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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사장 국감장 셀카' 논란 사과···"임원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행동"한화오션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하여 증인으로 출석한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장이 국정감사 도중 참고인으로 나온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웃으며 사진을 찍은 사건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한화오션은 이날 오후 김희철 대표이사 명의로 발표된 사과문에서 "당사 임원의 적절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국민, 국회,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화오션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 2024-10-16
- 08: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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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 선임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집행위원에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장 회장은 추후 신임 집행위원으로서 세계 각국의 철강사 CEO(최고경영자)들과 철강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철강산업의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이익 증진 활동을 목표로 하는 철강업계 대표기구다. 전 세계 철강사는 물론 지역별 철강협회, 연구기관 등 총 155개 회
- 2024-10-16
- 0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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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MBK·영풍 공개매수 사실상 실패...필사의 각오로 대응하겠다"고려아연이 지난 14일 마감된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대해 실패로 평가하며, 앞으로 필사의 각오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1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MBK·영풍의 공개매수 응모율이 5.34%에 그쳤다"며 "최초 공개매수를 시작할 때 밝힌 최소 매수량 7%조차 채우지 못한 사실상 '실패한 작전'"이라고 지적했다.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 성공 호소인'이 됐다고 강조하며, "국가 기간 산업을 해외에 팔아넘길 수 있다는 주주들의
- 2024-10-15
- 16: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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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국제 해양플랜트 전시회서 해양 설비 기술력 선봬한화오션이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플랜트 전시회(Offshore Korea 2024)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 설비 관련 기술력을 대거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제 해양플랜트 전시회에서 총 4종의 해양 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대표적인 전시품으로는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 LNG-FPSO(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 △WTIV(해상 풍력발전기 설치선) △드릴십 등이 있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해양 설비들은 한화오션 최첨
- 2024-10-15
-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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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대한소방공제회에 장학금 2억원 후원동국제강그룹이 14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2024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식’을 갖고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전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대한소방공제회에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누적 후원금은 14억원에 달하며 해당 후원금은 소방공무원 자녀 2340명에게 전해졌다. 대한소방공제회는 동국제강그룹 후원금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기금 수익을 전국 시·도 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 대학생 자녀
- 2024-10-14
- 17: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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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사태…국민 대다수 '기술 유출' 우려고려아연의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뉴데일리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국민 다수는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 사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려아연 사태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는 높은 수준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9%가 이 사태를 '알고 있다'(잘 알고 있음 30.3%, 들어본 적 있음 42.6%)고 답했다. MB
- 2024-10-14
- 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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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잘 팔려도...K-조선, 노조 압박에 '발목'국내 조선사가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 역대급 수주 호황 속 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며 생산 차질에 따른 실적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조선사와 노조는 올 초부터 여러 차례 상견례를 진행했지만 임금 등에서 큰 이견을 보며 협상 타결을 이끌지 못했다. 이대로 가면 배는 잘 팔리는데, 정작 배를 만들 사람 없어 산업현장이 ‘셧다운’ 될 것이란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 중 올해 교섭을 타결한 곳은 삼성중공업 1곳뿐이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
- 2024-10-10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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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친환경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 개발HD현대중공업이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을 개발,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한다. 특히 이번 엔진은 고압 직분사 방식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 암모니아 엔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 엔진기술센터에서 △ABS(미국) △DNV(노르웨이) △LR(영국) △BV(프랑스) △RINA(이탈리아) △NK(일본) △KR(한국) 등 7개 선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힘센(HiMSEN)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힘센 암모니아 엔진)에 대한 형식 승인 시험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 2024-10-10
- 1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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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수출용 잠수함'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2300톤급 잠수함(HDS-2300)을 앞세워 폴란드 등 세계 잠수함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간 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해군과 조선산업을 위한 한·폴란드 협력의 새 시대’를 주제로 ‘프로모션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폴란드 의회 안제이 그지브 국방위원장, 발데마르 스크르지프차크 에너지위원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폴란드 해군의 잠수함 현대화 사업인 ‘오르
- 2024-10-09
- 10: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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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국내 최초 '선박 자동화 핵심부품' 국산화HD현대가 국내 최초로 선박 전동화 핵심 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HD현대는 7일 울산 HD현대일렉트릭 회전기 공장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플라스포 3사가 공동 개발한 3메가볼트암페어(MVA)급 선박용 대용량 저압 드라이브(LV VFD)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와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전승호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 설승기 HD현대 기술자문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HD현대가 개발한
- 2024-10-08
- 1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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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호주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 본격 가동 개시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지분 투자한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가 첫 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고려아연에 따르면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는 지난 4일부터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생산된 전기에너지는 퀸즐랜드주 전력망을 통해 호주 전력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발전소는 스페인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악시오나가 개발, 건설 중인 풍력발전소다. 호주 퀸즐랜드주 워릭시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호주를 포함한 남반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발전소로, 완공 시 전
- 2024-10-08
- 10: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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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율 12.5%에 선수수료 200억까지...폴라리스쉬핑, 고금리로 급한불 껐다국내 중견 해운사 폴라리스쉬핑이 고금리 대출로 급한 자금난을 해결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영권 방어를 위해 사모펀드(PE) 투자자금 상환이 시급했던 상황에서 경영진은 12% 넘는 고금리뿐만 아니라 선수수료까지 내는 강수를 뒀다. 상환기간도 짧은 만큼 회사 안정화를 위한 재무적 투자자(FI) 확보가 급선무로 떠오르고 있다. 6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지난달 30일 폴라리스쉬핑을 대상으로 총 3400억원 규모 대출을 실행했다. 2000억원은 지주사인 폴라E&M에, 나머지 1400억원은 사업 자회사인
- 2024-10-06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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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MBK-영풍 공개매수 위법…하자 있다"고려아연이 83만원 자사주 공개매수 카드를 꺼내며 영풍과 MBK파트너스 간에 체결된 주주 간 계약이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자사주 공개매수로 MBK파트너스와 조건이 비슷해지면서 여론전을 통해 승기를 잡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고려아연은 6일 입장문을 통해 "대표이사 2인이 모두 구속된 영풍이 사외이사 3인만으로 체결한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위한 주주 간 계약은 중대한 법적 하자가 있어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앞서 영풍 주주로서 고려아연이 지배하는 영풍정밀은 영풍의 장형진
- 2024-10-0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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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영풍·MBK·고려아연 회장, 모두 국감 출석요구 불응경영권 분쟁 이슈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7일로 예정된 국감에 나란히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 회장은 '8일 해외에서 업무상 중요한 출장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국내를 비워야 하는 상황'이라고 불출석 사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의 경우 11일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도 증인으로 채택돼 있으나, 여기에도 같은 이유로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 2024-10-06
- 14: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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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사이클' 올라탄 조선3사, 3분기 만에 수주 목표 초과 달성조선업계 슈퍼 사이클(초호황)로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가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3개 분기 만에 연간 선박 수주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4분기 역시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한 수주 가능성이 높아 국내 조선업계 상승세는 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치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초대형 에탄운반선(ULEC) 2척, 오세아니아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아시
- 2024-10-03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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