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종합] 日정부, AI 활용 본격화...지자체 행정, 날씨 예보에 적극 활용 일본 정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본격화하고 있다. AI로 지방 행정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늘어나는 자연 재해에 대비해 AI를 통해 기상 예측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총무성은 생성형 AI 활용을 추진하고 관리하는 ‘최고 AI 책임자’(CAIO)를 각 지자체에 배치한다. 뿐만 아니라 CAIO의 판단을 지원하는 ‘CAIO 보좌관’도 둘 예정이다. 2025-08-18 17:49:15
  • 日, 지자체에 생성형 AI 도입 본격화…인구감소 속 행정 효율성 강화 일본 정부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방 행정의 업무 효율화를 본격 추진한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올해 안에 지방자치단체용 생성형 AI 활용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침에는 행정 업무 적용 사례와 유의사항이 담기며, 주민 민원을 24시간 접수하는 AI 서비스, 회의록 요약 및 기획서 작성에 AI를 활용해 업무 시간을 줄인 선행 사례 등이 제시된다. 아울러 AI 학습 및 활용 과정에서 주민 개인정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명확히 규정할 방침이다. 총무성은 또 각 지 2025-08-18 17:43:17
  • "테슬라, 영국서 리스 요금 절반 가량 인하…판매 부진 여파" 영국의 운전자들이 테슬라 리스(임대) 차량을 1년 전 금액의 절반 수준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테슬라가 판매 물량을 늘리기 위해 리스 업체들에 최대 40%의 할인을 제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월 리스료를 절반 수준으로 낮춘 금액으로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영국 매체 더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에서 테슬라 차량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한 것도 가격 인하 배경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테슬라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2025-08-18 17:37:48
  • "시티그룹, 경쟁사 JP모건 인력 빼내기…고위직 최소 10명" 미국 시티그룹이 JP모건체이스의 투자은행(IB) 부문 인력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JP모건의 투자은행 글로벌 책임자로 일하다가 지난해 6월 시티그룹의 뱅킹 책임자로 영입된 비스 라그하반이 옛 동료들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적어도 10명이 이직에 합의한 상태다. 지난달에만 5명이 유럽 기술 은행 부문 공동 책임자, 글로벌 인수합병(M&A) 부문 공동 책임자, 기술 투자 은행 부문 공동 책임자, 북미 주식 및 자본 시장 책임자 2025-08-18 17:20:52
  • 외국인 6월 미국 국채 보유액 9.1조 달러 돌파 …사상 최대 지난 6월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가 9조130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5월의 9조500만 달러에서 증가한 규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외국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6월까지 4개월 연속 9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약 1조 달러가량 늘어난 수치다. 거래 기준으로는 6월에 순유출이 나타났다. 5월에는 1470억 달러가량의 미국 국채 순매입이 있어 2022년 8월 이후 최대 유입을 기록했으나, 6월에는 50억 달러의 순유출이 2025-08-18 16:53:06
  • 백악관 고문 "인도는 기회주의적...행동 변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책사’로 불리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인도의 대러 정책과 무역 관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나바로 고문은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보낸 기고문에서 인도를 향해 “미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대우받기를 원한다면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인도의 러시아 원유 수입 확대를 문제 삼았다. 나바로 고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전 1%에도 미치지 않았던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2025-08-18 16:35:32
  • '한국인 연루' 베트남 대규모 도박 사건, 하노이 법원 중형 판결 베트남 하노이에서 적발된 대규모 불법 도박 사건의 판결이 내려졌다. 이번 사건에는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5명이 실형을 선고받아 형 집행 후 추방될 예정이다. 베트남 공안은 루카스 팰리스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한 조직의 불법 포커 도박을 2년 전부터 추적해왔다. 17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뚜오이쩨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법원은 도박을 주도한 쩐 쑤언 민(35세)과 다오 안 중(33세)에게 도박 조직 혐의로 각각 징역 6년과 벌금 5000만동(약 26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외국인을 끌어들여 불법 카지노 운영을 이 2025-08-18 16:30:29
  • 日닛케이지수, 역대 최고치 또 경신…0.77% 상승한 4만3714 마감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18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0.77% 오른 4만3714로 장을 마감했다. 낮 12시 42분에는 4만3835를 기록하며 4만4000선에 근접했다. 닛케이는 이날 상승세를 견인한 종목이 그간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전기 기계 관련주가 아니라고 짚었다. 실제 이날 도쿄일렉트론은 2.14%, 소니그룹은 2.54% 각각 내렸다. 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지난주 2025-08-18 16:04:50
  • 이스라엘서 '가자시티 장악 반대' 대규모 시위...네타냐후 '군사 작전 강행' 이스라엘군(IDF)이 가자 지구 장악을 목표로 군사 작전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가자시티 장악 군사작전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그러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 지구 장악을 위해 군사 작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가족 등 피해자들을 대표하는 ‘10월협의회’와 ‘인질·실종자가족포럼’ 등 단체는 이날 오전 6시 29분을 기점으로 2025-08-18 15:20:46
