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가나 아산테 왕국 방문

  • 경제·문화 협력 확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프리카 가나를 찾아 주요 부족인 아샨티 왕국 국왕을 예방하고 있다사진만히아 궁전 페이스북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프리카 가나를 찾아 주요 부족인 아샨티 왕국 국왕을 예방하고 있다.[사진=만히아 궁전 페이스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가나의 전통 왕국인 아산테 왕국을 방문해 국왕을 예방했다. 

21일 아산테 왕국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정 회장은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과 함께 지난 15일 가나 아산테주(州) 주도 쿠마 소재 만히아궁에서 아산테 국왕 오툼푸오 오세이 투투 2세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한국 최초 고유 자동차 모델 '포니' 모형과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의 자서전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왕은 이에 대한 답례로 아산테 왕국의 전통 직물인 켄테 천을 건네며 환대했다.

이번 만남은 현대차그룹의 서아프리카 경제·문화 협력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가나 현지 공식 판매사를 통해 수도 아크라 인근 테마와 아마사만에서 각각 현대차와 기아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 

현대차 테마 반조립(CKD) 공장은 지난해부터 가동에 돌입했다. 기아 아마사만 CKD 공장은 2023년 준공됐다.

한편, 현대차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 반조립 공장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달 태국에 설비를 구축하는 등 15개 이상의 국가에 CKD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연말에는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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