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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배터리 대리점·고객사 현장 소통 강화 '박차'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한국(Hankook) 배터리'의 국내 대리점·고객사와의 현장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고유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을 앞세워 차량용 납축전지 배터리의 세일즈·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리점·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세미나를 상시 개최하는데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국내 소비자 대상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달 17일 대전 유성 2025-07-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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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웃고', 수출 '울고'...완성차 5사, 6월 판매량 69만대(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차 관세 인상에도 국내 완성차 5사의 6월 판매량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실적은 소폭 줄었지만 내수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체 외형은 소폭 증가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관세 영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완성차 5사의 수출 위축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현대자동차·기아·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GM 한국사업장 등 국내 완성차 5사의 6월 판매량은 총 69만1507대로, 전년 동월 대비 0.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7-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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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1~6월 판매량 365.4만대...전년비 0.9% 증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6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0.9% 늘어난 총 62만8543대로 집계됐다. 도널트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자동차 관세 인상에도 다양한 라인업과 수출국 다변화로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이에 힘입어 올 상반기 현대차와 기아의 누적 판매량도 365만3586대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 보다 0.9% 증가했다. 1일 현대차가 공개한 판매량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 1~6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총 206만6425대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월 국내 누적 판매량 2025-07-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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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6월 글로벌 시장서 26.9만대...상반기 누적 159만대로 64년만에 '신기록' 기아는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6003대, 해외 22만2997대, 특수 652대 등을 포함해 총 26만96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해외는 0.8% 감소했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923대가 판매됐다. 승용 부분에서는 레이 4260대, K5 2873대, K8 2423대 등 총 1만1925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714대, 스포티지 6363대, 셀토스 5100대, EV3 1884대, 타스만 1302대 등 2025-07-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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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더 뉴 아우디 A5·Q5' 韓 출시…하반기에도 상승세 이어간다 아우디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한국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를 겨냥한 신차 출시로 전년 대비 판매량을 43% 늘린 아우디는 하반기에도 '더 뉴 아우디 A5·Q5'를 토대로 재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아우디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신형 세단인 'A5'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5'를 국내 첫 공개했다. 아우디의 신규 플랫폼인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가 최초로 적용된 모델로, 기존 대비 더욱 진보된 기술에 더해 주행 2025-07-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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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6월 판매량 4만5165대…전년比 7.6% ↓ 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6월 한 달 동안 총 4만516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9.7%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7.6% 줄었다. 구체적으로 내수 1279대, 수출 4만3886대를 판매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세 달 연속 4만대 이상을 수출한 것이 눈에 띈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총 2만8793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총 1만5093대 판매됐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수출 판매량이 6.5% 줄었다. 내수 시장의 판매량도 지난 2025-07-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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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6월 8568대 판매…전년比 4.8% ↓ 르노코리아가 6월 내수 5013대, 수출 3555대로 총 85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 대비 13.1%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8% 줄었다. 르노코리아는 6월 내수 판매 성적이 좋았다. 내수 판매량은 5013대로 전월 대비 19.3%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45.6%나 늘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전체적인 판매량이 견인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3669대가 판매돼 그랑 콜레오스 6월 판매량의 89% 이상을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지난달 2025-07-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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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6월 9231대 판매…전년比 1.4% ↓ KG모빌리티(KGM)가 지난 6월 내수 3031대, 수출 6200대로 총 923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6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1.4%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1.4% 감소했다. 수출 물량을 늘렸지만 내수 판매가 침체하면서 지난해보다 총 판매량은 줄었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 튀르키예·영국·스페인·헝가리 등 유럽 지역으로의 판매 물량 증가로 지난 3월 6000대를 넘어선 이후 3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 중 친환경차(토레스 EVX & HEV, 무쏘 EV)가 2025-07-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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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월 글로벌 시장서 35.8만대 판매...