심에서 가액 중심으로 바꾸고, 주택 가격대에 따라 세 부담을 차등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6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과세표준 20억원 초과 주택에 적용한 2025년 귀속 개인 종부세 세액공제액 합계는 전년(182억원)보다 약 279억원(153.2%) 늘어난 461억원 수준이었다. 과표 20억원은 아파트 기준 시가 약 65억7000만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초고가 주택 보유자에게 적용된 세액공 2026-07-26 09:52:10
  • 대미 설득전 나선 여한구 본부장… "韓 디지털 정책, 美 기업 차별 안 해" 정부가 미국 무역법 301조 관세 조치와 '쿠팡 사태' 등 국내 디지털 제도에 대한 미국 측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대미 설득전에 돌입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1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 및 의회, 업계 주요 인사들과 양국 간 핵심 통상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기간 여 본부장은 빌 해거티 상원의원과 에이드리언 스미스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장 등 미국 상·하원 의원 10명과 잇따라 만나 2026-07-25 11:08:00
  • 원유 15% 덜 사고 비용은 21% 껑충… '홍해 리스크'에 첩첩산중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지난 4개월 동안 한국의 원유 수입량은 줄어든 반면, 지불한 수입 금액은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대체 항로로 꼽히던 홍해 지역의 긴장까지 고조되면서 기름값과 물류비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3~6월 한국의 원유(MTI 1310 기준) 수입액은 302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49억7천만달러)보다 21.1%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원유 수입량은 4천510만톤(t)에서 3천850만톤으로 14.7% 줄었다. 원유를 훨씬 적게 들 2026-07-25 09:36:17
  • 산업부, 8차 석유 최고가격도 '동결'…"중동 긴장 땐 조기 인상" 정부가 8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이 생겼지만 물가와 금리 인상 등 서민경제 부담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중동 정세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최고가격을 인상할 여지도 남겨놨다. 산업통상부는 오는 25일 0시부터 적용할 8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L(리터)당 보통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 등으로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최고가격은 향후 4주간 정유사가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석유제품에 적용된다. 정부는 지난 3월 13일 2026-07-24 19:00:00
  • 종부세 개정에 다주택자-1주택차 실효세 격차↑…'똘똘한 한채' 심화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정이 다주택자들의 재산을 수도권 고가의 주택 한 채로 쏠리는 효과를 유발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 나라살림연구소의 '종부세 주택 수 별 실효세율 격차와 주택 보유구조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종합부동산세 개정 후 다주택자와 1주택자의 실효세율 격차는 0.71%포인트로 1년새 2.4배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을 전후로 이뤄진 종합부동산세 개편은 다주택자의 세부담을 강화하고 1세대 1주택자 기본 공제, 고령·장기보유 세액 공제 확대에 초점이 맞 2026-07-24 17:10:45
  • 3분기 공적채권 67억 발행…재경부 "정상화 이어갈 것" 올 3분기 주요 공적채권의 발행량이 기존 계획보다 4조원 늘어난 67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는 24일 황순관 국고실장 주재로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주요 정부 보증채·공사채 발행기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분기 실적을 점검하고 3분기 계획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앞서 정부와 발행기관은 지난 4월 2분기 발행량을 정상화 하기로 했으나 점검 결과 5~6월 발행 여건이 예상보다 악화돼 발행량은 줄었다. 상반기 국 2026-07-24 1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