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상승세 내년까지 지속"
    반도체 제조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5.9% 증가한 32억1400만 제곱인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30억1000만 제곱인치) 대비로는 6.8% 늘어난 수치다. SEMI 측은 "지난 2분기부터 시작된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의 상승세는 이번 3분기에도 이어졌다"며 "전체 공급망에서 재고 수준이 감소했으며 인공지능(AI)에 사용되는 웨이퍼에 대한 수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 2024-11-13
    • 14:50:21
  • 제약사, 떠오르는 신사업 '펫 시장' 선점 잰걸음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특히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와 관련된 전문의약품·영양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오는 15~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메가주 일산’에 참가한다. ‘메가주’는 세계 각국의
    • 2024-11-13
    • 14:49:10
  • 통신 3사 CEO 만난 유상임 장관 "통신업계, 국민 만족 위해 더욱 노력해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대표와 만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불법 스팸메시지 근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상임 장관은 이날 유영상 SKT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취임 후 처음으로 회동했다. 유 장관이 대형 ICT 기업 대표들과 접촉한 것은 지난 6일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 기업 대표와 만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유상임 장관은 최근 통신업계가 당면한 시대적 과
    • 2024-11-13
    • 14:42:26
  • 플리토, 3분기 누적 매출 147억원 '창사 이래 최대 실적'...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
    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 매출 147억을 돌파하며 당기순이익 3억3607만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플리토 창사이래 최대 규모 실적이다. 플리토는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언어 데이터 수출규모 증가와 상반기 출시한 AI 통번역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수요 상승이 최대 실적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IT기업들로부터의 데이터 추가 공급 요청을 시작으로 국립국어원 주관 병렬 말뭉치 사업 수주, 데이터바우처 사업 등을 수행하며 다국
    • 2024-11-13
    • 14:41:16
  • 쿠팡,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 '로켓펫닥터 2.0' 론칭
    쿠팡은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로켓펫닥터 2.0'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반려동물 케어 시장을 공략한다고 13일 밝혔다. 로켓펫닥터는 수의학·영양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맞는 사료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반려동물의 나이·체중·체형 등 프로필을 작성하고 배변 상태, 병원 진료 이력 등을 제출하면 수의사가 10분 안에 반려동물에 적합한 사료와 건강 관리 리포트를 제공한다. 로켓펫닥터는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 이후 누적 이용 고객
    • 2024-11-13
    • 14:28:56
  • MBK·영풍 "고려아연 유상증자 진행 말았어야…거버넌스 훼손"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13일 고려아연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철회를 놓고 "애당초 진행되지 말았어야 했다"며 "자본시장에 큰 혼란을 끼치고 기존 주주들에게 피해를 준 후에야 뒤늦게 철회된 점에 대해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안타까움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유상증자 철회는 늦었지만 마땅히 했어야만 하는 결정"이라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고려아연의 거버넌스(의사결정구조)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본시장 관
    • 2024-11-13
    • 14:27:24
  • 교촌치킨, 대만 타오위안에 6호점 열었다..."대만서 입지 다질 것"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대만 타오위안에 있는 최대 규모 쇼핑센터 메트로 워크 몰에 대만 6호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타오위안은 대만 수도 타이베이와 가까운 교통 요충지로 다양한 상업 시설과 쇼핑몰이 몰려 있다. 특히 역사적 유적지로 유명해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꼽힌다. 특히 ‘교촌치킨 타오위안점’이 입점한 메트로 워크 몰은 타오위안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대형 쇼핑센터로,다양한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이다. 교촌은
    • 2024-11-13
    • 14:20:41
  • [지스타 2024] 20주년 맞은 국내 최대 게임축제, 내일 부산서 개막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 2024'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총 3359부스 규모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에는 44개국, 1375개사, 3359부스가 참여를 확정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 특히 작년 대비 참가사 규모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며, 지스타에서 보다 다채로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14일 오전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 2024-11-13
    • 13:55:47
  • 펨토바이오메드, 존스홉킨스대와 국제공동연구 MOU 체결
    분리전달방식의 유전자 전달 기술(Partitioned Flow Electroporation, PFEPTM)을 보유한 유전자세포치료제 공정기업 펨토바이오메드는 12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미세생리시스템센터(Johns Hopkins University, Center for Microphysiological Systems)와 국제공동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월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존스홉킨스 대학교 래리 나가하라 교수(Larry Nagahara, 존스홉킨스대 공과대학 연구부학장)와 김덕호 교수(존스홉킨스대 미세생리시스템센터장 및 글로벌생
    • 2024-11-13
    • 13:48:45
  • 알리익스프레스, '11.11 광군제'에 K-베뉴 흥행..."日 매출 41배 성장"
    알리익스프레스의 올해 '11.11 광군제'에서 국내 상품 전용관 K-베뉴의 상품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했다. 13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 첫날 K-베뉴 셀러 판매액(GMV) 비율이 전체 매출의 약 50%를 기록했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전문관인 K-베뉴를 오픈한 바 있다. 첫날 알리익스프레스 인기 카테고리 톱3는 가전/디지털, 식품, 가구(홈앤리빙 제품) 순이었다. 그중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성과가 독보적이다. 11일 해당 카테고리
    • 2024-11-13
    • 13:33:14
  • 자생한방병원, 청소년 대상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진행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12일 서울 강남구 대청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날 한의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청중 학생 35명을 서울 논현동 소재 자생한방병원으로 초대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적으로 규명된 한의학 원리를 비롯해 한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혈자리 사진이 그려진 교보재에 침을 놓고, 부항 치료를 해보는 등 체험 실습이 진행됐다.
    • 2024-11-13
    • 12:25:18
  • 셀트리온 ESG 평가서, 2단계 오른 통합등급 'A' 획득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으로부터 ESG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KCGS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두고 기업들을 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 A등급, 사회 분야 A+등급을 각각 획득하며 통합등급 'A'에 선정됨으로써 ESG 경영
    • 2024-11-13
    • 12:25:12
  • 그라비티, 3분기 실적 주춤…신작으로 반등 모색
    그라비티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주춤했다. 다만, 직전분기와 비교했을 땐 상승 기조를 보였다. 향후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284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27.1%, 27.3% 감소한 수치다. 다만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4.4%, 84.0%씩 증가했다. 주요 수익원인 모바일 게임 매출이 줄어든 게 발목을 잡았다. 온라인 게임 매출은 1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었지만, 모바일 게임 매출은 34.1% 줄어든 1025억원을 기록
    • 2024-11-13
    • 12:23:51
  • 상반기 내수기업 매출 4년만에 역성장…기업 투자도 감소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내수기업의 매출액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전년 동기와 비교해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가 13일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인 비금융업 법인 814개사의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다만 이런 증가세는 수출기업(194개사)의 매출액이 13.6%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나머지 내수기업(620개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했다. 2020년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4년
    • 2024-11-13
    • 12:23:31
  • 고려아연, 2.5조 유상증자 철회 결정..."시장 우려 겸허히 수용"
    고려아연이 13일 경영권 분쟁 '승부수'로 계획했던 유상증자를 결국 포기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자진 철회하기로 의결했다. 지난달 30일 보통주 373만2650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해 2조5000억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힌 지 14일 만이다. 고려아연이 일주일 만에 유상증자를 철회한 배경엔 '시장 혼란과 주주 피해를 외면해선 안 된다'는 내부 목소리가 작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외부 대형 로펌으로부터 법률 검토를 받아 가며 합법적으로
    • 2024-11-13
    • 12: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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