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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식품 소비세 8%→1% 추진…연 5조엔 재원은 연말로 미뤄 일본 정부가 내년 4월부터 2년간 식품 소비세율을 8%에서 1%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대강을 국무회의에 해당하는 각의에서 의결했다. 중·저소득층에는 남은 1%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금으로 나눠줘 식품 소비세 부담을 사실상 없애겠다는 구상이다. 감세와 지원금 지급에 연간 약 5조엔(약 44조원)이 필요하지만,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은 연말로 미뤘다. 1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날 의결한 대강에는 식품 소비세 인하와 소득에 따라 지급액을 달리하는 지원금 제도가 담겼다. 대강은 중요한 정책의 2026-09-16 17:08 -
가상화폐 '클래리티법' 美상원서 부결…트럼프 이해충돌 논란에 좌초 미국 가상화폐 시장에 포괄적인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돼온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상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클래리티법을 심의하기 위한 절차 표결을 진행했으나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가결에 필요한 60표를 확보하지 못했다. 공화당은 상원에서 53석을 보유한 다수당이지만 법안 처리를 위해서는 민주당의 협조가 필요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들이 모두 반대표를 던진 데다 공화당에서도 수전 콜린스(메인), 조시 홀리(미주리) 의 2026-09-16 09:36 -
'조지아 구금' 한국인 300여명, 트럼프 행정부에 법적대응 지난해 조지아주에서 미국 이민 당국에 대거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노동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노동자 300여명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연방 소송의 전 단계 절차인 행정 청구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노동자들을 대리하는 조지아주 한인 변호사는 연말까지 미 국토안보부(DHS)·이민세관단속국(ICE)·관세국경보호국 2026-09-15 21:31 -
"유엔 안보리, 바브엘만데브 해협 관련 긴급회의 소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5일(현지시간) 바브엘만데브 해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의 요청으로 소집되는 이번 회의는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라고 두 명의 프랑스 외교관이 로이터에 전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 입구에 위치한 곳으로 중요한 글로벌 해상 물류 길목 중 하나다. 이란의 대리 세력으로 꼽히는 예멘 후티 반군은 최근 홍해 남부 전략 지역을 차례로 장악하며 바브엘만데브 해협 연안 지역으로 세력권을 빠르게 넓혔다 2026-09-15 20:52 -
젠슨 황 지지 얻은 트럼프 "AI 멈추지 마라"…美 정치권은 AI 규제 연대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와 안전성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위험론이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AI 규제에 반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힘을 실어줬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AI 안정 장치와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AI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황 CEO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 '올인 서밋'에 참석해 AI 속도조절론과 관련해 "미래에 대 2026-09-15 10:17 -
백악관, 클래리티법 공직자 윤리조항 수용…민주당 지지 끌어낼까 미국 백악관이 가상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핵심 쟁점이었던 공직자 윤리 조항을 수용하면서 이번 주 상원 표결을 앞두고 법안 통과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공직자가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거나 후원하는 것을 금지하는 윤리 조항에 동의했다. 상원 공화당은 이날 밤 이 내용을 반영한 수정안을 공개했으며, 새 조항은 주 법무장관과 미 법무부(DOJ)가 모두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직자 윤리 조항은 민주당이 법안 2026-09-14 15:50 -
북·러, 군사동맹 조약 1년 전부터 파병 협의…"러·우 전쟁 北 전사자 2288명" 북한과 러시아가 사실상 군사동맹 조약을 체결하기 약 1년 전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을 파병하는 문제를 협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양국은 조약을 파병의 근거로 내세웠지만, 러시아의 파병 요청과 협상이 조약 체결보다 먼저 시작됐다는 것이다. 평양의 전사자 추모시설에는 북한군 전사자가 2288명으로 기록돼 있다는 내용도 확인됐다. 12일 산케이신문은 평양의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을 다녀온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2023년 7월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군 군사대 2026-09-14 10:27 -
트럼프, AI 속도조절론에 "美, AI서 중국 앞서…현 방식 유지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이른바 '속도조절론'에 선을 그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소유의 둔베그 골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AI 업계가 개발 속도를 늦추거나 더 많은 규제를 받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AI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발전한 나라"라며 "솔직히 말해 AI(경쟁)에서 이기는 쪽이 승리하기 때문에 나는 이 방식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 2026-09-14 06:54 -
