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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첫 전기차 '세닉 E-테크' 8월 상륙… 사전예약 실시 르노코리아는 오는 8월 첫 번째 순수 전기차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세닉 E-테크를 999대 도입할 예정이다. 세닉 E-테크는 르노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Medium'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7.9초 걸리며, 최고출력 160㎾(218ps),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와 동급 최고 수준의 87㎾h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 시에는 2025-07-20 17: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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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 P4 구축 속도전… D램 투자 힘 준다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4공장(P4라인) 공사를 재개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D램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지면서 차세대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삼성E&A와 평택 P4라인 페이즈4(PH4) 마감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9096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2027년 7월 말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번 계약은 삼성전자의 평택 P4라인 공사 재개 신호탄으로 봐도 무방하다. 삼성전자는 평택에 2025-07-20 17: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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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도 최대 10만원 지급…단통법 폐지 후 치열해진 보조금 경쟁 "알뜰폰 업체지만 우리도 최대 10만원 현금 드려요"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와 함께 알뜰폰 업체들도 가입시 현금을 돌려주는 페이백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T M모바일, SK 7모바일, U+모바일, LG헬로모바일 등 주요 알뜰폰 사업자들은 최근 고가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에 달하는 현금성 페이백을 제공하고 있다. KT M모바일은 5G 요금제 ‘M 프리미엄 200GB’(월 5만3900원)를 번호이동(MNP)으로 가입한 고객에게 10만원의 페이백을 2025-07-20 17: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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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경남 산청 수해지역에 구호물품 4000개 긴급 지원 SPC그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산청 지역에 빵 2000개와 생수 2000개 등 구호물품 4000개를 추가로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SPC는 지난 18일에 충청·호남 지역에 구호물품 1만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지원까지 포함하면 SPC가 수해 지역에 전달한 물품은 총 1만4000개에 달한다. 지원 물품은 침수 피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피해 상황에 따라 다른 지역에도 추가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SPC 2025-07-20 1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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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패션&뷰티] 오에라 '뉴 멀티-베네핏 캘리브레이터' 출시 外 ●오에라가 '뉴 멀티-베네핏 캘리브레이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오에라의 독자적인 피부관리 솔루션인 '캘리브레이팅 케어'를 한층 강화해 낮 동안 수분 보호, 밤 사이 피부 재생을 돕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에라 독자 성분인 크로노 엘릭서와 신규 바이오 액티브 성분이 피부 본래 리듬을 회복시키고,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해준다. 내장한 비건 듀얼 패드는 피부 보습과 피부 결 관리에 도움을 준다. ●앤아더스토리즈가 해조류에서 유래한 친환경 섬유 '켈선(Kelsun) 2025-07-20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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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 소비쿠폰 풀린다"…유통업계, 특수 선점 마케팅 총력전 정부의 13조원 규모 소비쿠폰 신청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유통업계의 고객 유치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사용처에 포함된 업체들은 발 빠르게 전용 프로모션을 마련해 특수 선점에 나섰고, 제외된 곳은 자체 할인행사로 맞불을 놓으며 매출 방어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20일 정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은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1인당 최대 55만원이 신용카드·체크카드·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11월 2025-07-20 13: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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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AI 등 첨단산업 경쟁력 위해선 세액공제 직접 환급제·보조금 등 과감한 지원 도입"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기획재정부에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 개선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총은 "글로벌 경쟁과 중국의 추격, 통상환경 변화 같은 요인들로 우리 경제는 올해 0%대 저성장과 성장잠재력 저하가 우려된다"면서 "반도체, AI 같은 첨단분야 경쟁력 제고와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투자가 보다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세제를 통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우선 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차 등의 첨단 기술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당 2025-07-20 1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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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WS와 손잡고 금융 특화 AI '익시젠' 글로벌 출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모델(sLLM) ‘익시젠(ixi-GEN)’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가운데 최초로 AWS의 AI 모델 유통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AI 모델을 등록했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AI 모델을 제공 중인 베드록에서 개발자는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으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도 함께 제공받는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베드록 2025-07-20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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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AI위원회 출범… AI로 수출 1조 달러 이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1일 'KOTRA AI위원회'를 신설하고,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위한 AI 활용 수출지원체계 개선과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AI 기술이 문명 전환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AI 인프라 구축, △AI 산업·기업 육성, △AI 국가인재 양성, △AI 제도개혁, △AI 활용 확대의 5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발맞춰 코트라는 강경성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KOTRA AI위원회'를 신설하고, 조직 2025-07-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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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성수·홍대 감성 그대로…K-컬처 복합 쇼핑공간 탈바꿈 "깔끔하고 예뻐서 깜짝 놀랐어요." 18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1층. 