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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라피더스 "반도체 시제품 7월 내 완성"…"세계 따라잡을 마지막 기회" 일본산 첨단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는 라피더스가 홋카이도 지토세(千歲)시 공장 가동을 시작하면서 올해 7월 중순 혹은 하순에 시제품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이케 아쓰요시 라피더스 사장은 전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고이케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연내(2025년 3월 이전)에는 고객에 선보일 시제품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제품에 대해서는 “7월 중순부터 하순쯤에는 어느 정도 확인할 2025-04-02 17:17:12
  • [종합] 미얀마 강진 사망자 3000명 육박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지 6일째인 2일(현지시간) 사망자 수가 3000명에 육박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지난 28일 발생한 지진으로 이날 기준 2886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4639명, 실종자는 373명이다. 또한 미얀마 민주 진영 임시정부 국가통합정부(NUG)는 “850만명 이상이 직접적인 피해를 봤다”고 발표했다. 이어 국제 구조대가 수도 네피도와 제2도시 만달레이에 도착했지만 다른 피해 지역들은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하지 2025-04-02 17:02:21
  • 인도·칠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 협상 시작 인도와 칠레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 협상을 시작했다. 양국은 중요 광물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하며 남극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2일 인도 매체 더와이어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를 방문 중인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전날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회담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해 이같이 합의했다. 인도와 칠레 간 경제 관계는 2007년에 서명한 부분적 무역협정에 의해 조율되고 있다. 2022~2023년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양국 간 무역규모는 26 2025-04-02 16:58:02
  •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 공격 확대…광범위한 영토 장악"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지상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영토를 장악해 완충지대에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당초 가자지구 가장자리에 있던 완충지대를 전쟁 시작 후 확대했다. 이후 가자지구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넷자림 회랑을 따라 완충지대를 추가한 상태다. 카츠 장관은 가자 2025-04-02 16:33:06
  • '탑건 아이스맨' 발 킬머 폐렴으로 사망…향년 65세 영화 ‘배트맨 포에버’와 ‘탑건’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발 킬머가 6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킬머는 이날 로스앤젤레스에서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폐렴이라고 킬머의 딸인 배우 메르세데스 킬머가 전했다. 고인은 1984년 영화 ‘탑 시크릿’을 통해 장편영화에 데뷔했다. 그 후 ‘도어스’, ‘트루 로맨스’, ‘썬더하트’, ‘세인트’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2025-04-02 16:12:29
  • [종합] 트럼프, 상호관세 포문 연다…글로벌 관세전쟁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상호관세 포문을 연다. 상호관세가 시행되면 중국·캐나다·멕시코 등 일부 국가와 철강·알루미늄·자동차를 비롯한 일부 품목을 겨냥했던 관세 전선이 전 세계로 본격 확대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상호관세에 대해 “2일 발표되는 즉시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칭 ‘미국 해방의 날’로 명명한 2일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오전 5 2025-04-02 15:54:03
  • 미얀마 반군, 강진에 한달 휴전 선언…군정은 "작전 계속" 7.7 규모 강진으로 미얀마가 큰 피해를 본 가운데 군사정권에 맞서 무장 투쟁을 벌이던 핵심 반군이 군사 작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군정은 이를 휴전이 아닌 공격 준비라고 주장하며 반군을 향한 군사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 2일 로이터통신과 미얀마나우 등에 따르면 소수민족 무장단체 연합인 '형제동맹'은 지진 구조 지원을 위해 한 달간 방어 활동 외에 공격적인 군사 작전을 중단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형제동맹은 성명을 통해 "지진 피해자들에게 즉시 필요한 인도주의적 노력이 가능한 2025-04-02 15:42:41
  • 美공화, 하원 2곳 보궐선거 승리…위스콘신 대법관 선거는 보수후보 패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초반의 '민심 풍향계'가 될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공화당이 2곳에서 모두 승리했다. 다만 위스콘신주 대법관 선거에서 진보 성향 판사가 승리를 거두면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맛봤다. 1일(현지시간) 치러진 플로리다주 제1 선거구와 제6 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각각 집권당인 공화당의 지미 패트로니스 후보와 랜디 파인 후보가 승리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정부의 최고 재정 담당자인 패트로니스 후보는 99%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2025-04-02 14:28:46
  • "반도체 파운드리 4위 대만 UMC, 5위 美GF와 합병 검토" 세계 4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가 업계 5위인 미국 글로벌파운드리(GF)가 합병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소식통을 인용해 “양사는 합병 가능성을 두고 접촉하고 있다”며 “미국과 대만 정부도 이를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합병할 경우 중국 SMIC(중신궈지)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파운드리의 시장 2025-04-02 14:13:23
  • "트럼프, 2일 中 틱톡 최종 처리 방안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법인 최종 처리 방안을 2일(현지시간) 검토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가 안보 위협을 근거로 미국 내 퇴출 위기에 직면한 틱톡의 운명이 이날 결정될 전망이다. 1일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일 백악관에서 회의를 열어 틱톡에 대한 최종 처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해당 회의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DNI)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04-02 11:32:30
