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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톡 사용자 중심 개편…캠페인 티저 영상 공개 카카오는 카카오톡 개편을 앞두고 ‘쓰는이에 집중, 쓰기좋게 맞춤’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는 23일 개최하는 ‘이프 카카오(if(kakao)25)’ 에서 카카오톡 개편 내용을 발표한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톡의 본질인 ‘채팅’에 집중해 더 나은 대화 경험을 선사하고, 동시에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23일부터 카카오톡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오늘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캠페인 메인 문구 ‘쓰 2025-09-17 11:23:16 -
HS효성첨단소재, 'CCE 2025'서 차세대 탄소섬유 솔루션 선봬 HS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CE(China Composites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CCE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로 700개의 기업들이 항공우주, 자동차, 스포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소재를 전시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매년 CCE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 및 산 2025-09-17 11:13:18 -
두산에너빌리티·남부발전,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 '맞손'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수발전 핵심 기자재 설계와 제작 기술 자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선진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자재 설계 및 제작 원천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남부발전은 국 2025-09-17 11:13:09 -
HD현대중 노사, 2차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 13만5000원↑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지 57일 만에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열린 24차 교섭에서 2025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3만5000원(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520만원(상품권 20만원 포함) △특별 인센티브 100% △HD현대미포 합병 재도약 축하금 120만원 △고용안정 및 상생협약 체결 등의 내용이 담겼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잠정합의안이 동종 업계 대비 최고 수준이자 회사의 역대 최고 2025-09-17 11:11:40 -
네이버, 포스와 스마트플레이스 연동 확대…식당 현장 정보 한 눈에 네이버는 포스(POS·판매관리시스템 단말기)와의 연동으로 다양한 음식점 현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레이스 플러스 베타’ 서비스의 커버리지를 대폭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스 플러스는 포스 단말기의 데이터를 네이버의 스마트플레이스에 연동해 방문, 결제 등 매장의 오프라인 정보를 스마트플레이스에서도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지난 6월 OKPOS, 페이히어, 페이앤스토어의 포스를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이지포스(easyPOS) 2025-09-17 11:01:35 -
LG, 마곡서 한국판 '유레카 파크' 연다··· 구광모 점찍은 'ABC' 기술도 총망라 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LG의 미래 사업 ABC(AI·바이오·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연구·개발(R&D) 혁신 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 2025-09-17 11:00:00 -
코트라, K-모빌리티 유럽 진출 위한 상담회 개최 미래자동차 부품의 우리 기업들이 유럽의 신규 공급망 진입에 나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6~17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슈투트가르트에서 '2025 GP(글로벌 파트너십) 유럽 미래차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 상반기 서유럽 기준 순수전기차(BEV) 신차 등록 비중은 15.6%에 달할 정도로 최근 유럽은 친환경차 보급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 들어 미국의 자동차 관세 조치 여파로 우리 자동차 및 부품 기업들이 유럽 시장으로 눈을 돌리며 2025-09-17 11:00:00 -
류제명 과기 차관 "우표 가치 계승, AI로 소통 확대"…세계우표전시회 개막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7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세계우표전시회 필라코리아 2025’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우표 전시회다. 이날 행사에서 류제명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우표전시회의 개막을 축하하며 우표의 가치를 계승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정사업이 AI‧디지털 기반으로 공공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류제명 차관은 &ldquo 2025-09-17 10:30:00 -
LG전자, 美 대형 건설사 '센추리 커뮤니티스'에 고효율·AI 가전 독점 공급 LG전자가 최근 미국의 대형 '빌더(Builder, 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Century Communities Inc.)'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 만 채의 신규 주택 전부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LG전자의 2025-09-17 10:00:00 -
에이유브랜즈, 일본 패션 심장부 하라주쿠서 성공적 데뷔 패션기업 에이유브랜즈(AU BRANDZ, 대표 김지훈)가 일본 시장 첫 매장 ‘락피쉬웨더웨어 라포레 하라주쿠(LAFORET HARAJUKU)’를 지난 12일 도쿄 하라주쿠 라포레 백화점에 그랜드 오픈했다. 매장은 단 3일 만에 3000만원 매출을 돌파하며 일본 패션의 심장부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했고, 오픈 전날 열린 프레스데이에는 200여 명의 일본 인플루언서와 주요 미디어 관계자가 몰리며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라포레 하라주쿠는 도쿄 패션과 문화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젊은 층과 트렌디 2025-09-17 09:57:23 -
