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아주초대석]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부회장 "북극항로 개발,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 시발점될 것" "북극항로 개발은 국내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동시에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21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오는 2035년에는 북극항로가 열려 글로벌 물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며 "북극항로를 통해 부산항은 아시아-북극-유럽을 잇는 허브항만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북극항로 개발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2035년 지구 온난화로 북극 얼음이 녹으 2025-07-22 05:00:00
  • 전기차 보조금 소진율 70% 돌파...캐즘·포비아서 분위기 반전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조기 완판될 기미를 보이는 등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전기차 화재로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을 넘어 일부 포비아(공포증)로 치닫던 분위기가 올해 반전을 시작하면서 전기차 보조금 소진율이 벌써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에 대한 분위기가 1년 만에 180도 달라지면서 관련 시장이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이달 기준 전국 161개 지자체의 일반 대상 전기차 구매 보조금 2025-07-22 05:00:00
  • 한화, 집중호우 복구에 성금 20억원 기탁… 대출상환유예·식사지원도 한화그룹은 최근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경남 산청, 경기 가평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차원이라고 한화그룹은 전했다. 한화그룹은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향후 성금 규모를 확대하고, 긴급 생계비, 임시 주거지 마련, 생필품 제공 등의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지난 3월 경북, 2025-07-21 20:03:30
  • 최태원, 美서 샘 올트먼과 회동…"경주 APEC 초청"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를 방문해 올트먼 CEO와 회동했다. 최 회장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 정상회의에 올트먼 CEO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동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반도체 분야 협력을 논의했을 게 유력하다. 앞서 최 회장과 올트먼 CEO는 지난 2월 국내에서 회동한 바 있다. 2025-07-21 19:09:42
  • 포스코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20억 기탁 포스코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그룹은 21일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회복과 일상으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quo 2025-07-21 19:09:31
  • 대통령도 반대했는데...정은경 보건복지부 후보 임명 앞두고 '질병코드' 도입 논의 다시 불붙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앞두고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ICD-11) 도입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게임업계는 정 후보가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를 통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부처로서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코드로 분류한 국제질병분류체계 개정안을 채택했다"며 "민관협의체 논의를 통해 관련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사실상 기존 의료계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학계는 오는 8월 중 공청회나 공개 2025-07-21 18:37:25
  •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AI 바이오 분야 세계 1강 지향하겠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AI 바이오 분야 세계 1강을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장관은 21일 오후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바이오허브를 방문한 자리에서 “AI 바이오 기술 개발과 바이오 데이터 전 주기 지원 등을 아우르는 국가적 로드맵인 ‘AI 바이오 국가전략(가칭)’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배 장관 취임 후 첫 일정이다. 이날 배 장관은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인 사이알바이오, 큐어버스, 바이오미 등을 차례로 2025-07-21 18:35:54
  • 롯데,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부 롯데는 22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들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지원한다. 롯데유통군은 음료·컵라면·에너지바 등으로 구성한 2000명분 긴급구호 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군·충남 예산군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한다. 2025-07-21 18:13:47
  • 경제 6단체, 안전운임제 상임위 통과에 "기업에 부담 가중" 우려 표명 재계가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3년간 한시적으로 재도입하는 법안이 21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우려의 뜻을 표했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은 입장문을 통해 "안전운임제 재도입을 위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통과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제6단체는 "안전운임제는 교통안전 증진의 효과 대신 화물운임 급등과 시장의 자율성 훼손 2025-07-21 18:13:21
  • 현대차, 올해도 中 판매 부진 지속… 현지공장 수출기지로 현대자동차의 중국 부진이 올해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판매량의 감소가 지속되자 현지 생산기지를 수출 거점으로 활용하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0%대로 떨어진 시장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을 두드린다는 전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법인 베이징현대(BHMC)의 올해 상반기 중국 판매량은 5만93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3% 감소했다. 기아의 중국 판매량도 같은 기간 2.9% 줄어든 3만8473대에 그쳤다. 현대차는 2013년 중국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서는 등 2025-07-21 18:00:00
  • 르노그룹, 새 한국 수장에 니콜라 빠리 신임 CEO 선임 르노 그룹은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니콜라 빠리(Nicolas Paris) 사장을 선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테판 드블레즈 현 사장의 뒤를 이어 르노코리아를 이끌 빠리 신임 사장의 공식 부임 일자는 2025년 9월 1일이다. 그동안 르노코리아를 맡던 드블레즈 현 사장은 르노 그룹 인도를 총괄하는 최고경영자의 중책을 맡게 된다. 빠리 르노코리아 신임 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구매업무 및 리더십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프랑스 랭스 경영대학원(Reims Management School)을 졸업 2025-07-21 17:45:05
  • 팬오션, 초복 맞아 삼계탕 봉사활동 진행 팬오션은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자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삼계탕 기부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30여 명의 팬오션 임직원들이 참여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보양식인 삼계탕을 기부하고, 직접 배식 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누었다. 팬오션은 2011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와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오고 2025-07-21 17:34:26
  • '비위 논란' 이태식 과총 회장 "오늘부로 사퇴"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이 21일 회장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과총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내부 구성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조직의 안정과 미래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 판단해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과총이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거듭나 과학기술계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과총 사무처는 이 회장의 사퇴에 따라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후임 회장 선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회 2025-07-21 17:30:06
  • 삼성,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30억원 지원 삼성이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3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성금 외에도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 1000개와 거주용 천막 300개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해 가전제품과 휴대전화 무상점 2025-07-21 16:54:30
  • 업스테이지·LG·네이버 3파전 돌입…15개 기업,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접수 정부가 세계적 수준의 독자적인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해 컴퓨팅 자원, 인력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국내 유력 AI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열띤 경쟁률이 예고됐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정예팀 공모 결과 총 15개의 정예팀(AI 기업·기관 등의 컨소시엄) 제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 LG AI연구원, KT, 네이버, 카카오, NC AI 등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루닛, 업스테이지, 코난테크놀로지 등 AI 스 2025-07-21 16:40:46
  • 美 전기차 보조금 조기 종료…韓 배터리, 위기 속 기회 찾는다 미국 정부가 전기차 세액공제를 당초보다 7년 앞당겨 오는 9월 말 종료하기로 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는 북미 수요 위축이라는 직격탄을 맞게 됐다. 하지만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저가형 배터리 시장에서는 중국 견제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미 정부예산조정법안(OBBBA) 및 비자 대응 전략 설명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주요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 추진 중인 ‘OBBBA(One Big Beau 2025-07-21 16:37:34
  • 신세계그룹, 집중호우 지역 피해복구에 5억원 지원 신세계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성금은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성금 기탁과 함께 구호 물품도 지원한다. 호우 피해가 극심했던 경남 산청군·합천군에는 인근 점포에서 긴급 지원이 이뤄진다. 이마트 진주점은 산청군과 합천군에 물·컵라면·초코파이류 등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 2025-07-21 16:26:20
  • 에이스침대, 전국 대리점서 최대 55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이스침대는 전국 에이스침대 대리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쿠폰 지급기간에 맞춰 고객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한 구매 지원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 및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올해 정부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소득수준에 따라 기본 15만원에서 최대 55만원을 전국민에게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이 시작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2025-07-21 16: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