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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잘 쓰면 월 140만원 수당…日기업, 인사평가 기준 바꾼다 일본 대기업들이 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수당과 인사평가, 승진에 반영하는 제도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AI 활용을 독려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 업무 성과를 보상과 인사에 직접 연계하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2일 일본 자동차 기업 혼다가 AI 활용 능력을 인정받은 직원에게 월 최대 15만 엔(약 14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소를 포함한 일본 국내 전체 직원 약 4만 5000명이 대상이다. 혼다는 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3단계로 평 2026-07-13 16:08 -
[ASIA BIZ] 베트남 투자판 다시 짜는 한국 기업들...단순 조립에서 반도체·에너지로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단순 조립 중심 생산기지 구축 단계를 넘어 반도체, 첨단 소재, 에너지 인프라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투자는 단순히 규모가 커졌다는 점보다 품목과 역할이 달라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휴대폰 조립과 노동집약형 생산에 집중됐던 기존 흐름에서 벗어나 반도체 후공정, 디스플레이 소재, 패키지 기판, AI 산업단지 전력 인프라 등으로 투자 대상이 확장되면서 한국 제조업의 해외 생산 전략도 재편되는 모습이다. 최근 베트남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에 2026-07-13 12:30 -
[ASIA BIZ] "방콕만큼 더워진 도쿄"… 한낮 작업 접는 일본 기업들 일본 삿포로에서 북동쪽으로 100km 떨어진 홋카이도 후카가와시. 매년 7월 열리는 '후카가와 여름축제'의 시작 시간이 올해부터 오전이 아닌 저녁 시간대로 변경된다. 일본 북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지난해 7월 평균 최고기온은 29.1도로, 10년 새 4도나 올랐다. 인근 음식점 주인은 "이제 뙤약볕 아래에서 축제를 즐기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했다. 일본의 여름이 동남아시아 도시만큼 더워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미국 해양대기청(NOAA)의 2020~2025년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7~8월 2026-07-13 12:00 -
10년 전 실패한 쿠데타, 유럽과 아시아 잇는 튀르키예를 만들다 이달 초 앙카라에 32개국 정상이 모여들었다. 나토가 튀르키예 수도에서 연 사상 첫 정상회의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최국 정상을 한껏 추어올리며 제재 해제까지 약속했고, 회의와 함께 열린 방산 포럼은 나토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런데 그 회의장에서 몇 킬로미터만 가면 튀르키예 의회가 나온다. 꼭 10년 전인 2016년 7월 15일 밤, 자국 전투기의 폭격을 맞았던 바로 그 건물이다. 그날 밤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다리에는 탱크가 올라섰고, 하룻밤에 나라를 뒤엎겠다는 군사 쿠데타가 시작됐 2026-07-13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