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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시아 초강진에 美 당국, 일본·괌·하와이 등에 1~3m 쓰나미 경보 <로이터> 러시아 초강진에 美 당국, 일본·괌·하와이 등에 1~3m 쓰나미 경보 <로이터> 2025-07-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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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반도 해역서 규모 8.0 초강진에 누리꾼 '걱정' 러시아 캄차카반도 동쪽 해역에서 규모 8.0의 초강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미국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를 인용해 30일 오전 8시24분50초께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동남동쪽 133km 해역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19㎞이며 진앙은 북위 52.47도, 동경 160.40도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내 위험한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제발 인명피해 없길"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또한 2025-07-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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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반도에 8.0 강진…일본에 쓰나미 주의보 30일(현지시간) 오후 11시 24분께 러시아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0 지진이 발생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진앙은 인구 18만7000명이 있는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36㎞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9㎞로 관측됐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이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고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은 “기상청은 홋카이도에서 규슈에 걸쳐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표했다” 2025-07-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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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서 규모 8.0지진…日 등 쓰나미 경보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서 규모 8.0지진…日 등 쓰나미 경보 2025-07-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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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입 스마트폰 44%가 인도산…중국 제치고 1위 인도가 지난 2분기 중국을 제치고 처음으로 대(對)미국 스마트폰 수출국 1위에 올랐다고 영국 정보기술(IT) 매체 더레지스터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레지스터는 리서치 업체 커날리스를 인용해 2분기 미국으로 수입된 스마트폰 중 인도산 비중은 작년 동기의 13%에서 올해 44%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반면 중국산 비중은 61%에서 25%로 급감했으며 베트남산 비중(30%)도 밑돌았다. 2분기에 인도에서 조립된 전체 스마트폰의 물량도 1년 전보다 240% 증가했다. 카날리스 수석 애널리스트 사냠 2025-07-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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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국 에너지 1조원 구매 약속'은 현실성 떨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1000조원이 넘는 미국산 에너지를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지만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28일(현지시간) EU의 해당 약속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도했다. EU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체결한 무역 협정에서 매년 2500억 달러씩 3년간 총 7500억 달러(약 1038조원) 규모의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원자력 기술 등 에너지 제품을 미국에서 수입하기로 했다. 이 목표를 이루려면 미국 에너지 2025-07-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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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북한, 러시아에 포탄 650만발 등 제공"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650만발과 다양한 사거리의 무기체계 약 600문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해외정보국(FISU)은 이날 자국 매체 리가넷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북한이 러시아에 다양한 구경의 포탄 650만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FISU는 북한이 사실상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모든 구경의 탄약을 공급하는 주된 국가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포탄과 로켓탄 공급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FISU는 지금까지 북한이 2025-07-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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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상반기 中파라솔 수입액 47배 급증…"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 개발 영향" 북한이 올해 상반기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비치파라솔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 통계를 인용해 올해 1∼6월 북한의 중국산 비치파라솔 수입액이 20만7800 달러(약 2억9000만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4380달러) 대비 약 47배 급증한 수치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7∼2019년 평균과 비교해도 11배에 이른다. 또 북한은 같은 기간 워터슬라이드 등 수영장용 설비로 추정되는 '워터파 2025-07-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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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이시바에 여론도 "퇴진 반대"…엇갈리는 당심과 민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정치 공백을 만들지 않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며 28일에도 총리직 유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시바 총리의 퇴진을 둘러싸고 ‘퇴진 반대’를 외치는 여론이 느는 반면 집권 자민당 내에선 ‘포스트 이시바’를 염두에 둔 ‘이시바 끌어내리기’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등 엇갈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중(하원)·참(상원)의원 간담회에서 “국가와 국민에 대해 결코 2025-07-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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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해법' 고위급 회의…美·이스라엘 보이콧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서로 독립국으로 인정하며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위한 유엔 고위급 회의가 열렸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두 국가 해법에 반대하며 회의에 불참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안으로서 두 국가 해법의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공동 주최했다. 