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제로원, KTC와 첨단산업 육성 '맞손'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이 스타트업 혁신 기술의 조기 실증과 글로벌 진출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협력한다. 제로원은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 제로원 공간에서 제로원실 노규승 상무, KTC 안성일 원장, 윤일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로원과 KTC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로원 스타트업에 대한 시험·인증을 지원하고, 제로원 스타트업 및 신사업 등과 연계한 상호 협력 네 2025-09-30 15:55
-
현대차그룹 '2025 자율주행 챌린지' 결승 대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5 자율주행 챌린지' 2차 대회 결승전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0년부터 개최한 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국내 대학들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1,2차 대회 모두 버추얼 시뮬레이터 환경에서 운영됐으며, 참가팀들은 'AI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이하 E2E) 자율주행' 기술 경쟁을 펼쳤다. 이 기술은 주행 데이터 2025-09-30 10:24
-
한화 방산 3사, 국군의 날 맞아 현충원 공동 참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 방산3사는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현충원 참배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부문장 등 3사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손 대표와 어 부문장은 함께 방명록에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위국헌신의 숭고한 뜻을 기립니다"라고 적었다.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은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사업보국(事業 2025-09-30 10:17
-
[한일 경제동맹 新 이정표] 폭발적인 AI 수요..."한일 전력 인프라 공동 구축해 글로벌 공략" "전력 기술 역사에서 일본은 100년 이상 '축적의 시간'을 쌓았기 때문에 한국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보면 일본은 AC(교류), 한국은 DC(직류) 기술이 앞서있습니다. 상호 보완적 관계로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력 수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박태근 LS일렉트릭재팬 대표) 한·일 경제 협력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AI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양국 공조가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전력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DC 기반 AI 데 2025-09-30 06:07
-
[르포] "日 MZ 사이에선 더 '힙'한 한류 찾는게 유행"...실용외교 교두보로 진화한 한인타운 지난 16일 오후 2시 도쿄 최대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는 신주쿠구 신오쿠보역 앞은 한류 열기에 빠진 일본인들로 인산인해였다. 군중에 휩쓸려 코리아타운 중심가로 들어서자 한국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한 'ㅇㅂㅂ 베이커리'가 눈에 띄었다. 서울에서도 찾기 쉽지 않은 브랜드다. 베이커리 앞에서 만난 20대 일본인 여성은 "2년 전 제주도에서 처음 먹어 봤다"며 "이제 한국에 가지 않아도 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오쿠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에 형성돼 있는 도쿄 코리 2025-09-30 05:00
-
현대모비스, 車반도체산업 육성...국내 20여개 기업과 협업 현대모비스가 국내 차량용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여개 기업, 연구기관과 힘을 합친다. 민간형 'K-車반도체' 협력의 첫 사례로, 핵심 반도체 국산화와 함께 국내 차량용 반도체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국내 완성차와 팹리스, 파운드리, 디자인하우스, 패키징, 설계 툴(Tool) 전문사 등 23개 기업과 함께 제1회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포럼 '오토 세미콘 코리아'(이하 ASK)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025-09-29 16:31
-
벤츠 사공위, 스포츠 유망주에 장학금 1억5000만원 전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스포츠 유망 아동 및 청소년 50명에게 총 1억 5000만 원을 지원하는 '기브앤 드림(GIVE ’N 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브앤 드림'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청소년 선수들을 선발해, 대회 출전 및 훈련 비용, 용품 구입비, 부상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2020년 시작 후 총 300명에게 누적 9억 원의 장학금을 2025-09-29 09:44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세안 장학생 대상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아세안 국가 신규 장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장학생들은 2026년 가을학기에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KDI국제정책대학원에 입학한 13명의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국적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해 2025-09-29 08:56
-
현대로템,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 수상 현대로템은 지난 27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품질경영학회(이하 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기업 최초로 '2025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품질대상은 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품질경영의 관점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조명하고 이를 실천하는 노력을 알리고자 올해 신설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수여된다. 현대로템은 △기후위기 대응 △ESG 경영 확산 및 동반성장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실현 등 ESG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2025-09-29 08:55
-
