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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고이즈미 농림상, 中과는 회담 물 건너가…"대만 장관 방일 탓" 한국을 방문해 조현 외교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잇따라 만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중국과의 회담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측이 대만 외교부장의 방일에 대한 항의로 이달 예정된 회담을 연기하도록 요구한 것이 이유로 지목된다. 산케이신문은 13일 “중국의 한쥔 농업농촌부 부장(장관)이 11일 인천에서 열리는 한·중·일 농업장관회의 참석 후 일본을 방문해 12일 도쿄에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었다”며 “회담 2025-08-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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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美요구에 'GDP 2%' 방위비 앞당기나…안보문서 조기 개정 검토 일본 정부가 2027년도(2027년 4월~2028년 3월)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2%로 확대하기로 한 방위 예산 목표를 앞당기기 위해 기본 안보 문서 개정 검토에 착수했다. 산케이신문은 13일 복수의 정부·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방위 예산 증액을 통해 방위력 강화를 가속하기 위해 내년 말 각의(국무회의) 결정을 목표로 ‘국가안보전략’과 ‘방위력 정비계획’ 개정 검토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 여당인 자민당은 올가을부터 관련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조기 개정 논 2025-08-1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