앞서 유엔총회는 지난해 9월 17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불법 점령 2025-07-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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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 "韓 관리, 나 만나러 스코틀랜드 날아와...협상타결 원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을 수행하는 동안 한국 당국자들이 협상을 위해 스코틀랜드로 자신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저녁 식사 후 나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비행기를 타고 왔다”며 “내말은, 그들이 얼마나 진정으로 협상 타결을 원하는지를 생각해 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이 언급한 ‘한 2025-07-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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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미·일 관세협상 마침표 찍었지만 항목마다 해석차…野"지뢰밭", "긍정 평가 철회" 미국과 일본이 올 4월 첫 관세협상을 시작한 후 약 100일 가까운 줄다리기 끝에 22일(현지시간) 마침표를 찍었다. 일본 산업계는 즉각 자동차 관세율이 기존 25%에서 절반인 12.5%로 인하된 데 대해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며 안도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수일이 채 지나지 않아 합의를 둘러싼 양측의 해석차가 눈에 띄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정치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거센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무엇보다 미·일이 합의와 관련한 공동 문서를 발표할 예정이 없다는 점에서 관세 적용일이 2025-07-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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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교전 나흘 만에 전격 휴전 합의 최근 국경 문제로 무력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 시작 나흘 만에 정상 회담을 열고 전격 휴전에 합의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품탐 웨차야차이 태국 총리 권한대행(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에서 긴급 회담을 열고 휴전에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휴전에 합의하고 이날 자정부터 휴전에 돌입하기로 했다. 품탐 총리 권한대행과 훈 마네트 총리는 회담 결과에 환영의 뜻을 나 2025-07-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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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3곳 매일 10시간 교전 중단…구호품 투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일부 지역에서 교전을 중단하고 구호품 공중 투하에 나섰다. 최근 이스라엘의 봉쇄 조치가 장기화하며 가자지구를 기아 위기로 몰아넣었다는 국제사회의 규탄이 이어지자 이를 의식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 남부 알마와시, 중부 데이르알발라, 북부 가자시티 등 3개 지역 일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 동안 군사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는 가자지 2025-07-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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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분야 밀착 강화하는 북러…"원산 직항도 검토 중"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교통 등 전방위로 밀착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부르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27주년인 27일(현지시간) 양국은 평양-모스크바 직항 여객기 운항을 개시한 데 이어 원산행 직항편 개설도 검토 중이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항공사 노드윈드의 평양행 첫 직항 항공편이 이날 오후 7시 25분에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출발했다. 보잉 777-200ER 기종인 이 항공편에는 승객 400여명이 탑승했다. 비행시간은 8시간이다. 티켓 가격은 4만4700루블 2025-07-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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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보훈장관, 한국전쟁 정전 72주년 기념식서 "한미 연대, 여전히 강해" 한국전쟁 정전협정 7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해 “정치·경제·안보·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통해 숭고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다져나가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이 발발하자 신속하게 유엔안보리 결의를 끌어내고 유엔군사령부를 창설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공헌한 미국은 피를 2025-07-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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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국무 "캄보디아-태국, 말레이시아에서 고위급 휴전회담 곧 시작" <로이터> 美 국무 "캄보디아-태국, 말레이시아에서 고위급 휴전회담 곧 시작" <로이터> 2025-07-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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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약점 드러낸 북한 드라마"...김정은, '현실적 묘사'로 정당성 강조 북한에서 최근 종영한 TV 드라마 ‘백학벌의 새봄’이 북한 사회의 부패와 가족 갈등 등을 비교적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인기를 끌자, 김정은 정권의 새로운 프로파간다 전략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의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북한 주민들이 국가 프로파간다를 회피하자 김정은이 현란한 TV 쇼를 시도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이 과거와 다른 방식의 선전 콘텐츠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권의 약점으로 보일 수 있는 상황들을 현실에 걸맞게 보 2025-07-27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