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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ML 화성캠퍼스 준공···삼성·SK하닉과 반도체 기술 동맹 본격화(종합)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경기도 화성에 신사옥을 열면서 한국을 아시아 반도체 전진기지로 공식화했다. 초미세공정 반도체 생산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도 반도체 기술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12일 ASML은 경기도 동탄일반산업단지 내 화성캠퍼스 개소식을 진행했다. 크리스토퍼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극비리에 방한했다. 송재혁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과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사장) 등 삼 2025-11-12 15:45:02
  • [게임 대상] 누적 매출 3000억 마비노기 모바일…넥슨 '게임대상2025' 대상 후보로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하며, 넥슨이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5'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는 이 작품이 올해 대상 수상작으로 유력하다고 전망한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게임대상 시상식은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넥슨에서 본상 후보작으로 '마비노기 모바일'을 출품했으며, 이용자 반응과 실적 모두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심사위원단과 유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비노기 모 2025-11-12 15:27:33
  • 한솔제지, 대전공장 '할랄' 인증 획득 한솔제지는 대전공장이 한국할랄인증원이 부여하는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원료, 제조공정, 취급, 위생 등이 허용 기준에 부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종교적 의미를 넘어 제품 안전성과 품질 신뢰도를 판단하는 글로벌 인증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솔제지 대전공장은 식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 포장에 쓰이는 백판지를 생산한다. 이번 인증은 원자재 관리부터 제조·보관·위생 전 과정이 할랄 기준을 충족했다. 백판지 생산 2025-11-12 15:15:31
  • 백화점, 연말 마지막 정기세일…최대 60% 할인에 물량 공세 '총력전' 백화점업계가 오는 14일 일제히 연중 최대 규모의 마지막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주요 3사는 이번 세일 기간을 올해 실적 마감의 분수령으로 보고 대대적인 판촉전을 예고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전 점포에서 460여개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 브랜드는 가을·겨울(FW) 신제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스포츠 브랜드는 기능성 겨울 의류와 용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13~16일에는 2025-11-12 15:01:41
  • 삼성인력개발원, 교육에 '갤럭시 XR' 활용… 연간 2만명 대상 삼성인력개발원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입 사원부터 고위 임원까지 임직원 교육 전반에 삼성전자 헤드셋 형태 XR 기기인 '갤럭시 XR'을 활용한다. 이달부터 △명상 △삼성 역사 체험 △리더십 △외국어 △토론 등 5개 교육에 AI·XR 기술 기반 콘텐츠를 먼저 적용한다. 교육생들은 갤럭시 XR을 착용한 뒤 가상 공간에서 음성·시선·제스처 등 직관적 상호작용을 통해 주제별 맞춤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2025-11-12 15:00:00
  • ASML, 화성캠퍼스 공식 개관… "동행 위한 전략적 결정"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ASML이 경기도 화성시 송동에 조성한 신사옥 '화성캠퍼스'의 공식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ASML 고객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주요 관계자,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주요 파트너사 등 약 80여명의 외부 인사들이 참석해 ASML의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대한 기여를 격려하고, 화성캠퍼스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ASML코리아는 2022년 11월 화성캠퍼스 설립 계획을 발표하며, 국내 반도체 산업과의 협력 및 리소그래피 장비에 대한 심화 교육을 위한 2025-11-12 14:43:47
  • 조주완 등 LG 수장들, 벤츠 회장 만난다… 전장 협력 논의 LG그룹 주요 계열사 수장들이 방한하나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난다. 이번 회동에서 양사는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칼레니우스 회장이 조주완 LG전자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 주요 계열사 사장들과 회동한다. 이 자리를 통해 배터리, 디스플레이, 센서 등 전장용 핵심 부품 공급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 분야 협 2025-11-12 14:34:11
  • 퍼밋, 중국 스마트팜 시장 진출 성공적…글로벌 확산 모델 도모 스마트팜 전문기업 퍼밋이 중국 쓰촨성 청두 지역 스마트팜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퍼밋은 최근 중국도시농업연구원 산하 농업 기술 기업인 중농이샹(Zhongnong Yixiang)과 스마트팜 딸기 재배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퍼밋과 중농이샹은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넘어 △딸기 우수 품종 도입 △스마트 딸기 재배 시스템 운영 △브랜드 마케팅 및 유통 △생산 후 판매까지 아우르는 통합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로 중국 내 대표적인 스 2025-11-12 14:27:25
  • 건보공단 인건비 의혹에... 공공운수노조 "권익위가 노정갈등 조장"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건비 과다 지급 의혹 제기에 대해 "주무부처와 협의 없는 독단적 발표로 불필요한 노정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는 최근 발표한 입장문에서 "권익위가 제기한 건보공단 인건비 문제는 이미 지난해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처리한 사안"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의조차 없이 편파적으로 발표됐다"고 주장했다. 공공운수노조는 건보공단 노 2025-11-12 14:17:44
