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카카오, 포털 '다음' 분사… '다음준비신설법인' 설립 국내 포털업체 ‘다음(Daum)’이 카카오 품을 떠나 별도 회사로 독립했다. 카카오는 22일 포털 다음 담당 ‘콘텐츠CIC(사내 독립기업)’를 분사하고 ‘다음준비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로는 양주일 현 콘텐츠CIC 대표를 내정했다. 이로써 다음 사업 부문은 2023년 5월 CIC 형태로 출범한 지 2년 만에 별도 법인으로 떨어져 나오게 됐다. 신설 법인은 카카오의 100% 자회사다. 신설 법인으로 이관되는 사업은 콘텐츠CIC에서 운영 중인 다음 메일과 카페, 검색, 뉴 2025-05-22 15:26:38
  • 韓 진출 30주년 BMW, 국내에서 72만대 운행한다 BMW가 올해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내에서 운행 중인 차량 대수가 7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에서 운행 중인 BMW 차량 대수는 2024년 말 기준 총 72만4365대로 7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2023년 대비 4만5733대 증가한 수치다. 2020년 49만5548대와 비교하면 4년 만에 46.2% 늘었다. BMW의 차량 대수는 수입차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80만6015대)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 미니(MINI)와 롤스로이스 등은 제외한 수치다. BMW는 대표 세단 모델인 &# 2025-05-22 15:11:31
  • 신라·신세계免, 임대료 폭탄에 '고심'...공항 빠진 롯데만 '웃음' 호텔신라와 신세계 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는 취지의 조정신청을 냈다. 외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속되는 업계 불황에 면세점들이 적자에 시달리자, 롯데에 이어 인천공항을 철수하는 면세점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4월 29일, 호텔신라는 이달 8일 인천지방법원에 각각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조정 기일은 다음달 2일로 예정돼 있다. 호텔신라와 신세계는 인천공항 제1·2 여객터미널 내 화장품·향수& 2025-05-22 15:06:48
  • "대선, 경제 성장 기반 전환점"… 암참, 이준석 초청 간담회 개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22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초청해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선을 앞두고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주요 대선 후보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암참의 '일렉션 스포트라이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주요 국내·외 주요 기업 리더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준석 후보의 경제 정책 비전과 한·미 경제협력 강화, 외국인 투자 유치, 규제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 2025-05-22 15:00:00
  • 펫닥 오태환 대표, 부산 동명대서 반려동물 산업 특강 반려동물 장례식장 1위 브랜드 '포포즈' 운영사 '펫닥' 오태환 대표가 지난 19일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반려동물산업의 블루오션, 장례 및 펫로스 케어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은 지난 2월 펫닥과 부산 동명대학교 간 체결된 “반려동물 산업혁신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태환 대표는 “반려동물을 단순한 반려의 개념을 넘어 생명 그 자체로 존중해야 하며, 동물도 행복 2025-05-22 14:58:33
  • 채무조정부터 재기까지 한번에...'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 출범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출발 지원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던 '재기지원센터'를 개편한 것으로, 기존 폐업과 재창업·재취업 지원에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조정 지원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금융·법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 자산·채무 현황에 맞는 변제 계획 수립을 돕고, 채무조정에 필요한 신청서 작성부터 2025-05-22 14:55:18
  • 이해진 네이버 의장, 대만 방문…젠슨 황 회동 예정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복귀 후 첫 해외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협업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 의장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 IT 전시회 '컴퓨텍스 2025'가 열리고 있는 대만을 찾았다. 이 의장은 해당 행사에 공식적으로 참여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를 위해 대만에 체류 중인 젠슨 황 CEO와 별도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의장 2025-05-22 14:39:54
  • 조해근 우정본부장 "선거우편물 한 통 한 통 신속 배달 최선"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21일 서울강남우체국을 찾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우편물의 소통 현장을 점검하고, 선거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선거기간 중 우정사업본부의 핵심 역할인 선거우편물의 신속하고 정확한 접수 및 배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 일선 우체국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본부장은 현장에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담긴 선거우편물 한 통 한 통이 안전하게 전달되는 것이 곧 선거의 신뢰를 높이 2025-05-22 14:34:19
  • 현대차그룹, 인천국제공항서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운영한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실증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기술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인 양희원 사장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차 인프라를 보유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잡고 공항 환경에 최적 2025-05-22 14:27:50
