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뉴욕증시 마감] 미·중 갈등 속 극심한 변동성...혼조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극심한 변동성 끝에 혼조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 긴장과 금리 인하 기대, 은행 실적 호조 등이 뒤엉키면서 시장이 요동쳤다.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5포인트(0.04%) 밀린 4만6253.3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75포인트(0.40%) 오른 6671.06, 나스닥종합지수는 148.38포인트(0.66%) 뛴 2만2670.0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무역을 둘러싼 긴장을 이 2025-10-16 08:21:36
  • 무역협상 타결 가시권…韓 "빠른 속도로 조율" 美 "10일 내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따른 한·미 무역협상의 최종 타결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 약속과 관련한 이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난 이견들이 해소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현재 대화하고 있다”며 “난 향후 10일 내로 무엇인가를 예상한다”고 2025-10-16 06:00:01
  • 불륜 스캔들 딛고 총리 유력 후보까지 오른 '다마키'…日여야 '러브콜' 일본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 붕괴로 중의원(하원) 의석수 27석을 가진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의 주가가 급부상하고 있다. 향후 있을 총리 지명 선거에서 대중적 지명도를 등에 업고 야당 후보로 총리직에 도전할지, 자민당의 새 연정 파트너가 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제3야당인 국민민주당은 현재 제1야당 입헌민주당으로부터 '야당 단일 후보' 제안을 받고 있는 데다 동시에 집권 자민당으로부터도 협력 요청을 받고 있다. 다마키 대표는 도쿄대 법대 출신으로 대장성(현 재무성)을 2025-10-15 22:21:16
  • "오픈AI, '1조달러 투자' 실행 위해 자금 조달 등 5년 계획 마련 중" 오픈AI가 새로운 수익원, 부채 파트너십, 추가 자금 조달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픈AI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을 개발하기 위해 1조 달러(약 1400조원)가 넘는 지출을 약속한 가운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년 계획의 일환으로 이같은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은 오픈AI가 정부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 쇼핑 기능을 통한 신규 수익 창출, 영상 생성 서비스 '소라(Sora)'와 AI 에이전트 판매 2025-10-15 18:21:24
  • 美에서도 中 문자 피싱 기승...3년간 1조4000억원 범죄수익 중국 범죄 조직이 미국에서 문자메시지 피싱으로 최근 3년간 1조 4000억 원 이상의 범죄 수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중국 범죄 조직들이 피싱 문자메시지를 통해 최근 3년간 미국에서 약 10억 달러(1조 4200억원)를 챙겼다고 미국 국토안보부를 인용해 전했다. 피싱 문자 건수가 많아지고 있으며 수법도 나날이 정교해지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보안업체 프루프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피싱 문자 전체 건수는 작년 1월보다 약 3.5배 늘었다. 지난달에는 2025-10-15 17:56:43
  • [재팬 룸] 도쿄 도심, 쥐 출몰 급증…관광객 "충격적인 밤" 일본 도쿄에서 쥐 출몰이 급증하며 도시 위생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도쿄도 보건의료국 통계에 따르면 도쿄의 2023년 쥐 관련 상담은 7726건으로, 전년(2022년) 6399건에서 크게 늘었다. 신주쿠·시부야·지요다 등 번화가가 가장 심각하다. 음식점 주변 쓰레기봉투가 뜯기거나, 하수구와 골목을 활보하는 쥐 무리가 잇따라 목격된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낮에도 쥐가 등장할 정도로 개체 수가 폭증했다”며 지요다구의 쥐 사체 수거 건수가 2022년 154건에서 2023년 2025-10-15 17:34:15
  • [속보] 정부,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등 여행금지 발령 정부, 캄보디아 보코산 지역 등 여행금지 발령 2025-10-15 17:29:25
  • 中, 대미 강경기조 배경은…"시진핑, 트럼프 결국 물러날 것 확신" 미국과 무역 분쟁 중인 중국이 강경 기조를 유지하는 배경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먼저 양보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미국의 ‘아킬레스건’이 주식시장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집착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대미 강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미국 경제가 중국과의 장기적인 무역갈등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 2025-10-15 17:09:18
  • 트럼프 초청받은 FIFA 인판티노 회장, 가자 평화회의 등장 '논란'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에서 열린 가자지구 평화 정상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상이나 정치 지도자가 아님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회의장 단상에 함께 섰다.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집트를 방문했다며, 가자지구 내 파괴된 스포츠 경기장 재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FIFA가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2025-10-15 16:27:14
