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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GGF] 송석준 의원 "韓, 인적자원 중심으로 AI·미래 도전 기회로 삼아야"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인공지능 아니면 죽음(AI or Die)'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7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5 GGGF)'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9.25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와 기후 변화 등 글로벌 도전 과제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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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AI 자율운항 기술로 태평양 횡단 성공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만 에버그린사의 1만5000TEU급 컨테이너운반선.
삼성중공업이 AI를 기반으로 한 자율운항 최적화 기술 실증에 성공해 해운∙물류 분야 혁신에 한 발 다가섰다.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AI 자율운항시스템(Samsung Autonomous Ship, 이하 SAS)을 검증하기 위한 태평양 횡단 실증을 성공적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AI 기반의 SAS는 대만 에버그린사의 1만5000TEU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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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선·해양플랜트 수주 훈풍…실적도 '순항'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전경.
삼성중공업이 올해 들어 굵직한 수주를 이어가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난 데다 LNG 운반선과 해양플랜트 계약까지 줄줄이 따내 업계 안팎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도 고부가 선박 수주가 이어지면서 3분기 실적 역시 기대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6830억원,
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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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8000억원 자금 조달…'인니 프로젝트' 2단계 속도전
에코프로가 투자한 인도네시아 제련소의 모습
에코프로가 80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며 인도네시아 2단계 프로젝트(IGIP) 투자를 본격화한다. 단순 차입이 아닌 시장 친화적 방식을 택해 주가 충격을 최소화하면서도 글로벌 밸류체인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에코프로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에코프로비엠 주식 673만9680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수익스왑(PRS·Price Return Swa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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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창원·인도 공장 증설…글로벌 전력시장 선점 속도
효성중공업의 420kV 초고압차단기
데이터센터와 AI 확산, 노후 전력망 교체로 글로벌 초고압차단기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창원과 인도 푸네에 대규모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다. 생산능력을 대폭 늘려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효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에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 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설비를 증설하기 위해 총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축 공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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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폐쇄 반대...주민들 지역경제 붕괴 우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주민들과 강원 태백 시민들이 25일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계획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주민들이 인근 지자체와 환경단체로부터 영풍 석포제련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지역경제 붕괴 위기를 우려하며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와 주민생존권사수봉화군협의회는 인근 강원도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 석포면 만촌마트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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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글로벌 원팀 결실…수소 연료전지 추진 선박 개발
(오른쪽부터)Drago Pinteric BV선급 부사장, Alex Gregg Smitch BV선급 선임 부사장,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 부사장, Nick Potter AET CEO&사장, Zahid Osman MISC CEO&사장, 김동주 삼성중공업 기술영업팀장이 기본설계 인증(AiP) 수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앞세워 차세대 친환경 선박
0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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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세에 밀리는 K-배터리…"현금성 세제 지원 시급"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 전경.
글로벌 배터리 패권 경쟁이 국가 간 전면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한국 배터리 산업이 생존의 기로에 섰다는 진단이 나왔다. 중국은 막대한 보조금과 공급과잉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세액공제와 보조금 정책으로 자국 기업을 밀어주고 있다. 반면 한국은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해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와 업계는 직접환급형 세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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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AI 전환 전면전…실리콘밸리 총출동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현지시각으로 22일,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를 방문해 AI 기반 경영혁신 사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다.
두산그룹이 'AI 시대' 경쟁 우위 선점을 위한 전사 혁신 드라이브에 나섰다. 제조 현장에서 사무 영역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추진하겠다는 전략 아래, 그룹 경영진이 글로벌 AI 생태계의 중심인 미국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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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파워시스템-삼성重, FLNG 액화장비 공동개발 나서
한화파워시스템과 삼송중공업이 개발 중인 천연가스 액화 공정시스템 ‘SENSE’ 핵심 장비 ‘기어식 컴팬더’ 예상 모습.
한화파워시스템이 삼성중공업과 손잡고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설비) 핵심 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나선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액화공정시스템 'SENSE' 전용 기어식 컴팬더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0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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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압박 속 장기화 조짐…"한국형 협상 카드로 일자리 연동형 수익배분 제안해야"
대한상의 전경
미국의 강경한 통상 압박 속에서 한미 협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한국형 협상 카드로 '일자리 연동형 수익배분' 전략을 제시했다. 미국 내 고용창출과 부품조달 기여도를 반영해 한국 기업이 더 많은 몫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최태원 회장)와 한미협회(최중경 회장)는 22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관세협상 이후 한·미 산업협력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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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투자 기업 한자리에…재계 "전략 산업 관세 완화·비자 제도 개선 시급"
이계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위원장
한·미 관세협상 이후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재계가 전략 산업 관세 완화와 인력·비자 제도 개선을 정부에 요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협상 과정과 향후 통상정책 방향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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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국내 첫 '로봇 자동화' 실험실 구축…연구 효율·안전성 동시에 잡았다
LG화학 자동화 로봇이 로봇 자동화 실험실(ASL)에서 야간 분석 실험을 하고 있다.
LG화학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로봇 자동화 실험실(Autonomous Smart Lab)'을 열었다. 사람이 직접 해오던 위험하고 반복적인 분석 과정을 로봇이 대신 수행하면서 연구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22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번 실험실은 대전 기술연구원 분석연구소에 구축됐다.
0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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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찬성 59.56%
HD현대중공업 노조가 19일 울산 본사 사내체육관에서 올해 임금협약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마치고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찬성으로 가결됐다.
19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 2차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6668명 중
0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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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3사, 하반기 채용 재개…차세대 기술 인재 확보 경쟁 치열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 전경.
국내 배터리 업계가 2025년 하반기 채용을 재개하며 차세대 기술 인재 확보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산업 구조 조정 속에서도 전고체, ESS, 전장 배터리 등 미래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숙련된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9월부터 연구개발(R&D), 생산,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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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2200억원 EB 발행…"재무구조 개선 차원"
SK케미칼 본사 에코랩 전경.
SK케미칼이 22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해 차입금 상환에 나선다. 무이자 조건으로 발행되는 이번 EB는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9일 SK케미칼은 총 2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E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B는 전환사채(CB)와 달리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나 관계사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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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후원'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개최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GMF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Great Music Festival)’가 개최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9회 GMF가 열려 1000여석의 객석이 만석을 이룬 가운데 발달장애인 연주팀 6개팀이 경연을 펼쳤다고 1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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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美 초고압 송전망에 2000억 수주…"765kV 풀 패키지 공급"
미국 송전망에 설치된 효성중공업 765kV 초고압변압기
효성중공업이 미국에서 765kV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를 공급하며 초고압 송전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최대 송전망 운영사와 765kV 초고압 변압기, 리액터, 800kV 차단기 등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업체가 765kV 송전망에 필요한 주요 전력기기를 토털 솔루션 형태로 패키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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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인도 CSR 재단 활동 시작…"더 나은 미래 위한 첫걸음"
LG 인디아 CSR 재단 개소식
LG화학이 2020년 인도 가스 누출 사고 이후 지역사회 회복과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19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에 위치한 현지 생산법인 LG폴리머스가 'LG 인디아 CSR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LG폴리머스 공장 앞에서는 인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0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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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 한·미 친선외교 기여로 감사패 받아
우오현 SM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한·미 동맹 특별 간담회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장에게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은 17일 우오현 회장이 한·미 친선과 동맹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미군전우회(KDVA)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
011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