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 고객중심 문화 정착 위한 전사 교육 진행
    KB손해보험, 고객중심 문화 정착 위한 전사 교육 진행 KB손해보험이 전사적인 고객중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고객만족(CS) 교육을 실시한다. 8일 회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서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고 내부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향후 자회사와 협력사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올해 3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고객중심경영 2025-09-08 09:5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경제지표 발표 전 관망세…비트코인 11만1000달러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경제지표 발표 전 관망세…비트코인 11만1000달러 미국 기준금리와 각종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이 횡보하고 있다. 당분간 11만~11만1000달러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준금리 발표를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20분(한국시간) 현재 11만141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09%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19% 오른 4331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7일 새벽 한때 11만달러대 초반까지 내렸다. 11만달러 선을 2025-09-08 08:34
  • [금융당국 판갈이] 17년 만에 금융위 해체, 금감위로…금소원 신설
    [금융당국 판갈이] 17년 만에 금융위 해체, 금감위로…금소원 신설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마무리되며 17년 만에 금융위원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대신 금융감독위원회가 부활해 감독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격상하고 금감원과 함께 공공기관으로 지정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7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부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그중 금융감독체계는 2008년 출범했던 금융위원회를 해체하고, 금융감독위원회로 전환하는 걸 골자로 한다. 2025-09-07 17:59
  • 전세대출·LTV 줄인 금융위 DSR·보증비율 등 규제카드 남았다
    전세대출·LTV 줄인 금융위 "DSR·보증비율 등 규제카드 남았다" 금융위원회가 가계대출 추가 대책을 언제든지 꺼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6·27 규제에도 가계대출 증가액이 4조원대 초반에 이르는 등 대출 수요가 다시 불붙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6·27 대책에 이은 기습적인 규제에 현장에서 혼란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7일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앞으로 추가 규제를 더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신 국장은 "거시경제 건전성 강화, DSR 확대, 보증비율 축소 등 여러 규제 카드가 2025-09-07 17:05
  • 車보험 손해율 83%…보험료 인하 기조에 수익성 흔들
    車보험 손해율 83%…보험료 인하 기조에 수익성 '흔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다시 치솟고 있다. 정부의 '상생금융' 기조에 따른 보험료 인하 압박 속에 병원·정비비와 기후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올해 상반기 손해율이 83%를 넘어섰다. 보험사들은 투자손익에 의존해 겨우 흑자를 유지했지만, 본업 부진은 뚜렷하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3%로 전년 동기(80.2%)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손해율로 사업비율을 합친 합산비율은 99.7%로 사실상 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 심지어 이는 상반기 기준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2025-09-07 16:48
  • 빚 못 갚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최근 수년 새 3배로 급증
    빚 못 갚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최근 수년 새 3배로 급증 제때 빚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수가 최근 몇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진 것도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의 채무불이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대출 보유자 중 16만1198명이 3개월 이상 연체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말 기준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수가 5만1045명이던 점을 고려하면 4년 반 만에 220% 늘 2025-09-07 16:06
  • 돌봄에서 체육·교육까지…아이 발달 투자 늘어난다
    "돌봄에서 체육·교육까지…아이 발달 투자 늘어난다" 저출산 흐름 속에서도 부모들의 자녀 성장과 발달에 대한 투자는 더욱 늘고 있다. 발달검사부터 언어치료, 체육 활동, 맞춤형 돌봄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최신 양육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최근 2년간 13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 발달검사 관련 SNS 키워드 중 △지능검사(18.4%) △기질검사(16.4%) △언어검사(10.0%)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육아·교육 전문가 콘텐츠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자녀의 기질과 성향에 맞춘 발달검사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5-09-07 15:33
  • [안선영의 아주-머니] 1돈=70만원…금값 오를 때 돈 버는 똑똑한 방법
    [안선영의 아주-머니] 1돈=70만원…금값 오를 때 돈 버는 똑똑한 방법 잠시 주춤했던 금값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달러 약세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30% 이상 뛰었고 연일 종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593.20달러로 전장 대비 1.2% 올랐다. 이날 상승으로 금 선물 가격은 최근 월물 기준으로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금 현물도 장중 온스당 3578.50달러까지 오르며 종전 최고치를 다시 썼다 2025-09-06 07:00
  • 상반기 순익 18% 급감한 카드사…대출규제·출연금에 하반기는 더 빨간불
    상반기 순익 18% 급감한 카드사…대출규제·출연금에 하반기는 더 '빨간불' 상반기 전업카드사 순이익이 20% 가까이 떨어졌다.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크게 줄고 대손비용이 늘어난 데다가 카드론 규제, 출연금 등까지 더해지며 하반기에는 경영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전업카드사 8곳의 순이익은 총 1조225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4990억원)보다 18.3%(2739억원) 감소한 수치다. 이는 카드사의 카드대출 수익은 늘었지만,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큰 폭으 2025-09-05 11:0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통상 불확실성…비트코인, 11만1000달러대에서 숨 고르기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통상 불확실성…비트코인, 11만1000달러대에서 숨 고르기 미국 통상 정책 불확실성에 힘입어 11만2000달러대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하락하며 11만1000달러선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5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11만167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0.3% 낮은 수준이다. 주요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4333달러를 기록해 하루 전보다 3%가량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일 오후 1시40분 10만7310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사흘 만인 전날 새벽 11만2445달러까지 올랐 2025-09-05 08:28
