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4월 1~20일 수출 339억弗…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3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4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1.8% 줄었다.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2025-04-21 09:03:00
  • 성장엔진 꺼진 韓경제, 연속 4분기 0% 바짝붙은 게걸음 성장률이 역대 처음으로 네 분기 연속 0.1% 이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저앉은 한국 경제 성장이 좀처럼 반등할 기미가 없다는 의미다. 가뜩이나 구조개혁 지연으로 잠재성장률 자체가 1%대로 떨어진 데다 관세 폭탄으로 수출이 휘청이는데 내수마저 받쳐주지 못한 탓이다. 세 가지 악재를 타개하지 못한 채 '게걸음 성장'이 지속되면 장기 경기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한국은행은 "1분기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은 2월 전망치 0.2%를 밑돈 것으로 추정되며 소폭 마이너스 2025-04-21 05:00:00
  • 미봉책 그친 12조 필수추경…나라빚 쌓여도 대선 후 '2차 추경' 가능성 정부가 12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마련했지만 경기 대응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정 당국도 이번 추경이 경기 대응보다는 산불, 관세 등 현안에 초점을 맞췄다고 자인하고 있는 만큼 시선은 자연스럽게 대통령 선거 이후 '2차 추경'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필수 추경 공식화…재정 투입 규모·시점 모두 '한계' 2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산불 대응과 통상·인공지능(AI) 지원을 위해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재해&middo 2025-04-21 05:00:00
  • 최저임금위 전원회의 D-1…근로자위원 교체·인상 폭 '쟁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일부 위원 임기 만료와 업종별 차등지급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인상 폭이 물가 상승률을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최임위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첫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임위는 사용자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고용부 장관에게 최저임금 심의 요청을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한다. 앞서 2025-04-21 05:00:00
  • 정부, 美목재 품목별 관세 부과 조사에 의견 미제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철강, 자동차처럼 목재에도 별도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우리 정부가 미국 측에 별도의 공식 의견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입 목재 관세 부과 추진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인 미국 상무부가 지난 1일까지 한 달 동안 각국 정부 의견을 접수했으나 한국은 별도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지 않았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1일(현지시간) 상무부 장관에게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목재(이하 원목 및 가공 2025-04-20 20:31:58
  • 관세 협상에 신중 기하는 안덕근…재무·통상 '2+2' 전략 펼친다 한국과 미국이 관세 등 통상 현안을 두고 재무·통상 2+2 고위급 무역 협상에 돌입한다. 다만 관세 인하·철폐 등이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한국 정부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에 워싱턴DC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에 나선다. 우리 측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참석하며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한다. 당초 2025-04-20 18:19:51
  • 한미, 美 워싱턴서 재무·통상장관 2+2 협의…최상목·안덕근 참석 한미 재무·통상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2+2 방식의 고위급 통상협의에 나선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공동 언론공지를 통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다음주 중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최 부총리와 안 장관 등 경제·통상수장이 나선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무역정책 책임자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여한다. 2025-04-20 14:16:42
  • 공정위 "머스트잇·트렌비·발란, 표광법·전상법 위반 행위 무더기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고가의 유명 상품을 판매하는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의 표시광고법·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제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머스트잇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을 통하여 다른 통신판매업자의 상품 판매를 중개하거나 자신이 직접 상품을 판매한다. 이들은 2021년 1월~2024년 7월 동일한 상품에 대해 계속하여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단 ○일만 진행하는 초특가 타임세일', '세일이 곧 끝나요'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 이는 특정 기간까지 2025-04-20 12:00:00
  • 고용부, 中企 위한 일가정양립 가이드북 배포 올 2월부터 육아지원 3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혜택이 확대됐지만 정보를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사업주와 인사담당자를 위한 일·가정양립 지원제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육아지원 3법에 따라 대체인력 지원금이 월 12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동료업무분담지원금이 육아휴직까지 적용이 확대됐다. 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확대된 정부지원금을 잘 알지 못해 제도 활용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인사담당자가 2025-04-20 12:00:00