이란·후티 공세에 사우디 '진퇴양난'…트럼프 지원도 불확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안보와 원유 수출을 둘러싼 딜레마에 빠졌다. 이란과 친이란 세력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사우디가 전면적인 군사 작전에 나서기도, 협상에 나서기도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군사적 지원마저 불확실해 사우디의 선택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고 AP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호르무즈' 대체 핵심 수송로 피격...친이란 세력 소행 의심 최근 육상과 해상에서 사우디의 원유 수송망이 잇따라 흔들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12 2026-09-13 14:54 -
브릭스, '뉴델리 선언' 만장일치 채택…"일방 제재·관세 반대"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모임 브릭스(BRICS)가 국제법에 어긋나는 일방적인 제재와 무역 제한 조치에 반대한다는 공동 입장을 내놨다.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동 지역의 자제를 촉구하고 에너지 안보와 글로벌 사우스의 국제사회 영향력 확대도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릭스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정상회의에서 공동성명인 '2026 뉴델리 선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나렌드라 2026-09-12 21:35 -
[속보] 브릭스 "국제법 위반한 일방 제재 반대…중동서 자제 촉구" 2026-09-12 20:51 -
시진핑·푸틴 또 한자리에…이란전쟁 속 브릭스 정상회의 개막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모임 브릭스(BRICS) 정상들이 인도 뉴델리에 집결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6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주권 침해'와 '내정 간섭'에 반대한다며 영구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참석하면서 브릭스가 미국을 향해 어떤 공동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12일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제18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이날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 2026-09-12 20:45 -
트럼프 "이란 전쟁, 11월 중간선거 직후 끝날 것…유가도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직후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 이후 국제유가도 급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근거나 협상 진전 상황은 제시하지 않았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쟁 종료 시점에 대해 "아주 가까운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중간선거 직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 중간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전쟁을 장기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6-09-12 20:09 -
美부통령, '트럼프 5천달러 배당금' 관세 수입으로 충당 시사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성인 1인당 5000달러(약 670만원)의 '트럼프 배당금' 재원을 관세 수입으로 충당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밴스 부통령은 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 시 미국 성인 1인당 50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기본적으로 미 노동자들을 위한 배당금"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엄청난 수익을 내는 이유는 미국 대통령이 외국 기업뿐 아니라 내가 살아오는 내내 미국 노동자들을 착 2026-09-11 09:51 -
37세 민주당 탈라리코, 트럼프의 텍사스를 흔들다 미국 공화당의 전통적인 ‘텃밭’ 텍사스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40년 넘게 공화당 대통령 후보만 선택해온 텍사스에서 37세 민주당 후보 제임스 탈라리코가 급부상하며,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직접 텍사스 사수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탈라리코 후보는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지지를 받는 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최근에는 탈라리코 후보가 근소하 2026-09-11 09:48 -
트럼프, 오바마케어 과다청구 환급…100만명에 500달러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오바마케어'(ACA·건강보험개혁법) 가입자들에게 보험료가 과다 청구됐다며 30개 주 약 100만명에게 1인당 500달러(약 67만원)를 환급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공개된 약 2분 분량의 영상 연설에서 "우리 행정부는 졸린 조 바이든 시절 재앙이던 오바마케어 보험거래소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한 미국 가정이 막대한 금액을 과다 청구당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2026-09-11 07:09 -
트럼프, 전대 곳곳 빈자리에도 "매진 대성공…NFL보다 시청률 높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어젯밤 댈러스에서 열린 전당대회는 누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한 것보다 더 크고 더 좋고 더 중요했으며 매진되는 대성공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미국프로풋볼(NFL) 경기와 동시에 열렸는데도 모든 곳에서 생중계됐고 시청률이 정말 높았다"며 "전체 시청률은 NFL을 앞질렀다"고 주장했다 2026-09-11 06:34 -
"'중재국' 파키스탄, 이란에 후티 통제 촉구"…미·이란 협상 재개도 추진 미국과 이란 간 중재를 맡고 있는 파키스탄이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공격을 막기 위해 이란에 후티를 통제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ㄹ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동 지역의 한 고위 외교관은 파키스탄이 이란에 영향력을 행사해 후티의 사우디 공격을 중단시킬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란 고위 당국자도 파키스탄의 메시지 전달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란은 후티를 통제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로이 2026-09-10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