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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6년 산업·에너지 R&D예산안 도입계획 검토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2025년 제1차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간전문가와 '2026년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 편성(안)'과 2026~2028년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 등을 심의했다. 먼저 초격차 기술확보와 산업 인공지능(AI) 확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산업부의 R&D 예산안을 논의했다. 신규사업으로 접수된 124개를 대상으로 다층평가를 거쳐 61개를 선별했다.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는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첨단반도체 양산연계 미니팹 2025-04-30 1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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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규모어가·어선원 직불금, 5월1일부터 접수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2025년 소규모어가 직접지불금과 어선원 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접지불제도는 수산업,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5t 미만의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어업, 연간 판매액 1억원 미만의 양식어업 등에 종사하는 어업인과 연간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에게 연간 13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2만7000여 어가가 소규모어가, 어선원 직불금을 수령했다. 이는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3 2025-04-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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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민간자본 펀드로 국고여객선 7척 본격 건조 추진..."섬 주민 교통권 확보 총력" 해양수산부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국고여객선 펀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관계기관 사이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찰공고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고여객선 펀드' 사업은 연안여객선이 다니는 항로 중 수익성이 낮아 국가에서 운영비용을 전액 보조하는 '국가보조항로(현행 29개)'에 투입되는 '국고여객선'을 대체건조하는 사업이다. 국고여객선은 기존에는 전액 국비로 건조해 왔으나 재정상 한계로 적기에 대체건조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2025-04-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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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 가꾸기·허브 족욕으로 정신 건강 안정"…농진청, 치유농업 육성 박차 "해외에서는 의사가 '치유농업 2주' 이런식으로 처방을 내리기도 합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29일 전북 익산 '우리들의 정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이같이 말했다. 이곳에서는 허브와 식물을 매개로 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다. 먼저 비바리움(작은 생태계) 만들기가 진행됐다. 30분동안 화산석에 수태를 꼼꼼하게 눌러 넣고 유리병 바닥에 자갈과 흙을 까니 도둑게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별다른 잡생각 없이 공간 만들기에 집중해 작은 2025-04-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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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USTR, 1일까지 이틀간 美 관세조치 기술협의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미국의 관세조치 관련 기술협의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협의는 지난 24일 개최된 한-미 2+2 통상협의와 산업부-USTR 간 장관급 협의에서 도출된 '7월 패키지'를 위한 후속 조치다.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은 "이번 기술협의를 통해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의 윤곽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국익을 최우선하는 방향으로 기술협의 등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상호관세와 자동차·철강 등 품목관세 2025-04-30 10: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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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국세수입 8.4조원 증가…지난해 기업 실적 개선 영향 올 3월까지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4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법인세가 국세수입 증가세를 견인했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 3월까지 국세수입은 93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4000억원(9.9%) 늘었다. 3월 진도율은 24.4%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5년의 진도율과 비교하면 1.0%포인트 떨어졌다. 세목별로 보면 지난해 사업실적 개선과 법인 이자·배당 소득 2025-04-3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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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갈등 진정 기대감에 위험선호 회복…환율 1420원대 미국발(發)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2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42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3.9원 내린 1433.4원에 개장후 고점을 낮춰 1420원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련 완화책을 내놓은 가운데 무역 분쟁이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평가가 우세해지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됐다. 29일(현지시간)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중국은 매우 빠르게 1천만개 2025-04-30 0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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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신축·제주 중산간도로 확장 예타 통과 노후한 전남대병원을 미래형 뉴스마트병원으로 신축하는 사업과 제주 중산간도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와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사업 등은 신규 예타 대상에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30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타 대상사업 선정 및 예타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예타를 통과한 전남대병원 신축 사업은 준공 후 40년이 지난 1070병상 규모의 병원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제주 귀덕리~상가리(7.0㎞)와 봉개동~ 2025-04-3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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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조에 생산 2개월 연속 증가…소비·투자는 감소 전환 전월 '트리플 증가' 이후 전 산업 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소비와 투자는 감소로 전환하면서 내수 부진이 길어지는 모양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4.7(2020년=100)로 전월 대비 0.9% 늘었다.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것이다.