  • 대한항공, 진에어·에어부산 공동으로 日 '부산 팸투어' 진행 대한항공은 이달 10~12일까지 사흘간 부산 일원에서 일본 주요 여행사 실무자를 초청해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부산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한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그룹사가 운항하는 일본 주요 도시 여행사 실무자들을 초청해 부산의 이색적인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임직원을 포함해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에서 활동 2025-11-12 14:15:29
  • KAI, 태국 방산전시회서 국산 항공기 선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태국 방콕 방산전시회 D&S 2025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등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D&S는 2003년부터 20년째 격년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지역 대표 국제 방산전시회다. 한국을 포함해 35개국 480개 업체와 대표단 400명 이상이 참가한다. KAI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LAH, KUH 등 주력 기종을 전시하고 고정익과 회전익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미래전장의 핵심 유무인복합체계를 위주로 미래 확장성과 파트너로서의 2025-11-12 14:07:06
  • 크래프톤, AI 전환 기조 아래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 공지 크래프톤이 인공지능 우선(AI 퍼스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조 아래,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크래프톤은 12일 사내 공지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의 시행을 알렸다. 회사 측은 이번 제도가 구성원의 자율적 판단에 맡겨진 것이라며, AI 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구성원이 자신의 성장 방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퇴사를 선택한 직원에게 최대 36개월치 2025-11-12 12:42:27
  • 과기정통부, AI기본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 예고 과기정통부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AI기본법’의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을 예고하며 생성형 AI 고지 의무와 고영향 인공지능(AI) 판단 기준, 인공지능 영향평가 제도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2일 AI기본법의 입법취지를 반영하기 위해 산업계,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제정안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9월 국가AI전략위원회에서 시행령 초안을 공개하고, 고시와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하위법령 전반에 대해 대국민 의견을 들었다. 이번 입법예고는 내달 22일까 2025-11-12 12:01:23
  • 기업 3곳 중 2곳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반대" 최근 자기주식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자기주식 보유 상장사들은 대체로 이러한 상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2일 자기주식을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립적 입장'은 22.8%,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14.7%에 그쳤다. 소각 의무화의 문제점으로는 △사업재편 등 다양한 2025-11-12 12:00:00
  • 과기정통부, 美 인재 직접 찾는다…'연구 교류·협력 간담회'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오는 1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미국 주요 도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우주 등 분야 우수 연구자와 인재를 한국으로 연결하기 위한 '한-미 연구 교류·협력 간담회'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 각국 인재확보 경쟁에 대응해 산학연 연구기관이 협력해 국내외 우수과학기술인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주요 도시 순회 간담회는 지난 10월 보스턴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 성공에 힘입은 것 2025-11-12 12:00:00
  • 누리호 4차 발사, 첫 '야간 도전'...민간 전환 시동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27일 새벽 첫 야간 발사에 나선다. 발사체 제작·운영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가 본격 참여하면서 민간 주도 우주 발사체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 11일 언론을 대상으로 누리호 4차 발사에 관한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발사는 오는 27일 새벽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전남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이뤄진다. 한영민 항우연 우주발사체연구소장은 "이번 발사에 기술적으로는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드 2025-11-12 12:00:00
  • 무협 "국내 스타트업 50%, 지원 프로그램 덕에 투자 유치 성공" 국내 스타트업 2곳 중 1곳이 투자 유치 지원책의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무협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참여한 투자정보 공개기업 120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4.2%가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정보 공개기업 813개사 중 55.6%는 "고용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재무제표 공개기업 10곳 중 6곳은 최근 3년간 매출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무협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향후 추진방향& 2025-11-12 11:00:00
  • '2025 코스모프로프 홍콩' 개막···"K-뷰티 경험하세요" K-뷰티가 홍콩 현지 시장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2일부터 사흘간 대한화장품협회 등 10개 기관과 함께 '2025 홍콩 코스모프로프 뷰티전시회'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올해 국내 참가 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31% 늘어난 203개사로 역대 최대 규모다.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함께 세계 3대 뷰티 전시회로 꼽힌다. 전 세계에서 2500여 개사가 참가하고 4만5000여 명의 바이어와 관객이 몰리는 아시아 최대 뷰티 전문 전시회다. 국내 뷰 2025-11-12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