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우버, '배민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절차 개시…22조원 규모 세계 최대 배달 플랫폼인 미국 우버가 '배달의 민족' 모회사인 독일 음식 배달 플랫폼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절차를 개시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버는 이날 딜리버리히어로에 대한 지분 공개 매수를 개시했다. 공개 매수가는 41.50유로(약 7만411원)으로, 이는 전날 기준 딜리버리히어로의 3개월 거래량 가중 평균 주가 대비 약 34%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 이 경우 딜리버리히어로의 기업 가치는 148억 달러(약 21조8900억원)에 달하고, 작년 기준 총 상품 판매액이 2360억 달러에 2026-07-16 17:39:25
  • 방일 중국인 반 토막…한국인 567만 명이 빈자리 메웠다 중국인 관광객이 절반 이하로 줄면서 올해 상반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도 5년 만에 감소했다. 반면 한국인 관광객은 567만 명을 넘어 국가·지역별 1위를 차지했고, 대만과 미국에서도 방문객이 늘어 중국인 감소분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 방일객 수는 줄었지만 일본 내 여행 소비액은 오히려 늘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15일 올해 상반기(1~6월) 방일 외국인 수가 2108만 48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어든 것으로, 상반기 기준 감소는 코로나19 사태 당시인 2021 2026-07-16 16:37:46
  • [종합] 트럼프, 이란 전방위 압박…'공습·봉쇄·제재'에 지상군 카드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닷새 연속 공습을 이어가는 동시에 해상 봉쇄로 원유 수출길을 막고 무기 조달망까지 제재했다. 지상군 투입과 지하 핵시설, 발전소·교량 타격 가능성도 꺼내 들었다. 그러면서도 협상의 문은 열어두고 있다. 이란이 감당해야 할 군사·경제적 피해를 키워 미국이 원하는 조건으로 협상장에 복귀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악시오스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고 핵 문제에서 양보를 끌어내려 한다”고 전했다. 공 2026-07-16 15:57:40
  • 트럼프 "韓 조선사와 협력"…한화오션, 美 해군 공략 속도 한화오션이 미국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함정 유지·보수·정비(MRO)로 시작한 미 해군과의 협력은 군수지원함 설계를 넘어 전투함 건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미 정부가 한화오션의 구축함 설계·건조 역량을 직접 살펴보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미 육군전쟁대학에서 열린 국방·혁신 서밋에서 한국 등 해외 조선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밖에서 건조된 일부 선박을 구매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2026-07-16 14:46:20
  • 연준 내부서 인플레 진단 엇갈려…쿡 "추가 긴축" vs 윌리엄스 "정점 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향후 금리 방향을 둘러싼 시각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물가 상승세가 충분히 둔화하지 않으면 정책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반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이미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쿡 이사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행사에서 “조만간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둔화) 조짐이 나타나지 않으면 행동할 준비가 돼 2026-07-16 13:56:49
  • 트럼프 2기 1년 반 만에 뒤집힌 세계 여론…'中 호감도, 美 추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세계인의 미국과 중국에 대한 평가가 뒤집힌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대한 호감도는 급락한 반면 중국은 코로나 팬대믹(세계적 대유행) 당시 악화했던 이미지를 회복하며 미국을 추월했다. 15일(현지시간) 퓨리서치센터가 공개한 조사 결과를 보면 36개 조사 대상국·지역 가운데 25곳에서 중국 호감도가 미국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미국이 중국을 앞선 곳은 한국과 일본, 인도, 필리핀, 폴란드, 이스라엘 등 6곳이었다. 변화는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하게 2026-07-16 13:26:18
  • "'친 이란 세력' 후티,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준비…호르무즈 이어 홍해도 봉쇄 가능성" 중동 내 친이란 세력 '저항의 축' 일원인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를 준비하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1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이 이미 세계 주요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선언한 가운데 또 다른 핵심 운송로인 홍해마저 봉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후티는 조용히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나선 가운데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와 함께 해협을 봉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2026-07-16 11:07:53
  • 트럼프 "지금은 이란과 협상 안 해…무기 역량 90% 감소"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당장 협상하지 않겠다며 군사 압박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무기 역량이 약 90% 줄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의 무기 생산 능력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협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양측 간 합의가 가능했지만 이란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도 내놨다. 다만 양국 간 대화 채널을 완전히 닫은 것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 2026-07-16 10:47:44
  • 美 물가 둔화에 연준 7월 '금리 인상' 확률 11%로 급락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이달 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16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확률은 11.2%에 그쳤다. 동결 확률은 88.8%다. 지난 13일 46.5%까지 치솟았던 금리 인상 확률이 사흘 만에 크게 떨어졌다. 물가 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낮게 나온 영향이다. 6월 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올라 2026-07-16 10:21:25
