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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소비자정책포럼] 김인호 "업태 다변화·생애 고객화로 대응" "저성장과 물가 상승, 고령사회라는 구조적 국면에서 유통업계는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상품과 기능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김인호 한국유통포럼 회장은 3일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첫 번째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저성장기 한국 유통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첫 번째 기조 강연에서 김 회장은 업태 다변화, 생애 고객화 등을 새로운 전략으로 제시하며 유통산업의 대응 방향을 짚었다. 김 회장은 "인구 증가율은 낮고 고령화 2025-07-03 18:00:00
  • [2025 소비자정책포럼] 김경하 "케이크 한 조각 아닌 콘텐츠 전파" "저희가 추구하는 F&B는 단순히 케이크 한 조각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전하고 경험을 나누는 것입니다." 김경하 도레컴퍼니 대표는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소비자정책포럼' 주제발표에서 'K-푸드의 확장성과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20년 가까이 식음료(F&B)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브랜드 운영 철학을 공유했다. 2006년 대학생 시절 매대 판매를 시작으로 창업에 뛰어든 김 대표는 현재 도레도레·마호가니커피·아모르 나폴리 등 6개 브랜드를 2025-07-03 18:00:00
  • [2025 소비자정책포럼] "K유통 '삼중고…지금이 혁신 나설 적기" 전문가들은 K-유통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부상과 오프라인 매장 부진, 경기 둔화 등 삼중고에 빠진 지금이 혁신에 나서야 할 시기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경도 한국유통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조철휘 아주대 대학원 겸임교수와 추동우 세종사이버대 교수, 전인규 법무법인 정솔 파트너 변호사는 3일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한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토론회에서 저성장기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유통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저성장기 속 2025-07-03 18:00:00
  • SKT "2030년 AIDC로 연매출 1조 창출 가능할 것" SK텔레콤(SKT)가 데이터센터(DC)로 오는 2030년에는 연간 1조원 수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하민용 SKT·SK브로드밴드(SKB) 인공지능(AI) DC 사업부장(부사장)은 이날 자사 뉴스룸을 통해 "울산 AIDC는 2027년 첫 가동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서울 구로DC 등을 포함하면 2030년에는 총 300메가와트(MW) 이상 용량을 확보한다"고 했다. 이어 "가동률 상승에 따라 DC만으로 연간 1조원 수준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2025-07-03 17:34:57
  • 경제8단체 "상법개정안 통과, 우려 크다...조속한 보안 촉구"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가운데 경제계가 일제히 우려의 입장을 표했다. 경제8단체(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는 이날 '상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통해 "경제계는 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제8단체는 "자본시장 활성화와 공정한 시장 여건의 조성이라는 법 개정의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이 2025-07-03 17:01:31
  • 현대글로비스, 재생에너지 다량 확보…탄소중립 달성 '잰걸음' 현대글로비스가 전력중개거래사인 현대건설과 총 127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127GWh는 4인 가족 연평균 전력 사용량(3600KWh)을 기준으로 약 3만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사용량에 달한다. 두 회사가 체결한 계약은 가상전력 구매계약(VPPA)이다. VPPA는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의 이행 방안 중 하나다.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간접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도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5-07-03 16:35:59
  • 삼성전자 노조, 집행부만 돈 더 받으려다 들통난 뒤 조합원 이탈 조직 내분으로 표류 중인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조합원 수가 3만명 이하로 줄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전삼노의 조합원 수는 2만9944명이다. 지난해 7월 총파업을 기점으로 3만명을 돌파한 후 약 1년 만에 3만명이 깨졌다. 전삼노는 작년 7월 초 임금 인상률 상향, 유급휴가 약속 이행, 초과이익성과급(OPI) 기준 개선 등을 이유로 1967년 회사 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3월 체결한 평균 임금 인상률 5.1%(기본인상률 3.0%, 성과인 2025-07-03 16:17:07
  • 베스핀글로벌, 핵심 인사 단행… 경영 관리 총괄 김민정 부사장, 윤성노 부사장 CSO 선임 베스핀글로벌이 최고경영관리책임자(CFO) 김민정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윤성노 부사장을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신규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인공지능(AI)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 성장을 목표로 한 회사의 조치로, 베스핀글로벌의 차세대 성장 동력을 본격 가동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김민정 부사장은 20년 이상 삼성전자 미래전략실(現 사업전략 TF)과 경영지원실에서 근무한 베테랑이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사업구조 재편을 위한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 수행했고 반도체 부문 사업전략 2025-07-03 16:08:58
  • LIG넥스원, KAIST와 '국방 자율시스템 연구센터' 공동 연구 LIG넥스원은 KAIST와 '국방 자율 시스템 연구센터' 운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국방 분야 자율 시스템 및 AI·체계 기술 공동 연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ITRC(대학ICT연구센터) 사업과 연계한 연구센터 운영 △전문 인력 양성·교류 프로그램 등을 긴밀히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IITP에서 지원하고 KAIST에서 운영하는 '국방 지능형군집체계 연구센터'에 참여하며, 중심집중형 군집체계 SW 플랫폼, 유무인 협동교 2025-07-03 15:49:26