  • 日언론 "中, 김정은 방중 한국에 사전 통지" 중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승절 열병식 참석에 앞서 방중 사실을 한국 정부에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15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지난달 전승절(9월 3일) 열병식 참석 전 김 위원장의 방중 계획을 한국 측에 미리 알리는 '배려'를 보였다고 전했다. 신문은 중국이 최근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완화 등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그 일환으로 분석했다. 요미우리는 중국의 유화 움직임 사례로 △작년 11월 2025-10-15 15:54:46
  • 中 "캄보디아 경찰, 中범죄조직 6명 체포...中 피해자 4명 구조" 중국 외교당국은 캄보디아 경찰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조직을 적발해 중국인 피해자를 구출하고 중국인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관은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주 경찰국 발표를 인용해 캄보디아 경찰이 최근 중국인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중국대사관은 시하누크빌주 경찰이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하누크빌 간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에서 뛰어내려 탈출한 중국인 2명을 구조했으며 이후 오다르메안체이주 경찰과 2025-10-15 15:20:35
  • 파월 "수개월 내 양적긴축 종료"...이달도 금리 인하 기대 고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고용 시장의 둔화를 지적하며 수개월 내 양적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 종료와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예고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 연설에서 "8월까지 실업률은 여전히 낮았고 고용은 가파르게 둔화했다"며 "이는 부분적으로 이민 감소로 인한 노동력 증가 감소와 노동시장 참여 감소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10-15 15:19:45
  • [종합] 美·英,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조직 제재…韓도 정부합동대응팀 파견 미국과 영국 정부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전 세계 피해자들을 상대로 온라인 투자사기(스캠)를 벌이고, 강제로 끌려온 노동자들을 감금·고문한 조직에 대해 대규모 제재에 나섰다. 최근 '캄보디아 감금·고문 사건'이 한국 사회를 뒤흔든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캄보디아의 사기 범죄 조직에 대한 감시의 눈초리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캄보디아의 프린스그룹(Prince Group)과 회장인 천즈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천즈는 1987년 2025-10-15 15:00:17
  • "주범은 조선족이다"…캄보디아 탈출한 한국인, 범죄단지 실태 폭로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감금됐다가 탈출한 한국인이 “주범은 조선족이며 총까지 들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함께 감금됐던 대학생이 잔혹한 고문 끝에 숨졌다고 증언하며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피해자 A씨는 14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현지 언론에서 중국인 3명이 검거됐다며 사진이 올라왔지만, 그들은 단순한 조직원일 뿐 진짜 주범은 따로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걸 보고 열이 받았다”며 “주범은 총을 들고 피해자들을 통제했다”고 말했다. 그 2025-10-15 14:17:54
  • "삼성전자, 아시아 브랜드 가치 2년 연속 1위…아디다스·나이키 제쳐"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 리서치가 공개한 '글로벌 브랜드 서베이' 2025년판에서 삼성전자는 아시아 지역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아디다스와 나이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 대만, 태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8개 주요국·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의사결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2025-10-15 13:48:26
  • 트럼프, 스페인 겨냥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례…국방비 안 늘리면 관세 보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국방비 증액안에 동의하지 않은 스페인에 대해 압박 수위를 올리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례하다"며 스페인을 비난했다. 그는 "나는 스페인에 매우 불만족스럽다. 나토 회원국 가운데 (GDP 대비) 5%까지 국방비를 올리지 않은 나라는 스페인이 유일하다"며 & 2025-10-15 11:15:57
  • 캄보디아 정부 "구금 한국인 80명, 한국 귀국 거부 중"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지에 구금된 한국인 80여 명이 귀국을 거부하고 있다고 현지 정부가 밝혔다.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은 “한국 당국이 접촉했지만 이들은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했다”며 “이는 초기 보고를 통해 받은 내용”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들이 한국 언론에 보도된 실종자 80명과 동일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국 외교부는 전날 “캄보디아 내에서 안전이 확인되지 않 2025-10-15 11:07:46
  • [속보] 김용범 정책실장 내일 방미…美 측과 관세협상 논의 김용범 정책실장 내일 방미…美 측과 관세협상 논의 2025-10-15 11: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