  • [금융권 압박의 그늘] 상생·이자장사·무관용 직격탄…바뀐 금융당국 수장들 압박에 당혹
    [금융권 압박의 그늘] "상생·이자장사·무관용" 직격탄…바뀐 금융당국 수장들 압박에 당혹 금융당국이 연일 '이자장사'를 비판하며 금융권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과 배드뱅크, 산업계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는 금융권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일각에선 규제 강도만 높이기보다 균형 잡힌 감독 기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 수장들이 교체된 이후 금융권을 견제하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일 인사청문회에서 "은행권 자체적인 상생금융 노력이 국민 눈높이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권대영 2025-09-05 06:05
  • [금융권 압박의 그늘] 교육세 인상에 보이스피싱 책임까지…올해 청구서 벌써 5조↑
    [금융권 압박의 그늘] 교육세 인상에 보이스피싱 책임까지…올해 청구서 벌써 5조↑ 정부의 각종 정책 공세와 소비자 보호 강화 조치가 이어지면서 금융사가 떠안아야 할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상생금융에 그치지 않고 경제·사회적 문제 해결에까지 금융권을 동원시켜 사실상 정부 재정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당정이 예고한 금융사 부담액이 5조원을 넘어섰다. 세부적으로 △교육세 인상분 1조원 △보이스피싱 배상 피해액 1조원 △배드뱅크 출자 4000억원 △가산금리 산출 시 법정 비용 제외 3조원 등 총 5조4000억원가량이다. 2025-09-05 06:00
  • [별별금융] 이찬진 금감원장의 반복되는 소비자보호…왜?
    [별별금융] 이찬진 금감원장의 반복되는 '소비자보호'…왜? 취임 3주째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공식 일정에서 '소비자 보호'를 언급 않고 넘어간 적이 없다. 취임 후 외부 활동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23번이나 소비자 보호 표현을 반복했다. 4일 열린 저축은행 업계 간담회에서는 특히 '소비자 보호'라는 말이 12차례나 등장했다. 이 원장은 모두발언에 앞서 "중요성이 큰 만큼 소비자 보호라는 표현이 자주 나올 수밖에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 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의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소비자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것이 2025-09-04 17:00
  • IBK기업은행, 퇴직연금 RA일임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 퇴직연금 'RA일임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RA일임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 로보어드바이저(RA)가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리밸런싱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투자일임사로 핀트 운영사인 디셈버앤컴퍼니와 업무제휴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4분기 국내 주요 투자일임사들과 업무제휴를 추가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i-ONE Bank 개인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RA일임서비스를 가입한 2025-09-04 16:43
  • 정부안 앞두고 여당서 네 번째 법안 발의…해외코인 규제·ICO 허용 포함
    정부안 앞두고 여당서 네 번째 법안 발의…해외코인 규제·ICO 허용 포함 4일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디지털 자산 시장의 혁신과 성장에 관한 법률(디지털자산혁신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국내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논의 가운데 여당에서 발의한 네 번째 법안이다. 이번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별도 규율 체계가 구체화됐으며, 해외 스테이블코인의 유통 요건을 담은 유일한 법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당초 강준현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했으나,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10월 정부안 2025-09-04 16:01
  • 소상공인 위한 신규자금 10兆 공급…금융비용 절감 지원도
    소상공인 위한 신규자금 10兆 공급…금융비용 절감 지원도 금융당국이 대출을 성실하게 갚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확대하는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10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이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금융지원의 핵심은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주도하는 ‘소상공인 더드림’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중 대출 연체 이력이 없는 성실상환 2025-09-04 15:38
  • [단독] 건전성 악화된 보험사, 공동재보험으로 피신...상반기 가입 2조 급증
    [단독] 건전성 악화된 보험사, 공동재보험으로 '피신'...상반기 가입 2조 급증 보험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처음 200%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그간 외면받던 ‘공동재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공동재보험에 가입하면 건전성 수치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로 건전성 수치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금융당국이 강화된 규제 도입을 예고하고 있어 보험사들이 공동재보험에 서둘러 가입하는 모습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보험사가 체결한 공동재보험 계약은 총 6건으로 규모는 2조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 2025-09-04 15:00
  • 탈BC 한계 드러난 우리카드?…BC카드와 따로 또 같이 윈윈 전략
    '탈BC' 한계 드러난 우리카드?…BC카드와 '따로 또 같이' 윈윈 전략 우리카드와 BC카드의 협력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독자 결제망 추진으로 '탈BC 전략'을 추구하던 우리카드가 회원 감소와 외형 축소에 직면하자, BC카드와 워킹그룹을 통해 따로 또 같이 전략을 가동하기로 했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와 우리카드는 워킹그룹을 출범하고 정례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워킹그룹은 김호정 BC카드 상무와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을 이끌며 △독자 프로세싱 전환 지원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신사업 협력을 주요 과제로 설정해 운영된다. 우리카드 2025-09-0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