  • 과기정통부, 키오스크 배리어프리 기술지원 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2일 서울 무교동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키오스크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술 및 보급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키오스크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기술지원과 보급 확대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부터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공통 UI 가이드와 공통 프로세스를 개발해 보급해 왔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 2025-05-22 14:26:00
  • 獨 반도체 인피니언, LG·한화 협력 강화… SDV 개발 가속페달 독일 반도체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LG전자와 한화NxMD 등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인피니언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옥토버테크 2025 서울'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과의 협력 방향과 글로벌 기술 전략을 소개했다. 인피니언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차량용 전력반도체,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센서반도체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피니언은 LG전자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SDV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 2025-05-22 14:05:55
  • 과기정통부, 보안업계‧수요기업과 정보보호 투자 확대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침해사고를 계기로, 국내 기업 및 기관의 보안투자 확대와 보안업계의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통신, 금융,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기업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국내 주요 보안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정보보호 투자 현황과 해외 선진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2025-05-22 14:04:44
  • 우주청, 화성·달 투트랙 전략 고민…화성 탐사 TF 구성 윤영빈 우주항공청(우주청) 청장이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정책 변화에 따라 우주청 내 화성 탐사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21일 경상남도 사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열린 개청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 청장은 "그동안 달 탐사와 화성 탐사를 단계적으로 생각했으나 이를 투트랙에서 추진하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했다"며 "최근 화성 탐사를 위한 전담 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우주청은 그동안 오는 2035년 달 탐사선, 2045년 화성 탐사 계획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 2025-05-22 14:02:18
  • 디아드, 노스텔지어 블루재와 함께 감각과 예술이 어우러진 프라이빗 초청 행사 개최 대한민국 하이엔드 프라이빗 멤버스 클럽 ‘디아드(DYAD)’가 예비 회원을 위한 첫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5월 28일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노스텔지어 블루재에서는 첫 오프라인 이벤트 ‘봄의 정원으로의 초대’가 개최된다. 디아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라이빗 멤버십 서비스 클럽으로,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행사에는 디아드 예비 회원들에게 디아드의 철학을 공유하고 그 정체성을 예술적 감성으로 체험할 수 있 2025-05-22 13:38:27
  • 윤영빈 우주청장 "누리호 기술이전으로 2028년부터 민간 독자 발사 역량 확보" "4, 5, 6차 누리호 발사를 통한 기술 이전으로 오는 2028년부터는 민간 기업이 독자적으로 우주 수송을 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우주청) 청장은 21일 경상남도 사천 우주항공청 청사에서는 개청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우주청은 △인력 확보 △국제 협력 및 국제 공동 연구 △국가 위성 운영체계 등을 중심으로 지난 1년 간 성과를 설명했다. 윤 청장은 우주청 개청 1주년을 자축하며 "지난해 우주청을 개청하며 오는 2045년까지 글 2025-05-22 12:01:06
  •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올해 판매 2배↑ 자신"  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된 지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하루 평균 230대가 팔린 셈이다. 회사는 성능과 편의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신제품을 필두로, 국내는 물론 북미 등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본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스포크 AI 콤보'의 핵심기술과 향후 판매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날 성종훈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비스포크 AI 2025-05-22 12:00:00
  • 현대차, 글로벌 수소 박람회서 "수소 생태계, 정부와 기업 파트너십 통해 실현 가능" 현대자동차그룹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에 참여해 글로벌 수소 산업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은 수소 관련 모빌리티, 생산, 인프라, 규제, 투자 등의 주요 안건을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산업 박람회다. 130여개국 정부 관료와 500여개 기업 관계자 등 총 1만5000여명이 참석해 수소 경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협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현대차그 2025-05-22 11:19:53
  • 삼성, 바이오 사업 지배구조 개편… 반도체 이어 新성장동력 강화 삼성이 바이오 사업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것은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바이오 복제약(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 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번 분할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로 편입된다. CD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완전히 분리하면서 각자 전략적 사업 계획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술 유출 등에 대한 CDMO 고객사의 2025-05-22 11: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