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EU 수장 "미국과 무역 전쟁? 러시아·중국만 기뻐할 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불공평한 협상이라는 평가를 받는 미국과 무역 합의를 적극 옹호했다. DPA통신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에 25일자로 게재될 기고문을 통해 "이 합의는 긴장 고조와 대치 대신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택한 의식 있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24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도 같은 내용의 기고문을 게시했다. 기고문에는 "민주주의 세계의 양대 경제권이 합의 2025-08-25 06:16:56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트럼프, 김택환 본지 논설 고문 칼럼에 친히 답장…"메시지 잘 받았다, 감사하다" 外 트럼프, 김택환 본지 논설 고문 칼럼에 친히 답장…"메시지 잘 받았다, 감사하다" 본지 논설 고문인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원장이 2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형식의 칼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친히 답장을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 원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의 본인 계정 메신저를 통해 김 원장에게 “안녕하세요, 저희에게 연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의 메시지를 잘 2025-08-24 21:43:21
  • 李대통령 특사단, 中 왕이 만나 "관계 물꼬 트길"…APEC 참석 요청도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 파견한 특사단이 중국 측과 양국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미국과의 정상 외교 기간 동안 중국에 특사를 보내 한중 관계 개선 의지를 전달하려 한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한국 측 특사단은 24일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에게 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 방향 등을 전달했다. 왕 부장은 면담 전 모두발언에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고수하고 상호이 2025-08-24 21:30:15
  • 日 주요 언론 "공동발표문, 한일 청구권 협정 염두 작성"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에서 공개한 발표문에 '한일 청구권 협정'을 염두한 내용이 포함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24일 요미우리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전날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 이후 공동 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양국 정상은 발표문에서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1965년 국교 정상화 이래 지금까지 축적돼 온 한일관계의 기반에 입각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이며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2025-08-24 19:48:22
  • "트럼프,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할 것" 정상회담 앞두고 '청구서' 내용에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가운데 외신들은 트럼프가 한국에 내밀 청구서의 규모에 주목하고 있다. 힘의 논리를 앞세워 안보와 통상 두 분야에서 전세계 각국에 값비싼 청구서를 뿌려대는 트럼프이 한국에도 돌발 요구를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AP통신은 24일 일본발 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25일 정상회담은 주로 통상과 안보 이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보 이슈에서는 주한미군 방위비 부담금 인 2025-08-24 16:42:36
  • '테니스 황제' 페더러, 억만장자 대열 합류…스포츠 선수 중 7번째 2022년에 은퇴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4)가 스포츠 선수 중 일곱 번째로 억만장자가 됐다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페더러의 순자산이 현재 11억 달러(약 1조5237억원)라고 추정했다. 페더러는 스위스의 의류 브랜드 ‘온’의 지분 가치가 상승해 자산 10억 달러(약 1조3852억원) 고지를 돌파했다. 윔블던에서는 8번이나 우승해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페더러는 현역 시절 16년 연속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로 기록됐 2025-08-24 16:39:10
  • 트럼프, 김택환 본지 논설 고문 칼럼에 친히 답장…"메시지 잘 받았다, 감사하다" 본지 논설 고문인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원장이 2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형식의 칼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친히 답장을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 원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의 본인 계정 메신저를 통해 김 원장에게 “안녕하세요, 저희에게 연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의 메시지를 잘 받았으며, 이렇게 연락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는 답장을 남겼다. 앞서 김 원장은 이날 본지 2025-08-24 16:29:19
  • 멜라니아에 편지 보낸 튀르키예 영부인 "가자에도 관심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부인 에미네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게 가자지구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이날 에미네 여사가 멜라니아 여사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22일 자로 쓰인 편지에서 에미네 여사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648명에 대한 당신의 중요한 관심과 배려가 가자지구에도 확대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는 지금 집단적 각성을 경험하 2025-08-24 16:18:39
  • "이시바, 李대통령과 회담서 '트럼프 대면 경험' 전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3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대면 경험을 이재명 대통령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NHK에 따르면 나가시마 아키히사 총리 보좌관은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나 전날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좋은 분위기였다”며 “이 대통령은 앞으로 미국을 방문하지만 이시바 총리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과 두 차례 직접 회담을 했다. 그래서 이 총리 나름의 경험담을 이 대통령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올 2025-08-24 16:16:16
