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최근 6년간 산업 사이버침해 7000건 넘어...지난해부터 시스템 해킹 2배 급증 최근 6년간 국내 기업이 당국에 신고한 사이버 침해 사고가 7000건을 돌파하며, 사이버 보안을 국가 안보 차원에서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9월 14일까지 접수된 기업의 사이버 침해 신고 건수는 총 7198건에 달했다. 이는 금융위원회 소관 금융사 해킹 사례를 포함한 수치다. 자료에 따르면, 사이버 침해 신고 건수는 2020년 603건, 2021년 64 2025-09-21 13:48:09
  • 우주청, '뉴스페이스 3호 펀드' 81억 원 규모로 결성 완료 우주항공청은 뉴스페이스 3호 펀드를 81억 원 규모로 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우주산업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펀드의 최신 성과다. 뉴스페이스 펀드는 2023년 처음 도입된 우주 전용 투자 펀드로,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다. 발사체, 위성 제작 및 운용, 우주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 등 우주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3호 펀드는 한국벤처투자의 심사를 거쳐 하랑기술투자가 운용사로 선정됐 2025-09-21 13:00:57
  • 삼성, 추석 명절 맞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하고 온라인 장터 열어 삼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등 국내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21일 삼성은 명절에 앞서 협력회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1조19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제일기획, 2025-09-21 13:00:00
  • "역대급 성과급에 대기업 특별급여 12.8% 인상...코로나 이후 최대" 올 상반기 상용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이 전년 대비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대기업 등에서 성과급으로 지급한 특별급여가 12.8% 상승한 영향이 크다. 반면 중소기업 특별급여는 전체 임금총액 증가률에도 못 미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는 더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418만8000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 상승했다. 이는 전 2025-09-21 12:19:31
  • 상의, 인재양성 총력전...올해 청년 5만3000명에 일경험 제공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 취업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만 회원사와 협력해 5만3000명의 청년에게 더 좋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률(63.3%)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청년층 취업자는 16개월째 감소하는 흐름을 고려해 실무경험 관련 직업훈련을 기획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상의는 올해 일경험 통합지원센터로 지난해 대비 1만명 늘어난 4만3000명의 일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기업과 함께 2350명의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5-09-21 12:00:00
  • 대미 관세 증가율 가장 빠른 韓...자동차·부품 타격 극심 한국의 대미 관세액이 올해 2분기에만 5조원에 육박하고, 관세 증가율이 대미 수출 상위 10개국 중 가장 빠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2분기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의 관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미국 수출 관세액 증가율이 대미 수출 상위 10개국 중 가장 빠르다.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대미수출 관세액은 총 33억 달러(약 4조6200억원)로 △중국 259.3억 달러 △멕시코 55.2억 달러 △일본 47.8억 달러 △독일 35.7억 달러 △베트남 33.4억 달러에 이어 6위로 집계됐 2025-09-21 12:00:00
  • "개조전기차 시장, 2034년 43조로 성장… 韓은 규제에 성장 발목" 전 세계에서 '탄소중립'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자동차 산업도 친환경차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 중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전기차 컨버전' 산업이 미래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 개조전기차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반면 한국은 각종 규제와 까다로운 인증 절차 등으로 더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개조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오토살롱테크 조직위원회와 지난 19일부 2025-09-21 12:00:00
  • 중기중앙회, 中企협동조합과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벤치마킹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스마트 공장 구축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프린피아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운영하면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인쇄·출판 전문기업 프린피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셋·디지털 인쇄 설비를 갖춘 인쇄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23년부터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프린피아는 삼 2025-09-21 12:00:00
  • 한국타이어 '제1회 헝가리 진출기업 CSR 활동 시상식' 우수 기업 수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제1회 헝가리 진출기업 CSR 활동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상(Community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한 행사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헝가리투자청(HIPA)과 함께 현지 국내 기업들의 CSR 활동을 격려하고,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8개 기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한 2025-09-21 11:45:42
  • 르노코리아, 추석 연휴 무상점검 서비스·정비 혜택 르노코리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고향길 안전 운행을 위한 정비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추석 연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정비 고객 혜택은 성수, 서부, 도봉, 수원, 대전, 대구, 동래 등 전국 7곳의 르노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이달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된다. 그 밖의 370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의 '국내 자동차 제작사 추석 연휴 무상점검 행사' 일정에 맞춰 이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5-09-21 11:40:33
