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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병원 올해 6곳 4곳 '휴진'...연봉 5억 올려 간신히 의사 구해공공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적십자병원의 휴진이 빈번해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연봉을 올려 재차 공고를 내도 채용 자체가 쉽지 않고, 퇴직률도 심각한 수준이다. 17일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하 6곳의 적십자병원 중 올해 4곳에서 일부 과목이 휴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결원 발생 및 전문의 구인난’으로 서울적십자병원 가정의학과는 작년 7월 1일부터
- 2024-10-17
- 08: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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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강시철 박사 "'메타헬스'로 의료경계 허물 것"첨단기술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강시철 박사는 스마트병원 개척의 선구자인 권순용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함께 내놓은 <메타의료가 온다> 책을 통해 미래 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이들이 미래 의료의 키워드로 꼽은 ‘메타헬스’는 의료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AI, ICT 등 첨단 기술들을 융합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공하고 의료 경계를 허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박사는 “메타헬스는 의료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헬스케어 기술을 초월적으로 융합해 환자 중
- 2024-10-1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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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강시철 박사 "의료대란, 혁신의 기회··· '스마트 의료팀' 구성해야"첨단기술 분야 권위자인 강시철 박사가 권순용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함께 스마트 의료에서 인공지능(AI)과 인간이 공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은 <메타의료가 온다> 책을 출간했다. IT 부문 저자인 강시철 박사는 첨단기술 분야를 30년 이상 분석·전망해 온 전문가다. 의료 부문 저자인 권순용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2019년 국내 최초의 스마트병원인 은평성모병원을 건립한 초대 원장이다. 두 전문가는 이 책을 통해 의료 기기의 스마트화를 넘어 스마트 기기와 의료진이 한 팀이 되는 구
- 2024-10-1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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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뷰] 이미 승리한 의사들...세금으로 올라간 몸값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전공의 집단이탈이 어느덧 6개월을 넘어섰다. 환자도 줄고, 의사도 줄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지방자치단체는 수백억원대 예산을 병원에 쏟아붓고 있다. 남아있는 의사를 달래기 위한 ‘보너스’ 지급에 사용되는 돈이다. 의사들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이다. 연봉 1억원을 더 준다고해도 수련병원이나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지원하는 의사들은 ‘0’명이다. 16일 서울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이탈이 본격화하고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 2024-10-17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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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에 육아휴직은 꿈 같은 이야기...'맞춤형' 복지 정책 마련돼야"#장애인 부모가 육아휴직 이용하면서 급여를 받는다는 꿈같은 이야기다. 외벌이가 버거워 맞벌이를 하자니 중위소득에 걸려 장애인 대상 육아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임신하고 주민센터에 가서 복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 받고 싶었지만 청각장애인의 한계를 넘기가 어렵다. 담당 직원이 장애인 임산부에 대한 복지 정책을 인지하지 못해 전화로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안내하는 데 그마저도 정보가 너무 부실했다. #장애인 임신·육아를 위한 복지정책이 여러 가지 있다. 하지만
- 2024-10-16
- 17: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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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독거노인', 건강·생활 모두 '열악'...복지부 "맞춤 정책 추진 중"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은 ‘신노년층’이 늘고 있지만 동시에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도 크게 증가해 각종 사회적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늘어난 독거노인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서 2인 이상 가구와 비교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독거노인 일생생활과 정신건강을 돕는 다양한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보건복지부 ‘2023년 노인실태조사’ 따르면 전체 노년층 가구 형태에서 독거노인 비율은 32.8%로 직전 조사인 2020년과 비교해
- 2024-10-16
- 17: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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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자산·교육 수준 높아지는 新 노년층 등장...'노인' 기준 연령은 71.6세소득·자산과 교육 수준이 높은 새로운 노년층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 기준은 평균 71.6세로 나타나 2020년 70.5세 대비 1.1세 상승했다. 보건복지부는 17일 노인들의 가족·사회관계, 경제상태, 건강·생활상황 등에 관해 조사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체 1만78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191개 문항에 관한 방문·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이전 세대에 비해 소득·교육 수준이 높