일본 도쿄에서 온 관광객 시미즈 가나코씨는 매장을 둘러본 뒤 이같이 밝혔다. 20번 넘게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평소 한국을 여행할 때 K-브랜드 제품을 자주 찾는 편"이라며 "이곳에서는 화장품부터 패션, 기념품까지 모두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 11층을 'K-컬처 복합 쇼핑공간'으로 재단장(리뉴얼)했다. 기존 면세점 이미지에 2025-07-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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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美 대규모 감세법 통과로 韓 전기차 최대 3조원 손해" 지난 4일 발효된 미국의 '대규모 감세법(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으로 한국 기업의 미국 내 전기차 판매액이 19억 달러(약 2조6500억원)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20일 발표한 '미국 트럼프 대규모 감세법의 자동차‧배터리 산업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OBBBA에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해 시행 중이던 다수의 청정에너지 지원 정책을 폐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한국 자동차· 2025-07-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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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음극재 관세폭탄… K-음극재, 미국 시장 기회 잡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중국산 이차전지 음극재에 93.5%의 반덤핑 관세를 예비 판정했다. 사실상 '중국산 봉쇄' 수준의 조치로, 그간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이었던 음극재 공급망의 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미국 내 가격 경쟁력이 뒤처졌던 국산 제품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포스코퓨처엠 등 한국 기업이 최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17일 중국산 음극재에 93.5%의 반덤핑 관세를 예비 판정했다. 특정 2025-07-20 10: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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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ife's Good' 브랜드 가치를 구성원과 함께 나눈다 LG전자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Life’s Good ON AIR(지금,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LG전자 브랜드를 만듭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자는 'Life’s Good(라이프스굿)' 브랜드 약속을 임직원의 일상과 업무 속에 녹여내고,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타협 없는 고객경험 △인간중심의 혁신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를 실천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라디오 DJ 콘셉트를 적용해 구성원들 2025-07-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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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표 AI, '아이멤버 3.0' 공개…기업형 AI 에이전트로 진화 롯데그룹 IT 서비스 계열사 롯데이노베이트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능을 적용한,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을 공개했다. 향후 롯데 전 계열사에 AI 플랫폼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외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 '롯데 AI 쇼케이스2025(LOTTE AI Showcase 2025)'를 통해 비즈니스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한 '아이멤버 3.0'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롯데이 2025-07-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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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11년 만에 폐지…휴대폰 유통시장 '보조금 전쟁' 예고 2014년부터 11년간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시장을 규제해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오는 22일 폐지된다. 고액 보조금 경쟁을 억제하고 소비자 피해를 줄이겠다며 도입됐던 단통법은 결국 ‘모두가 비싸게 산다’는 실효성 논란 속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단통법 폐지로 휴대폰 유통 시장은 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보조금 경쟁이 부활하면서 소비자 혜택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제도 변화에 따른 주의점도 함께 제기된다. 단통법은 2014년 2025-07-20 09: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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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지난달 영국서 나란히 판매 톱5위 진입 현대차·기아가 유럽 자동차 강국인 영국에서 처음으로 월별 판매 순위 5위권에 함께 진입했다. 2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영국에서 작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1만109대를 판매해 처음으로 월별 판매 순위 4위에 올랐다. 기아 역시 2.6% 감소한 1만43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다. 현대차·기아가 영국에서 나란히 '톱5'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영국에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과 2024년 각각 8만7151대, 9 2025-07-20 09: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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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집중 호우 지역에 피해 복구 지원 LG전자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19일부터 충청남도 아산시와 예산군 등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은 제품 및 제조사에 관계 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 중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함께 진행하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도 동원해 제품의 세척&mi 2025-07-20 09: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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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수해 피해지역 '수해 복구 특별 점검 서비스' 실시 삼성전자서비스가 18일부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아산시 일대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하며 지원 활동에 나섰다.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예산군 삽교읍(하포1리 마을회관), 아산시 염치읍(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해 복구 현장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설치된 버스도 파견하여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지원한다.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집중된 2025-07-20 09: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