  • 지난달 국내 판매된 신차 5대 중 1대 '전기차'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 5대 중 1대는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대수 기준 월간 전기차 판매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8월 국내에서 등록된 신차는 총 12만6787대 중 전기차는 2만3269대로 전체의 18.4%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에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판매된 2020년 이후 월간 기준 최고치다. 올해 8월까지 누적 전기차 등록 비중은 12.7%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연간 기준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 2025-09-21 11:08:45
  • 젠슨 황·샘 올트먼·팀 쿡, APEC CEO 서밋에 총집결하나 다음 달 28~31일 나흘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재계 거물들이 방문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재개에 따르면 APEC 기간 동안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공식 부대행사인 아시아 태평양 연례 비즈니스 포럼 'APEC CEO 서밋'에는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 정부와 재계는 행사를 앞두고 글로벌 '빅샷'(거물)들의 참석을 유치하고자 막판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다. 초미의 관심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다. 최 2025-09-21 10:47:53
  • LG생활건강, IDEA 디자인 어워드서 2관왕 LG생활건강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의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더후 브랜드 북'은 어워드 브랜딩 부문에서, '유시몰 클래식 치실'은 패키징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더후 브랜드 북은 뷰티 브랜드 더후의 역사를 소개하는 책자로, 전통적인 제본 기법으로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외부 케이스는 음양(陰陽)을 상징하는 흑백 두 가지 버전을 마련해 동양식 조화와 균형의 가치를 담았다. 유시몰 클래식 치실케이스는 1898년 탄생한 2025-09-21 10:44:41
  • LG이노텍, 카메라 모듈 생산지 이원화 속도… 원가 경쟁력 높여 글로벌 1위 굳힌다 LG이노텍이 광학솔루션 카메라 모듈 생산지 이원화 전략을 본격 실행에 옮긴다.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스마트폰용 카메라 글로벌 1위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하 베트남 생산법인) 신규 공장인 V3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LG이노텍은 2023년 7월 V3 공장 증설을 비롯한 광학솔루션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베트남 생산법인에 2025년 12월까지 약 1조3000억원(10억 달러)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V3 신공장의 총 2025-09-21 10:14:09
  • LG전자, 아동·청소년에게 자원 순환 중요성 알린다 LG전자가 고객 참여형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 아동·청소년 대상 자원 순환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제작한 아동·청소년 대상 자원 순환 교육 도서 '잘 가, 우리 다시 만나! : 전자제품 자원순환 이야기' 2000부를 무료 배포했다. 이 도서는 집이나 학교 같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가전제품의 기능과 작동 원리,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 방법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알기 쉽게 알려준다. LG전 2025-09-21 10:05:12
  • 에스원 "10명 중 7명, 긴 추선역휴 기간에 집 비우는 것 불안"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10명 중 7명은 이 기간 동안 집 비우는 것에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에스원 '안전 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 연휴 주요 계획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6%가 '고향 방문이나 국내외 여행, 가족, 친지 모임 등으로 집을 비울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연휴 기간 집을 비울 때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7%가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이 빈집 안전에 대한 2025-09-21 09:57:25
  • 삼성전자,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 출시… 캠핑 '잇템' 되나 삼성전자가 무빙스타일 최초로 화면과 스탠드를 분리해 자유롭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The Movingstyle)'을 출시한다. 더 무빙스타일은 분리형 스크린과 스크린 뒷 부분에 손잡이 형태의 '일체형 킥스탠드(kick stand)'가 결합돼 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체형 킥스탠드가 거치대 역할을 해 책상, 식탁 위에 올려놓고 스크린을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며 편리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 공원 등 야외 이동 시에는 손잡이 2025-09-21 09:55:14
  • 최종현학술원, 한국고등교육재단과 'AI 스타트업 토크' 개최 최종현학술원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재단 컨퍼런스홀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과 함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토크' 강연을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연에는 △김한준 퓨리오사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조강원 모레 대표(CEO) △이주형 마크비전 AI 총괄이 연사로 참여해 창업 배경, 핵심 기술과 사업 모델, 인재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김한준 CTO는 "AI가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전력 소모와 컴퓨팅 파워 문제가 새로운 패권 경쟁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자사의 저전력 2025-09-21 09: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