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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그린바이오 매각 철회..."안팔고 키운다" CJ제일제당이 수조 원 규모의 그린바이오 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CJ제일제당은 30일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는 바이오사업부 매각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부는 지난해에만 4조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등 핵심 사업부 중 하나로 꼽힌다. 그간 시장에서는 미생물을 원료로 식품 조미 소재와 사료용 아미노산 등을 생산하는 그린바이오 부문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됐었다. 그린바이오는 바이오 부문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2025-04-30 1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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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동행축제...소비 살릴 '구원투수' 나선다 전국적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가 1일 개막한다. 온라인은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이 대거 참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나선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 동행축제에는 130여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 2만4000여개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참여한다. 네이버쇼핑과 G마켓, 오아시스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1만5000개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소상공인 국가대표 제품으로 선정된 '동행제품 300'도 특별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현 2025-04-30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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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K이노, 1분기 영업손실 446억·적자전환..."석화 부진에 또 발목"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10분기 만에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음에도 석유·화학사업 부진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정제 마진 하락 등의 여파로 44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30일 올해 1분기 매출액 21조1466억원, 영업손실 4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E&S 부문 실적이 모두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석유·화학 사업 부진 등으로 적자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SK이노베이션 E&S사업 2025-04-30 16: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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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고객 정보 등과는 관련 없어"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부 임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하고 조치에 나섰다. 임직원들의 회사명과 이름, 전화번호, 사내 업무 시스템의 계정 정보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보내 국내 본사와 협력사 일부 임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파악했다고 공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 오전 10시 23분 비인가자가 IDC 서버에 접근해 그룹사와 일부 협력사 임직원의 정보를 탐지한 사실을 인지했다. 이와 2025-04-30 16: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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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美 FCC와 방송통신 분야 협력 강화 논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지난 29일 브랜드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을 만나 공공안전과 이용자 보호, 차세대 기술 정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워싱턴 D.C. 소재 미국 FCC 청사에서 브랜드 카 위원장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면담 후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재난방송 등 공공안전 분야와 불법스팸 대응 등 이용자 보호 정책을 폭넓게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미국 FCC 측에서 불법스팸과 사기성 자동전화 대응과 관련해 후속 실무 2025-04-30 1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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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SK쉴더스 대표직 사임…"SKT 보안 이슈와 무관" SK쉴더스는 홍원표 부회장이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30일 밝혔다. SK쉴더스 측은 "이번 사임은 SK텔레콤 관련 보안 이슈와 관련이 없다"면서 "일신상 이유로 직접 사임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임에 따른 조직 개편이나 사업 방향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추진 중인 주요 과제와 업무는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임 CEO 선임은 이사회 주도로 검토 중이며, 향후 관련 내용이 결정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2025-04-30 16: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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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1분기 영업손실 446억원…적자 전환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6247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조14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 순손실은 125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SK이노베이션 E&S사업 매출이 온전히 반영돼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배터리 사업에서의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약세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5-04-30 1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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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명희, 신세계 지분 10% 딸 정유경에게 증여 이명희, 신세계 지분 10% 딸 정유경에게 증여 2025-04-30 16: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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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0만원"…SKT 유심 해킹 사고에, 이용자들 집단소송 본격화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법적 대응이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하희봉 로피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T를 상대로 50만원의 위자료 지급을 청구하는 지급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무소 측은 이번 지급명령 신청이 집단소송 자체는 아니나 본격적인 단체소송에 앞선 첫걸음이라는 입장이다. 하 변호사는 "이번 지급명령 신청은 시작"이라며 "참여 의향을 밝힌 1500명이 넘는 피해자들을 위한 본 집단소송은 이와 별개로 진행할 것&quo 2025-04-30 16: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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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1분기 매출 첫 8천억 돌파… LS전선 이슈에 "영업비밀 침해 없어" 대한전선이 글로벌 수주 확대에 힘입어 외형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1분기 매출 8555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증가한 규모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5.8% 줄었다. 대한전선은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 및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을 꼽았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이어 확보하며 1분기 기준 2조8000억원 이상의 수주 잔 2025-04-30 16: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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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1분기 영업익 3000% 폭증…"수출 발판 성장세 지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상방산 수출 증가와 한화오션 자회사 편입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8.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5조4842억원으로 278.5% 늘었다.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1575억원으로 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19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전체적인 실적 증가세를 이끌었다. 항공 사업 매출은 24% 늘어난 5309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36억 2025-04-30 16: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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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SKT 해킹사태' 최태원 회장 증인 채택 국회 'SKT 해킹사태' 최태원 회장 증인 채택 2025-04-30 16: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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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분기 영업이익 7240억원… 세전이익은 역대 최대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매출 9조7370억원, 영업이익 724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7% 늘었다. 배당 등 수익구조 다변화로 세전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2040억원을 달성했다. 사업별로 보면 건설부문은 매출 3조620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하이테크 물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상사부문 2025-04-30 15: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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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 통감…"사고 수습 역량 집중"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유 대표는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SKT는 이번 사고에 대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사고 수습과 고객 보호 조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고개를 숙였다. 유 대표는 초기 대응이 미흡했음을 받아들였다. 해킹 침해 신고에 법정 시한을 놓친 점도 인정했다. 2025-04-30 15: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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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SKT 해킹사태, 사업자들에게 치명타…집단 소송할 것" 소상공인들이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에 우려를 표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SK텔레콤 해킹사태는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사업자들에게는 더욱 큰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최악의 내수 부진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처지에 해킹 피해까지 본다면 소상공인들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SK텔레콤이 실제적인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2025-04-30 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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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만난 중소기업계...주52시간 등 규제혁신 요청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중소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장을 만나 중소기업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규제 혁신을 강조했다. 이날 중소기업인들은 현안과제로 △공급망 재편에 대응한 리쇼어링 인정 범위 확대 △규제샌드박스 제도 개선 △규제배심원제 도입을 통한 규제갈등 해소 등을 요청했다. 한 대행은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한덕수 대 2025-04-30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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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AI데이터센터 공급 확대…규모·기술 확보에 주력" KT클라우드가 급증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해 AI데이터센터(AIDC) 신규 공급을 확대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AIDC 신규 건립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내재화를 추진했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T클라우드 서밋에서 '기술 기반의 진화: 더 나은 가치를 전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인재확보에 가장 공을 들였고, 이를 통해 내부 체제를 바꾸고 기술력을 확장하는데 2025-04-30 14: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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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 사고 동의"…해지 위약금 면제 검토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최근 발생한 자사 유심 해킹 사고에 대해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임에 동의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5월 말까지 유심 500만개, 6월 말까지 총 1000만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SKT 해킹 사건과 관련해 회사 대응이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킹 정황을 최초 인지한 시점과 실제 유출 시점 2025-04-30 14: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