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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태광그룹과 SKB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지분 24.8%를 1.15조원에 인수SK텔레콤은 태광그룹 및 미래에셋그룹과 양사가 보유한 SK브로드밴드 합산 지분 24.8% 전량을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IPO 추진보다는 향후 SKT와 SKB가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3사 모두에 이익이 된다는 공감 하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태광그룹과 미래에셋그룹이 보유한 SKB 지분은 각각 16.75%와 8.01%로, SKT는 2025년 5월까지 이들 지분을 주당 11,511원으로 평가해 총 1.15조원에 매수하게 된다. 이로써 SKT는 SKB
- 2024-11-13
- 17: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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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MMA, 정기 임원인사 단행… "스페셜티 중심 사업 확대"LX MMA는 여수공장 김창호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3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창호 여수공장 상무가 전무로, 전은진 기술연구소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PMMA 제품개발 및 상품화 전문가인 박성일 연구위원은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 전무는 전략 및 생산 분야의 전문가로 제품의 최대 생산성을 확보해 수익성 제고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으며, 전 상무는 스페셜티(Specialty) 확대에 맞춰 고부가 신제품·신용도를 적극 개발해 수익성 제고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 2024-11-13
- 1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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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방안보방산포럼] 韓 국방기술 세계 9위…아킬레스건은 소재 자립화·인력국내 주요 방산 업체들이 최근 2년간 연평균 15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무기 수출을 성사시킴으로써 한국 방산수출 역사에 신기원을 열게 됐다. 핵심 소재 자립화와 국제적 기술 협력, 인력 확보 문제가 선제적으로 해결돼야 미국, 러시아, 프랑스에 이어 다음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K-방산의 도전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온다.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은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전북대학교, 대륙아주 주최로 열린 '세계 4대
- 2024-11-13
-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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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커뮤니티 노크, 전국 22개 대학으로 확장…"캠퍼스 활력 더해"대학생 커뮤니티 서비스 노크가 기존의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포함하여 전국 22개 대학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소속 약 5만명의 이용자에게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며 캠퍼스 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노크는 이번 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대학생에게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학생 전용 커뮤니티 '노크' 노크를 운영하는 솔리다리테(주)는 프랑스어로 '연대'를 뜻하며, 청년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건강한 연결과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
- 2024-11-13
- 17: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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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복귀 가능성에 긴장하는 글로벌 해운업계... 대중 관세 강화 우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 복귀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해운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중국 고율 관세 부과 정책이 다시 도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장기적인 물동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글로벌 해운시황 현황과 전망' 포럼에서 한국해운협회는 이러한 우려를 설명하며 국내 해운업계의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협회는 트럼프의 고관세 정책이 미국으로의 수입 물동량을 줄여 해운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산 제
- 2024-11-13
- 17: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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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물러난 고려아연, 주주가치 제고로 주총 표심 잡는다유상증자 철회로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수세에 몰린 고려아연이 주주가치 제고로 반전을 모색한다.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유상증자를 통한 부정적인 주주 여론을 달래는 동시에 국민연금 지지를 확보해 경영권 분쟁에서 끝내 승리하겠단 의지다. 고려아연은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영권 방어를 위해 추진한 유상증자를 자진 철회하고,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을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예고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
- 2024-11-13
- 17: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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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G가 가면 길이 된다"...산도, 물도 거침없는 지바겐 '끝판왕' G580'어? 어? 이러다 옆통수 바닥에 쓸리겠는데···?" 울퉁불퉁한 암석이 암초처럼 박혀있는 산 중턱 자갈밭을 거침없이 지나자 거대한 흙더미 무덤이 눈 앞에 나타났다. '이 길을 지날 수 있을까' 의심하는 사이 3500㎏이 넘는 차가 순식간에 기울더니 흙무덤 중앙을 가로질렀다. 안전벨트를 착용했음에도 몸이 기울었다. 차량이 경사면 절정에 도달하자 뒷좌석에 탄 기자의 옆통수가 지면과 닿을 듯 가까워졌다. 땅이 귓속말로 '이래도 안넘어 갈래?' 속삭이는 것 같았다.
- 2024-11-13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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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민감정보 수집 과징금 소송 미정 "의결서 전달 못받아"메타(옛 페이스북)가 사용자 민감 정보를 수집한 뒤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이유로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불복 소송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메타는 13일 별도 입장문을 내고 "개인정보보호위로부터 아직 공식 의결서를 전달받지 못했다"며 "처분을 수용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위원회에 전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의결서를 전달받는 대로 검토하고 해당 사안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5일 개인정보보호법상 민감정보 처리 제한
- 2024-11-13
- 16: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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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익 전년 比 74.9% 증가… SK매직·워커힐이 실적 견인SK네트웍스는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2조 428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9%, 영업이익은 74.9% 증가 했다. 특히 SK매직이 신제품 출시 및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실적 향상을 주도했다. 올 상반기 출시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에 고객 호응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며, 3분기 선보인 2024년형 '코어 360˚ 공기청정기'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한 운영 개선 성과도 거뒀다. 워커힐의 경우 '캠크닉@포레스
- 2024-11-13
- 16: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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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색조브랜드 매출 '껑충'…고객 맞춤형 '기획세트'로 MZ 공략LG생활건강은 색조 브랜드 ‘VDL(브이디엘)’,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프레시안’, ‘코드글로컬러’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와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쌓인 데다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은 대표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
- 2024-11-13
- 16: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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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그룹, 임원 인사 단행··· 구형모 LX MDI 부사장, 사장 승진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 구형모 LX MDI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13일 LX홀딩스에 따르면 LX홀딩스와 LX MDI, LX벤처스 등 3개 사가 각 사별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LX MDI의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구형모 대표이사(부사장)와 서동현 대표이사(상무)가 각각 사장, 전무로 승진했다. 또 이근명 LX벤처스 대표가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구형모 사장은 2022년 12월 설립된 LX MDI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 경영을 이끌어 왔다. 2014년 LG전자에 입사한
- 2024-11-13
- 16: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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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L, BNB 체인과 협업 'TADA mini 승차 프로모션' 진행MVL이 웹3.0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TADA mini'를 세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중 하나인 '데브콘 2024(Devcon 2024)'에 맞춰 태국 방콕으로 확장했다. 또한 데브콘 기간 동안 BNB 체인과 협력해 현지인과 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웹3.0 기반 이동 서비스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프로모션은 11월 11일부터 선착순 2000명에게 최대 1000 태국 바트(약 30달러) 상당의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텔레그램 계정당 1회에 한해
- 2024-11-13
- 16: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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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운임상승 힘입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몸값 높아져 매각 난이도도↑HMM이 올해 3분기 해상 운임 상승 덕분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증권가 예측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상승하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몸값이 계속해서 올라가면서 정부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HMM의 현재 지분 가치가 10조원에 달함에 따라 재계 순위 10위권 이내 기업집단이 아닌 이상 인수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HMM은 3분기 매출 3조5520억원, 영업이익 1조461
- 2024-11-13
- 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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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화하는 '이커머스 시장'…네이버‧카카오 반등 승부수국내 이커머스(전자 상거래) 시장의 더딘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발생한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좋은 분위기에 제동이 걸렸고, 반등을 모색할 뚜렷한 요인도 없다. 국내 대표 플랫폼 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경쟁사와 차별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타개책 마련에 나서겠단 계획이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커머스 시장은 전년 동기보다 9.8% 성장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형성했다. 하지만 티메프 사태가 터지면서 3분기 성장률은 당초 기대치에 못 미치는 3%에 그
- 2024-11-13
- 15: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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