- 2024-10-16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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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마티카 바이오' 美 바이오기업과 연이어 바이럴 벡터 CDMO 계약차바이오텍은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마티카 바이오)가 바이오 기업들과 연이어 계약을 체결하면서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마티카 바이오는 사이토이뮨 테라퓨틱스와 레트로바이러스 벡터(RV) CDMO 계약했다. 사이토이뮨 테라퓨틱스는 NK세포를 활용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마티카 바이오에서 생산한 RV를 활용해 동종 유전자 조작 NK세포치료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몽구스 바이오와는 렌티바이러스 벡터(LV)의 포괄적 개발
- 2024-10-16
- 09: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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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위식도열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 '우수'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펙수클루의 우수성을 통계적으로 입증한 연구 결과가 유럽 소화기 전문의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웅제약은 한국과 중국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513명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대조군 에소메프라졸보다 약효가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중 통합 분석 결과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소화기학회(UEGW 2024)에서 발표됐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 2024-10-16
- 08: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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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UEGW서 짐펜트라 3상 102주 증량 투여 결과 첫 공개…美 시장 공략 박차셀트리온은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4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연구자와 기업들이 위암과 염증성장질환(IBD), 면역학 등 소화기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크론병(CD) 환자 192명,
- 2024-10-16
- 08: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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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임의해약하면 '건보료 폭탄'"소상공인의 사회적 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임의해약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지일시금의 대부분이 기타소득으로 분류됨에 따라 건강보험료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원회)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란우산공제 임의해약은 2021년 3만0952건에서 지난해 7만1461건으로 2.3배 급증했다. 올해도 지난 8월 기준 4만4863건에 달해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폐업·사
- 2024-10-16
- 08: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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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계도 트럼프 포비아..."생물보안법 타깃 韓 될 수도"미국의 대통령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국내 제조업은 물론 바이오업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미국 내 로비스트 업계에서는 중국의 바이오 대기업을 겨냥해 추진되는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이 한국 CDMO(백신 개발 및 위탁연구개발) 산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는 중국 바이오기업의 미국 시장 퇴출이 한국 바이오기업에 수혜를 줄 것이라는 그동안의 관측과 반대되는 주장이다. 14일 미국 하원에 따르면
- 2024-10-16
- 0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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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도 '노동집약' 산업으로...CMO 성장에 종사자 급증국내 바이오산업에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제약업계 종사자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R&D(연구개발)를 통한 신약개발이 제약사의 경쟁력으로 이어졌지만, 지금에 와서는 해외 제약사와의 대형 계약을 통한 CMO가 기업성장에 유리하게 작용하면서다. 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는 39만7672명으로 2020년(30만1117명) 대비 32.06%가 증가했다. 특히 이 기간 제약(의약품) 분야 종사자 수
- 2024-10-16
- 0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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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오십견 치료에 약침, 물리치료보다 효과적"‘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관절낭염은 보통 40-60대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어 ‘동결견’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나 관절강내 주사 및 물리치료 등 다양한 보존 치료가 진행되고 있지만, 특히 한의치료를 선택하는 환자가 많은 질환으로도 꼽힌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법 간의 호전 효과를 비교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김두리 원장 연구팀은 유착성관절낭염에 대한 약침치료의 효
- 2024-10-15
- 15: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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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걱정 없이 편하게'...제약사 '환절기' 타깃 비염약 잇달아 출시GC녹십자 등 제약 업계가 최근 다양한 비염약을 출시했다. 복용법은 단순화하고 졸음 등 불편함을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낮과 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비염 환자가 늘어나는 특수를 누리기 위해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유유제약·동성제약 등 제약사들이 스프레이형, 알약형 등 다양한 비염약을 출시했다. 녹십자는 지난 10일 옥시메타졸린 성분의 스프레이형 비염 치료제 ‘콜즈록 나잘스프레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콜즈록 나잘스프레이는 코막힘·콧물&mid
- 2024-10-15
- 14: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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