전년비 1.5% 늘어 현대자동차는 6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총 35만8891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8% 늘어난 6만2064대, 해외는 1.0% 늘어난 29만6827대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량 가운데 세단은 그랜저 5579대, 쏘나타 4216대, 아반떼 7485대 등 총 1만7954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5471대, 싼타페 5443대, 투싼 4453대, 코나 2958대, 캐스퍼 1205대 등 총 2만2922대 판매됐다. 포터는 4352대, 스타리아는 380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 2025-07-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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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성남시·두산에너빌리티와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협약 LIG넥스원과 성남시, 두산에너빌리티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교육에 기반한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30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및 두산에너빌리티와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성남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성남시 초·중·고등학교 교과과정과 연 2025-07-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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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중형 전기 세단 '씰', 한국서 4690만원에 판매 BYD코리아가 중형 전기 세단인 'BYD 씰'의 국내 판매 가격을 AWD 기준 469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씰'의 가격을 호주와 일본 대비 각각 약 790만원, 990만원 이상 낮게 책정하며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앞서 BYD코리아는 지난 4월 열린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BYD 씰의 사전예약을 진행할 시 예상 가격 범위를 RWD 4750만원, AWD 5250만원으로 예고한 바 있는데,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책정한 것이다. 전기차 보조금을 감안하면 실구매가는 이보다 더욱 저렴 2025-07-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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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강화, 이사회 독립성·다양성 확보에 중점" 현대자동차는 '2025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관련 다양한 노력을 담았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각종 노력과 성과, 목표, 향후 계획 등을 제시했다. 환경 파트에서는 △국내사업장의 국내 최대 규모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해외사업장의 재생에너지 도입 현황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성과 현황을 담았다. 또 폐차의 재활용 소재를 신차에 적용하는 '카 투 카(Car to Car) 프로젝트' 등 2025-07-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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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300만 CEU 해운의 탑' 수상 현대글로비스는 해양수산부로부터 2024년 운송 실적이 우수한 자동차운반선사로 선정돼 '300만 CEU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해운선사 사장단 연찬회 '해운의 탑' 시상식에서 현대글로비스는 300만 CEU(차량 1대를 운반할 수 있는 공간 단위) 규모의 운송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운의 탑' 시상은 2023년부터 해수부가 주관해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운기업의 수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해운산 2025-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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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전체 보유 차량 중 친환경차 비중 30% 넘어" 롯데렌탈이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 상품∙서비스 확대,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저감,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고객∙임직원 안전 관리, 소비자 중심 경영 △주주관리·주주친화 정책 강화, 투명한 정보 공시, 리스크 관리 등이다. 롯데렌탈은 2021년부터 자회사 3사(롯데오토리스∙롯데오토케어∙그린카)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우선 국내에 2025-07-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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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선방했지만, 뉴노멀 된 트럼프 관세…친환경차 확대 등으로 수익성 방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일본 자동차 업계에 대한 관세 인하에 선을 그으면서 25% 관세가 사실상 '뉴 노멀'이 됐다. 하반기 관세 여파로 인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현대차 등은 미국 현지 생산 증가와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 비중 확대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5월 미국 내 합산 시장점유율 11%를 기록해 전년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관세 부과(4월) 전 구매 수요가 몰린 데다 미국 내 재고를 선제적으로 축적한 영향이다. 상 2025-06-3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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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현기차 선택 이유는 서비스 경쟁력, 전국 부품공급 체계 구축"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들이 현대차·기아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서비스 경쟁력"이라며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누구보다 빠르게, 전국 어디든 AS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30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27일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대리점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이 사장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리점 대표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자동차 2025-06-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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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韓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5년 연속 참가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5'에 5년 연속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서 BMW가 주력해 온 혁신 역량과 주요 활동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최근 BMW 그룹이 주목하는 기술 분야를 소개하는 'BMW 테크놀로지 트렌드 레이더(BMW Technology Trend Radar)'를 중 2025-06-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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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송호성 사장 "지속 가능성 가치 최우선" 기아가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MOVE'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인사말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속에서도 기아는 '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이라는 ESG 비전 아래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환경·사회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모색하는 가치 있는 기업이 될 것"이 2025-06-30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