  • 산업안전기사 취득자 6년새 3.6배…취업가능성↑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산업안전기사 국가기술자격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업안전기사 자격 취득이 취업에도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기술자격 종목별 분석정보를 큐넷에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산업안전기사는 최근 6년간(2017~2023년) 취득자가 3.6배 증가했다. 2017년 7886명이었던 취득자는 2023년 2만8636명까지 늘었다. 필기 합격률은 51.1%, 실기 합격률은 54.3%로 전체 평균(필기 44.1%, 실기 43.25% 2025-04-20 12:00:00
  • 산업전문가들 "다음달 제조 업황 더 악화 가능성 커...경기 둔화 우려 ↑" 산업경기 전문가들이 이번 달 제조업 경기가 2개월 만에 다시 악화했다고 진단했다. 반도체와 조선을 제외한 나머지 조사 대상 10개 세부 업종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면서다.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영향으로 다음달 제조 업황은 더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산업연구원은 18일 '2025년 4월 현황과 5월 전망'을 통해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이뤄졌으며 127명의 전문가들이 178개 업종에 대해 응답한 결과다. 이번달 제조업 업황 2025-04-20 11:00:00
  • 농축산물 불법 수입 대응 강화…검역본부, 광역수사팀·포렌식센터 출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농축산물 불법 수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수사팀과 디지털포렌식센터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검역본부는 지난 18일 광역수사팀과 디지털포렌식센터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사 업무를 시작했다. 농축산물 불법 수입 적발 사례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적발 사례는 21만3000건으로 1년 전보다 7.58% 늘었다. 또한 수입 시 검역 미신고 등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은 1878건, 불법 수입 혐의 등으로 적발한 수사(송치·고발&mid 2025-04-20 11:00:00
  •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사업자에 고려고속훼리·금오해운 선정 해양수산부는 올해 제1차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사업대상자에 고려고속훼리와 금오해운 2개 업체를 선정했다. 20일 해수부에 따르면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는 2016년부터 조성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연안화물선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세 차례 공모를 거쳐 지원대상 사업자로 10개 연안해운선사를 선정했다. 현대화 펀드를 위탁운용하고 있는 세계로선박금융은 고려고속훼리와 금오해운을 올 첫 지원대상자로 결정했다. 고려고속훼리는 인천-백령 항로에 대형 여객선을 도입하기 위해 현대화펀드 지원을 신청했다 2025-04-20 11:00:00
  • 해수부, 30일까지 해양수산 재난 역량강화 연수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해양수산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는 총 113개 기관에서 참여할 예정으로 △국가재난관리체계와 위기관리 매뉴얼 이해 △지진·해일, 선박사고 등 주요 재난 대응 요령·사례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문학과 재난의 상상력', '재난 앞에 하나 되기' 등 재난분야 교양 강의를 통해 재난관리 업무의 가치와 의의를 되새길 예정 2025-04-20 10:47:46
  • 트럼프發 '관세 전쟁'에도 1분기 對美 무역흑자 소폭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에도, 우리나라가 대미 무역흑자를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조치가 1분기까지 본격화하지 않았고, 고율 관세 부과를 예상한 미국 수입상들이 각종 상품 주문을 사전에 늘린 것이 영향을 끼쳤다. 1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133억8000만 달러다. 지난해 1분기 132억2000만 달러 대비 1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1분기 대미 수출은 2.0% 감소했다. 자동차 수출이 11.2% 하락한 것을 비롯해 기타기 2025-04-19 09:19:53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美관세에 '환율 방패' 꺼낸 중국…"亞 외환시장 불안 확산" 外 美관세에 '환율 방패' 꺼낸 중국…"亞 외환시장 불안 확산 가능성"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격해지는 가운데 중국 위안화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미국 관세정책에 대한 '맞대응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향후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운용 방향이 글로벌 외환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4월 들어 역내 위안화는 달러당 7.35위안(4월 10일 장중 7.3511위안)을 돌파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역외 위안화는 7.40위안(4월 8 2025-04-18 22:00:00
  • 기재부 예산실장에 유병서·세제실장 박금철…1급 인사 기획재정부는 18일 예산실장에 유병서(55) 예산총괄심의관을, 세제실장에 박금철(53) 조세총괄정책관을 임명하는 등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유병서 실장은 서울 반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는 복지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교육예산과장 등을 거치며 예산실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코노미스트와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부소장을 역임하면서 국제 업무 경험도 쌓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25-04-18 17:57:15
  • 정부, 해상풍력특별법 내년 시행 앞두고 하위법령 마련에 속도 내년 3월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시행령·시행규칙·고시 등 하위법령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달 국회 문턱을 넘은 해상풍력 특별법과 관련한 하위법령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5일 '해상풍력 특별법 하위법령 제정안 마련 연구' 용역 입찰을 마감해 개찰한 후 이달 중으로 용역 업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기존 계획대로라면 용역 업체는 계약체결일로부터 5개월동안 2025-04-18 17: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