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업(-4.2%)에서 줄었지만 광업(5.8%)과 제조업(3.2%)에서 늘면서 전월 대비 2.9% 증가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2025-04-30 09: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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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월 소비·투자 감소 전환…생산은 두 달 연속 증가 3월 소비와 투자가 감소 전환했지만 생산은 소폭 늘어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4.7(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0.9% 늘었다.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것이다. 서비스업(-0.3%)에서는 생산이 줄었지만 광공업(2.9%)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반면 소매판매는 0.3% 줄었다.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8%)와 의복 등 준내구재(2.7%)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8.6%)에서 판매가 줄어든 2025-04-3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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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반도체 공급망 핵심소재 생산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 전북 익산에 있는 동우화인켐의 반도체 공정용 포토레지스트 및 고순도 화학약품 생산공장과 연구시설을 찾아 반도체 공급망 핵심소재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우화인켐 익산공장에서 생산되는 고순도 화학약품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표면 불순물 제거를 위해 사용되며 특히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 추세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핵심소재이다. 동우화인켐은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투자로 1991년에 설립된 외투기업이다. 국내 최초 반도체용 2025-04-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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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만의 APEC 해양장관회의…아태 협력 청사진 그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에서 '제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해양관계장관회의'가 '우리의 푸른 미래로 항해하다–연결, 혁신 그리고 번영'을 주제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제5차 APEC 해양장관회의는 우리나라의 2025 APEC 정상회의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개최되는 분야별 장관회의 중 첫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다. 이번 제5차 APEC 해양장관회의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에 연이어 개최된다. 마리아 안토니아 율로- 2025-04-29 18: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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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韓 달러시장 외인투자·서학개미 영향력 6 대 4" 우리나라 달러자금시장에 외국인과 국내 거주자 영향이 6대 4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학개미의 해외투자가 급증하면서 과거처럼 외국인이 쥐고 흔들 수 있는 시장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우리나라 무위험 금리평형 편차의 변동요인 및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무위험금리평형 편차(CIPD)가 외국인 요인에 의해 변동한 기간은 61%, 거주자 요인에 의해 변동한 기간은 39%로 나타났다. CIPD는 현물시장에서의 달러 조달 금리와 파생상품을 통한 달러 조달 2025-04-29 14: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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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재부 분리론, 부처 신뢰 돌아봐야…재정, 취약계층 중심 활용"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기재부 분리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 "우리 부처의 신뢰를 돌아보게 만드는 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 재정의 역할에 대해서는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고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기재부가 정부 부처의 왕 노릇을 하고 있다'며 기재부 분리론에 대한 견해를 묻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선을 앞두고 정당에서 이야기하는 조직 개편에 대해 언급하는 2025-04-29 14: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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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환율, 1500원으로 오르면 물가상승률 최대 0.24%포인트 상승"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오르면 소비자 물가가 최대 0.24%포인트 오를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국내 문제에 따른 원화 약세가 미국의 강달러 요인보다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9일 '최근의 환율 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달러화 강세로 발생하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국내 요인으로 원화 가치가 하락하며 발생하는 원·달러 환율 상승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2025-04-29 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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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업·화장품가게 10곳 중 2~3곳 1년내 폐업…미용실 90% 이상 생존 통신판매업, 화장품가게 10곳 중 2~3곳은 창업 1년 후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업을 지속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미용실, 펜션·게스트하우스로,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다. 국세청은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100대 생활업종의 국세 통계를 분석해 창업 후 사업을 지속하는 비율(생존율) 등의 내용을 담은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통계'를 29일 발표했다. 100대 생활업종 1년 생존율은 2019년 이후 지속 상승, 2022년 78.9%로 정점을 찍고 2023년 77.9%로 낮아졌다. 3년 생 2025-04-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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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 여파로 재배 면적 감소…마늘 1.5%↓·양파 5.0%↓ 지난해 가격 하락의 여파로 올해 마늘과 양파의 재배면적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5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2만2942ha로 1년 전(2만3290ha)보다 1.5%(347ha) 감소했다. 마늘값과 양파 가격이 하락하면서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것으로 해석된다.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 2023년(2만4700ha)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한지형 마늘 재배면적과 난지형 마늘 재배면적은 각각 4044ha, 1만889 2025-04-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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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한 달 만에 감소 전환…2월 임금은 전년比 7.3%↓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3월 들어 다시 주춤했다. 건설업이 9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일부 서비스업과 부동산업에서도 고용 부진이 이어진 결과다. 올해 설 명절이 1월에 포함되면서 2월 실질임금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가량 감소했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2003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2004만명) 대비 2000명(0.0%) 감소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45개월 연속 증가세를 2025-04-29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