  • "美, 이란과 재충돌로 '물류 대란' 우려에 존스법 재연장 검토" 미국과 이란 간 재충돌로 미국 내 물류 대란 우려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백악관이 존스법(Jones Act) 유예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 주부터 미국과 이란 충돌 재발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이에 따른 운송비 상승 및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존스법 유예 연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존스법을 유예하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단호한 조치 덕분에 전국적인 공급망 부족 사태를 막을 2026-07-16 09:29:19
  • 미군, 이란 '하루 두 번' 때렸다…봉쇄 뚫던 유조선도 무력화 미군이 15일(현지시간) 이란을 닷새 연속 공습했다. 이날에는 이란 현지 기준 낮과 밤 두 차례 공격을 벌였다. 해상봉쇄를 위반한 유조선에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이란 군사 압박을 강화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공식 엑스(X)를 통해 “첫 공습에서 대툰브섬의 해안 방어 체계와 순항미사일 저장·발사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작전은 미 동부시간 오전 6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됐다. 약 9시간 뒤에는 두 번째 공습을 시작했다. 미군이 하루 두 차례 이란을 공격한 것은 지난 11 2026-07-16 08:52:28
  • 트럼프, 이란에 이례적 사의 "억류 미국인 1명 풀어줘…'선의의 제스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억류된 미국인 1명을 풀어줬다며 이란에 이례적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이란은 2024년 12월 '꾸벅꾸벅 조는 조 바이든(Sleepy Joe Biden)' 집권 당시 부당하게 억류됐던 한 미국 시민에 대해 이란 출국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녀는 지금 안전하게 이란을 떠났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며 "미국은 이란 측의 이같은 선의의 제스처를 높게 평가 2026-07-16 08:29:26
  • [뉴욕증시 마감] 물가 둔화·실적 호조에 3대 지수 상승…나스닥 0.62%↑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생산자물가가 예상 밖으로 하락하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주요 금융회사의 호실적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37포인트(0.29%) 오른 5만2658.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81포인트(0.38%) 상승한 7572.4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2.22포인트(0.62%) 오른 2만6269.23을 기록했다. 물가 지표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의 6월 생산자 2026-07-16 07:02:37
  • SK하이닉스 ADR, 27% 폭등 하루 만에 9% 급락…널뛰기 장세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전날 27% 넘게 급등한 지 하루 만에 9% 떨어졌다. 단기간에 주가가 크게 오른 데 따른 매물이 나온 데다 미국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서 SK하이닉스 ADR은 전 거래일보다 9.0% 내린 176.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82달러로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187.64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한때 166.50달러까지 떨어지며 전날 종가보다 14% 넘게 밀리기도 했다. 전날 주가는 글로벌 투자은행(IB) 2026-07-16 06:57:53
  • 워시 "트럼프가 통화정책 개입해도 흔들리지 않을 것"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정책 개입 시도가 있더라도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워시 의장은 15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려 한 적이 없다”며 “그런 시도가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맡은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재무장관은 독립적으로 일할 사람을 선택했다”며 “나는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rd 2026-07-16 06:48:47
  • 트럼프 "美 해군 함정, 한국 기업과 협력"…해외 건조 가능성도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 함정을 늘리기 위해 한국 조선업체와 협력할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미국 밖에서 만든 선박을 구매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내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미 육군전쟁대학에서 열린 국방혁신서밋에서 “한국과 다른 지역에서 오는 일부 기업을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선박 분야에서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며 “외부에서 건조된 일부 선박도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6 06:43:17
  • 러시아 "우크라 파병 서방군은 군사 목표물"…'의지의 연합'에 경고 러시아가 휴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서방 다국적군이 배치될 경우 이를 군사 목표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른바 ‘의지의 연합’ 국가의 병력이 우크라이나에 배치되는 것은 러시아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사실상 외국의 개입이며 러시아 안보에 대한 위협을 키울 것”이라며 “이런 부대는 합법적인 군사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발언은 서방 국 2026-07-16 06:36:41
  • 쿠데타 저지 10년…죽은 자 대신 '여기 있다' 외친 튀르키예 죽은 이의 이름이 뙤약볕 아래 공원에 울려 퍼지자, 수천 명이 그를 대신해 대답했다. "부라다!" 여기 있다는 뜻이다. 또 다른 이름이 불렸고, 또 다른 대답이 돌아왔다. 253번 반복됐다. 2016년 7월 15일 밤, 군부 일부 세력이 국가를 장악하려 하자 총구 앞으로 걸어 나가 이를 막다 숨진 희생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었다. 외국인 귀에는 영어 단어 '브라더'처럼 들리는 소리였다. 기자는 한동안 군중이 죽은 이들을 형제라 부르는 줄로만 알았다. 옆자리의 튀르키예 정부 관계자가 바로 2026-07-16 06:3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