기아, 80주년 기념 '헤리티지 사진 공모전' 개최 기아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는 헤리티지 사진 공모전 '마이 모먼트 위드 기아'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아 차량을 보유한 고객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 기아 브랜드와의 추억과 스토리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며, 11월 10일 이후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인원은 △대상(1명) △우수상(5명) △장려상(20명) 등 총 26명이다. 대상으 2025-09-29 08:46
-
"반짝 인기 아닌 꾸준한 신뢰"…스테디셀러로 성장하는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하며 차세대 스테디셀러로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역사상 최단 기간 1만 대 판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각종 만족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올해 8월까지 국내에서 5만265대가 팔렸다. 이는 비슷한 시기 출시한 KG모빌리티(KGM)의 동급 차종 액티언(8779대)의 약 6배에 달하는 수준이 2025-09-28 18:18
-
제네시스 첫 대형SUV 'GV80', 美서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제네시스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이 출시 5년 만에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은 2020년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10만446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GV80은 2021년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운전 중 전복 사고를 당했는데도 큰 부상 없이 생존, 미국에서 판매량이 증가해 2022년 1만7521대, 2023년 1만9697대, 2024년 2만4301대 등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1~8월)에는 GV80 판매량이 누적 1만7009대를 기록하며 지 2025-09-28 11:27
-
현대차 아이오닉 9,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수상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4년 연속 '워즈오토(WardsAuto)'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28일 아이오닉 9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5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차량이 2022년 아이오닉 5,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아이오닉 5 N에 이어 2025년 아이오 2025-09-28 11:18
-
"자동차에도 세대별 이상형이 있다" 젊은층 취향저격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젊은 세대가 원하는 차의 조건은 까다롭다. 높은 시야와 넉넉한 공간을 원하지만 도심 주행과 주차는 부담스럽지 않아야 하고, 디지털 라이프스타일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커넥티드 기술까지 요구한다. 이러한 조건을 충족한 모델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3년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에서 베스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하나로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고,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흥행을 이어가 2025-09-26 14:22
-
기아 노사, 2025년 임협 합의안 도출...성과금 450%+1580만원 기아 노사는 25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7차 본교섭에서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날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와 하임봉 기아지부장은 악화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가 함께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경영성과금 350%+700만원, 생산ᆞ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380만원, 월드카 어워드 2년 연속 선정 기념 격려금 50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2025년 단체교섭 타결 격려금으로 2025-09-25 17:42
-
현대차, 유럽 시장 회복 시동… 8월 판매량 3만7411대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회복세에 돌입하고 있다. 반면 기아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8월 유럽에서 6만8923대를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규모다. 현대차는 13.8% 증가한 3만7411대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 성장을 이끈 차종은 투싼으로, 7642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9.7% 성장했다. 코나도 11.2% 증가한 5563대를 기록했다. 특히 투싼의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각각 4.1%, 43.8% 2025-09-25 14:22
-
현대차 아이오닉 9,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현대자동차의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오닉 9은 충돌 시에도 승객 공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탑승자를 잘 보호하고,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을 호평 받았다. 특히 정면 및 측면 충돌 상황에서도 2열에 탑승한 어린이의 주요 신체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해 좋은 평가 2025-09-25 10:11
-
북미 철도시장 정조준...현대로템, 美서 전장부품 생산 체계 구축 현대로템이 북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미국 현지에 철도차량용 전장품(전기·전자 장비)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 미국 첫 생산공장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는 한편, 철도 노후화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24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에서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 준공식을 개최했다. 미국 시장에 최초로 설립되는 현대로템 전장품 공장인 HRSEA는 현지 철도 수요 증가에 발맞춰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행하 2025-09-25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