  • '美 50% 관세' 직격탄 인도, 8년 만의 최대 세제 개편 단행 대미 무역협상 결렬로 50%에 달하는 초고율 관세 압박을 받는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행정부가 8년 만의 최대 규모 세제 개편을 단행하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이에 삼성, LG 등 국내 기업들을 비롯해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디 행정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부가가치세 성격의 상품·서비스세(GST)의 대대적인 개편을 발표했다. 2017년 도입된 GST는 기존에 5%, 12%, 18%, 28% 등 네 구간으로 복잡하게 적용돼 왔다. 이번 개편으로 28% 세율이 폐지되고 가전&mi 2025-08-18 15:06:42
  • 트럼프, 젤렌스키·유럽 정상 회동…'우크라전' 종식 진전되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만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및 유럽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중재 노력을 이어간다. 회동의 핵심 쟁점은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어느 수준의 안보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영토의 일부를 러시아에 양도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모아질 전망이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 알래스카에서 푸틴 대통령과 2025-08-18 14:48:24
  • 한국으로 날아간 베트남 드론, 협력의 상징으로 베트남이 자체 개발한 첨단 기술 제품들이 한국과의 협력을 발판으로 국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최근 한국으로 수출되는 대규모 드론 계약과 로봇 혁신 시연은 양국이 기술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며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7일(현지 시각) 베트남 청년신문에 따르면, 지난 12일 또럼 당 서기장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베트남–한국 경제 포럼에서 CT 그룹은 한국의 드론 기술 기업과 5000대 규모의 무인기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또럼 서기장과 한국의 김민석 총리가 직접 참석해 양 2025-08-18 14:43:00
  • 日 금융청, 첫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승인 일본 금융청이 도쿄 소재 핀테크 기업 JPYC에 대해 법정통화(엔화)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을 허용할 전망이다. 일본에서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금융청은 이르면 이달 중 JYPC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 가능 사업자 등록을 허용할 계획이다. JPYC는 등록 완료 후 수주일 내 ‘JPYC’라는 이름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판매할 계획이다. 발행 단위는 1JPYC이며 1JPYC=1엔(약 9.4원)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2025-08-18 14:34:29
  • 자민당 지지층도 "이시바 끌어내리기 납득 못해"...이시바는 외교 일정 전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거취를 둘러싼 움직임이 본격화할 전망인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이시바 총리의 퇴진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에는 자민당 총재 선거관리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조기 총재 선거 개최 여부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자민당 당칙에는 총재 선거를 앞당길 수 있는 ‘리콜’ 규정이 있는데, 이에 따르면 국회의원과 지역조직 대표 과반이 총재 선거를 요청할 경우 선거를 조기 개최할 수 있다. 다만 2002년 이 제도가 도입된 후 지금까지 실제 ‘ 2025-08-18 13:56:07
  • 트럼프 "젤렌스키, 원한다면 러시아와 즉시 전쟁 끝낼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과의 회동을 앞두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선택권을 갖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한다면 거의 즉시 러시아와 전쟁을 끝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계속 싸울 수도 있다”며 “전쟁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기억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바마가 (12년 전, 한 2025-08-18 11:33:23
  • "패전도 아닌데 영토 양보 불가"...푸틴 협상안에 우크라 분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양보하라는 조건을 평화협상안에 담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크라이나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전쟁에서 패하지 않았는데 사실상 항복을 요구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일부는 푸틴 대통령의 요구에 명분을 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의 할냐 얀첸코 무소속 의원은 17일(현지시간) “단지 푸틴이 원한다는 이유로 싸우지도 않고 영토를 양보하라는 건 애초부터 터무니없다”고 일축했 2025-08-18 11:27:21
  • 트럼프 1기 나토 대사 "시진핑, 서방 우크라 포기여부 주시...대만 장악 호시탐탐" 중국이 대만을 장악할 기회를 노리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서방의 대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트럼프 1기 때 주(駐)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미국대사를 지낸 공화당 원로 정치인이 경고했다. 케이 베일리 허치슨 전 연방상원의원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스 채널 뉴스네이션의 ‘더 힐 선데이’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협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접근법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치슨 전 의원은 만약 서방이 2025-08-18 10:37:06
  • '한국계' 앤디 김 등 美상원의원단 방한…韓 조선업체와 비전투용 함정 공동건조·정비 논의 미국 상원의원들이 노후화된 자국 조선 역량 보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 조선 분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 AP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첫 한국계 미국 상원의원인 앤디 김(민주·뉴저지)과 태미 덕워스(민주·일리노이) 상원의원은 이날부터 한국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주요 조선업체 관계자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두 의원은 미국 해군의 비전투용 함정을 공동 건조·정비하는 프로젝트 합작투자 방안과 함께 육군용 소형 선박 건조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인도& 2025-08-18 10:2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