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CJ문화재단..."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 힘쓸 것"

CJ문화재단 설립 20주년 기념 리더스 토크 행사 현장 사진CJ문화재단
CJ문화재단 설립 20주년 기념 '리더스 토크' 행사 현장 [사진=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CJ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설립 20주년 기념 리더스 토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중문화예술 산업 지속 가능성과 창작자 지원 역할을 주제로 발제와 패널 토크가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진각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대중문화예술 산업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와 방향을 짚었다. 이어 임희윤 문화평론가의 사회로 조강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책임연구원, 민규동 영화감독,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신진 창작자 지원이 문화예술 생태계 저변을 넓히는 기반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CJ문화재단이 음악·공연·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자 발굴과 육성 사업을 이어온 점도 함께 조명됐다.

설립 20주년을 기념한 공로상과 감사패 시상식도 열렸다. 공로상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돌아갔다. 김 전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창설해 아시아 영화의 거점을 마련하고 한국 영화의 세계화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사패는 신진 창작자 발굴에 기여해 온 정원영 뮤지션, 설도윤 에스앤코 예술총감독, 민규동 영화감독에게 전달됐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작자의 가능성이 다양한 장르와 무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계와 함께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문화재단은 해외 신진 감독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CGV베트남과 운영하는 '한·베 청년꿈키움 단편영화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베트남 신진 감독의 단편영화가 처음으로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응우옌 티엔 안 감독의 '더 드림 이즈 어 스네일'은 79회 칸국제영화제 단편영화 경쟁 부문 초청작 10편에 포함됐다. 수상 결과는 오는 23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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