  • 머스크 "xAI, 구글 뛰어넘을 것…강력한 경쟁자는 中기업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구글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경쟁자로 중국 기업들을 지목했다. 머스크는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xAI는 곧 구글을 제외한 어떤 기업도 넘어서게 될 것”이라며 “그러고 나서는 구글을 현저히 뛰어넘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중국 기업들이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텐데, 그들은 미국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갖고 있고 하드웨어 구축에서도 매우 강하기 때문”이 2025-08-24 15:42:03
  • 트럼프, '민주당 텃밭' LA·워싱턴 이어 시카고·뉴욕도 주방위군 투입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체류자 단속을 명분으로 민주당 성향이 강한 대도시들에 잇따라 주방위군 투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수주 전부터 시카고에만 수천 명의 병력을 배치하는 방안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로스앤젤레스(LA)와 워싱턴DC에 병력을 투입한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과 시카고 등에도 같은 조치를 할 수 있음을 시사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수주 전부터 시카고에 주방위군 수천 명을 투입하는 방안을 계획해온 것으로 2025-08-24 15:18:21
  • 러-우 정상회담 무산 위기에…트럼프, 2주후 중대 결정 예고 미국의 중재 노력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정 논의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협상에 미온적인 러시아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내심은 점차 고갈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주 동안 상황을 지켜본 뒤 중대 결정을 내리겠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절친’으로 알려진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공개된 핀란드 공영방송 윌레 TV1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최근에 한 목요일(21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 2025-08-24 14:57:46
  • '美 50% 관세 부과 임박' 인도 "협상 계속...방어선은 있어" 오는 27일부터 미국의 50% 관세 부과가 예정된 가운데, 인도 외교 수장이 협상은 이어가되 지켜야 할 ‘레드라인(한계선)’이 있다고 못 박았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전날 뉴델리 경제포럼에서 “(미국과)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관계는 단절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피유시 고얄 딘도 상공부 장관도 22일 같은 행사에서 “매우 열린 마음과 긍정적 전망”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2025-08-24 14:57:45
  •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의 경고 "선진국, 외국인 유입 없이는 성장 어려워"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선진국들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외국인 노동자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향후 외국인 유입이 부족할 경우 노동력 부족이 심화해 성장과 물가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방준비은행(Fed·연준) 주최 연례 심포지엄에서 일본은행(BOJ), 유럽중앙은행(ECB), 영국은행(BOE) 등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선진국 경제에 있어 인구 고령화가 경제 성장 2025-08-24 14:22:01
  • 日언론 "미래지향 확인, 17년 만의 공동문서"…"대(對)트럼프 결속 의도", "역사문제 불안도" 23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양 정상이 회담 후 발표한 합의 문서에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한 점에 가장 주목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역사상 처음으로 취임 후 미국보다 먼저 일본을 찾았다는 점, 역사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는 점, 그리고 17년 만에 양국 정상이 공동문서를 작성했다는 점 등에서 이번 회담이 이례적이라고 한목소리로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양 정상이 공동문서를 통해 “1965년 국 2025-08-24 11:27:28
  • 종전 압박하는 트럼프, 우크라에 '장거리 미사일 빗장' 푸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침략국에 대한 공격 없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권리가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평화협정에 소극적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수개월째 제한하고 있다고 전해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미사일 빗장’을 풀지 주목된다. 23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 2025-08-24 11:26:52
  • 美, 인텔 지분 확보에 '국가자본주의' 우려 확산…韓 기업도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 지분 10%를 정부가 ‘완전히 소유·통제’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보조금을 근거로 한 이번 조치가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등 해외 기업에도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미국이 중국·러시아식 ‘국가 자본주의’로 기울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국(미국 정부)이 이제 더 놀라운 미래 2025-08-24 11:13:12
  • "日방위상, 내달 10년 만에 방한"…한·일, 정상에 이어 국방장관도 회동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이르면 9월 8일 한국을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했다. 회담이 실현되면 2015년 이후 약 10년 만에 일본 방위상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양국 정상회담 이후 이뤄질 9월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대북 2025-08-24 09: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