  • 美, 중동에 항모 추가 배치···"이란·대리세력 위협에 단호 대응" 중동 지역의 긴장이 재차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전단을 추가 배치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숀 파넬 미 국방부 수석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지역 안정을 촉진하고 침략을 억제하며, 지역 내 자유로운 상업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 중동에 배치된 해리 트루먼 항모전단에 칼 빈슨 항모전단도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칼 빈슨 항모 전단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예정된 훈련을 마친 후, 중부사령부 작전책임구역(AOR)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파넬 2025-04-02 10:46:58
  • 머스크, 13번째 자녀에 양육비 '37억' 지급…"친자 확실치는 않아" 지난 2월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13번째 자녀를 출산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머스크가 클레어에게 양육비로 250만 달러(약 37억 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1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세인트 클레어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 앞에서 테슬라 ‘모델 S’를 중고차 매매업자에게 넘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머스크가 아이의 양육비를 60%나 줄였기 때문에 차량을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머스크는 지난 2025-04-02 10:26:28
  • "북한군, 쿠르스크서 사상자 5천명 넘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병력의 절반 가까운 손실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지난달 28일자 국방 정보 업데이트에서 "3월 현재 북한군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의 공격 작전으로 50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으며,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이 전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11월께 이 지역에 배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병력 1만1000여명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내셔널인터레스트는 2025-04-02 10:22:14
  • 미 합참의장 후보 "북핵, 안보 도전"...주한미군 감축 부정적 댄 케인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가 대북 억제를 강조하며 한국·일본 주둔 미군 감축에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또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을 지지한다고 표명했고,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서는 “적합한 안보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케인 후보자는 1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한국이나 일본에서의 미군 전력에 중대한 감축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 2025-04-02 09:44:10
  • 美싱크탱크 "北, 전략무인기 격납고 신축…테스트부대 창설" 북한이 전략 무인항공기(UAV)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무인기 관련 각종 테스트를 진행할 부대를 창설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싱크탱크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략 무인항공기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주목받아 현대전의 새로운 치명적 무기로 대두되고 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 매체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지난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샛별-4급 전략 무인항공기의 변형기종 시험 비행을 참관하기 위해 다녀간 방현 비행장(평안북도 구성시 소재)을 지난달 2025-04-02 09:35:08
  • 김영환 충북 도지사, 베트남 빈푹성 찾아 협력 강화 논의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가 이끄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베트남 빈푹성을 방문하고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1일 베트남 현지 매체 꽁리(Cong Ly)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충청북도 대표단은 쩐주이동(Tran Duy Dong)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장을 만나 두 지방 간 포괄적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서 동 위원장은 전략적 입지, 통합된 인프라, 유리한 투자 환경을 갖춘 빈푹성이 많은 외국인 투자자, 특히 한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라고 밝혔다. 빈푹성의 지방 경쟁 2025-04-02 09:21:17
  • '지브리 프사' 열풍에 힘입어…챗GPT 가입자 5억명 돌파 오픈AI가 공개한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생성형 AI 챗GPT 이용자가 5억명을 돌파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1일(현지시간) 지난달 말 기준 5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1월 챗GPT가 처음 출시된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이용자는 지난해 말 3억5000명에서 3개월 만에 30% 이상 급증했다. 또한 오픈AI가 올 연말까지 달성을 목표로 하는 10억명의 절반을 넘어섰다. 오픈AI가 올해 들어 새로운 AI 모델을 대거 선보이면서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지난 1월 고급 추 2025-04-02 09:08:54
  • 한국 파견 근로, 베트남 근로자에게 '기회의 문'…월 300만원 이상 소득 한국에서 비전문 취업 비자(E-9)를 소지한 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그중 베트남인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는 안정적인 수입과 매력적인 근무 환경 덕분에 한국 노동 시장이 베트남인들에게 큰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업, 어업 및 특정 서비스 부문에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현재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근로자 비중이 80.5%로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농림어업(14.4%)과 건설업(3%)이 뒤따르고 있다. 2025-04-02 09: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