정원삼, '마음까지 풍성한 추석 이벤트' 진행…송가인 포토카드와 할인 혜택까지 홍삼 전문 브랜드 정원삼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네이처가든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모델 송가인의 팬들과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모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정원삼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정원삼의 모델로 활약 중인 가수 송가인의 투명 포토카드를 1매 증정한다. 송가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 2025-09-17 09:42:00 -
KT 무단 소액결제, 알고 보니 한 달 전부터 발생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가 최소 지난달 초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초기 대응에 소극적이었던 KT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실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가 확인한 피해 현황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278명의 고객에게서 발생한 527건의 무단 결제다. 피해는 총 16일 동안 이어졌으며, 최초 발생일이 8월 5일로 나타나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시점보다 한 달이나 앞섰다. 이 때문에 KT가 조기 2025-09-17 09:40:38 -
KGM '무쏘 EV', 출시 6개월 만에 6000대 돌파… 연 목표 조기달성 KG모빌리티는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쏘 EV는 KGM이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로 픽업 시장을 개척한 이래 다섯 번째로 선보인 픽업 모델이자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 △8월 1040대 △9월(9월 16일 기준) 700여대 등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반년 만에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내수 6 2025-09-17 09:39:03 -
"픽업 트럭 충돌 속 쌍둥이 지켜낸 아이오닉5"… 美 최다 판매 원동력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8월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대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안정성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현대차·기아는 지난 8월 미국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17만9천455대를 판매해 역대 월간 최다 합산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1.8% 증가한 4만9996대로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과 27.9%의 역대 최고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를 두고 관세 인상 전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됐다는 진단도 있지만, 2025-09-17 09:33:01 -
장인화 포스코 회장, 한-호주 경제협력 확대 이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과 호주 간 경제 협력에 선봉장 역할을 한다. 포스코그룹은 17일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이하 한-호 경협위) 제46차 합동회의에 장인화 회장이 한국 측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회의에는 호-한 경협위(AKBC) 마틴 퍼거슨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등 양국 정재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회의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청정에너지, 인공지능(AI) 생태계 혁신과 산업안전 및 재난대응 등 5개 2025-09-17 09:20:59 -
한국앤컴퍼니, '생산·품질·안전' 중심 제조 혁신 'HCI WAY' 출범 한국앤컴퍼니는 제조혁신 체계 'HCI WAY(Hankook Continuous Innovation WAY)'를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글로벌 거점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생산성과 안전 측면에서 개선 성과를 확인한 뒤 이번에 한국앤컴퍼니 배터리(납축전지) 사업 부문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HCI WAY는 생산성 향상, 품질 강화, 안전하고 즐거운 일터 조성이라는 3대 축을 기반으로 한 종합 혁신 체계다. '진정한 혁신은 기본에서 시작된다'는 슬로건 아래 활동 전 과정 2025-09-17 09:19:02 -
현대차·기아, '스마트 공장 원동력' 무선 통신 기술 공개 현대자동차·기아는 수백대에 달하는 로봇이 투입되는 스마트 공장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게 하는 최첨단 무선 통신 기술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공장에는 다양한 생산 로봇은 물론, 공장 내에서 부품을 운반하는 AGV(무인운반차) 및 AMR(자율이동로봇)과 같은 물류 로봇,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SPOT)' 등 무선통신 기반의 다양한 첨단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이 기기들은 단순히 정해진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 2025-09-17 09:13:35 -
SK온, 유럽대표 신설…'자동차 영업 전문가' 선임 SK온이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영업 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완성차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독일 콘티넨탈 출신의 토마스 엘러 부사장을 유럽 대표로 선임했다. 약 20년간 콘티넨탈에서 글로벌 세일즈 총괄을 역임한 영업 전문가로, BMW·메르세데스 벤츠 등 주요 고객사와의 협업 경험을 갖추고 있다. SK온은 이번 유럽 대표직 신설을 통해 '현지 고객사 맞춤형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본사 2025-09-17 0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