  • 안랩 "국내서 신규 웹 서버 대상 공격 사례 확인…中 소행 추정" 국내서 신규 웹 서버 공격이 발생했다.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예스24‧파파존스‧서브웨이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 중인 가운데, 민감 정보 탈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에 따르면, 최근 슈퍼쉘과 메시에이전트를 사용한 한국 웹 서버에 대한 공격이 확인됐다. 공격자는 전통적 서버 장악 방법인 ‘웹쉘’ 외에 양 수단을 설치해 감염 시스템을 제어했다. 프록시(중계 시스템) 도구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쉘은 윈도우, 리눅스, 안드로이 2025-07-03 15:21:41
  • [2025 소비자정책포럼] 박경도 "K-브랜드, 유통 위기 속 돌파구 될 것" 박경도 한국유통학회장(서강대 교수)은 3일 "K-브랜드의 글로벌 성공은 복합적인 위기 속 유통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주경제 '2025년 소비자정책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 침체·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매시장 성장률이 0.4%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오프라인 구조조정과 온라인 성장 둔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고 짚었다. 그 2025-07-03 15:20:39
  • 데이터이쿠 "범용 AI 플랫폼으로 여정 가속…한국 시장 본격 공략" 글로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데이터이쿠가 자사의 범용 AI 플랫폼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데이터이쿠는 한국을 AI 도입 속도와 기술 잠재력이 모두 뛰어난 국가로 평가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3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클레망 소테낙 데이터이쿠 공동 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들이 AI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도입해 조직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데이터이쿠의 사명"이라며 "지난 2025-07-03 15:14:05
  • 넥슨 지주사 3차 매각 나선 정부…게임업계 "텐센트는 아닌데 텐센트 밖에 없다" 정부가 넥슨 지주사인 엔엑스씨(NXC) 지분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이 세 번째다. 업계에선 유력 인수 후보로 중국 거대 기술 기업 ‘텐센트’를 꼽고 있다. 사실상 ‘텐센트 매입 아니면 재유찰’ 중 하나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수탁 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에 NXC 주식 매각 공고를 게재했다. 매각 대상 주식은 총 85만1968주로, NXC 전체 지분 중 약 30.6%에 해당한다. 내달 25일까지 예비입찰제안서를 받고, 최종 입찰을 거쳐 2025-07-03 15:07:03
  • [2025 소비자정책포럼] 이헌승 "K-브랜드로 유통 경쟁력 확보해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급변하는 유통 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K-브랜드를 활용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의 '2025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 유통산업은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구조에서 온라인, 나아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로 빠르게 변하고 있고, K-브랜드는 한류 열풍과 함께 전 세계 2025-07-03 15:00:00
  • [2025 소비자정책포럼] 한기정 "공정위, 유통산업 혁신·상생 적극 지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앞으로도 유통산업이 혁신과 상생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의 '2025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축사에서 "대변혁의 시기에 K-브랜드 성공을 지속하려면 유통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구성원 상생을 도모하는 균형 잡힌 유통 생태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K-콘텐츠 성공은 K-브랜드의 2025-07-03 15:00:00
  • [2025 소비자정책포럼] 이양수 "위기는 기회…K브랜드 가치 알리자"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지금이 K-브랜드만의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세계 시장에 더 널리 알릴 기회"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2025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지금 우리 유통 산업은 저성장 기조와 글로벌 경쟁 심화, 그리고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라는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위기는 곧 기회"라면서 K-브랜드를 들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 2025-07-03 15:00:00
  • [2025 소비자정책포럼] 박상혁 "경제 불확실성 커질수록 지혜 모아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으나 이런 때일수록 더 많은 대안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주경제신문의 '2025 제16회 소비자정책포럼' 축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통상 압력과 관세 문제로 경제 불확실성이 더 커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폐허에서 지금의 경제 성장을 만들어낸 저력이 있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q 2025-07-03 15:00:00
  • '아모레 차녀' 서호정, 오설록 입사...후계구도 변화 촉각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씨가 그룹 계열사인 오설록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호정씨는 지난 1일 그룹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자회사 오설록의 제품개발팀(Product Development)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1995년생인 호정씨는 지난 2018년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룹 측은 "호정씨가 본인 전공과 연관된 계열사에 신입으로 입사한 것"이라며 설명했다. 앞서 장녀인 민정씨가 2019년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에 입사하면서 유력 2025-07-03 14: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