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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꼬집은 이복현···"면밀히 들여다볼 것"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가 벌어지는 현상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은행권을 향해 경고장을 날렸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에도 주요 은행들이 대출 금리는 올리고, 예·적금 금리는 내리면서다. 이 원장은 5일 임원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최근 일각에서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은행 예대금리차는 연초보다 낮은 수준이나
- 2024-11-05
- 10: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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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서민금융진흥원에 150억원 출연…올해 총 513억원 기부우리은행이 취약계층 대상 대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에 150억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이 올해 서금원에 출연한 금액은 총 513억원으로 늘었다. 우리은행은 저소득·저신용 금융 취약계층의 생계를 돕는 소액생계비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금원에 기부금 150억원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출연금은 소액생계비대출 외에도 △서민·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사업 △영세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취약계층 대상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불법 사금융 예방을 위한 사업 등
- 2024-11-05
- 09: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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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 강화…"모니터링 기능 추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시장감시 시스템에 시장동향 모니터링 기능을 더했다. 두나무는 '업비트 시장감시 시스템(UMO; Upbit Market Oversight)'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시장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UMO는 두나무가 올 상반기 자체 구축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이상 거래를 24시간 상시 감시·식별한다. UMO 대시보드에서는 입·출금이 급증하거나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상자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가격 급등락이
- 2024-11-05
- 09: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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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NH농협은행장, 전남 소재 중소기업 방문…현장서 소통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이석용 행장이 전남 광양 소재 금속 골조 구조재 제조기업인 중앙이엠씨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으로서 애로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93년 설립한 중앙이엠씨는 제철·산업플랜트 기자재와 특수기계 등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1개 특허권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이석용 행장은 "중앙이엠씨가 꾸준한 기술혁신을 통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지역 소재 우수 기술력을 갖
- 2024-11-05
- 09: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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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 선정하나은행은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올해 4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조사에서 2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실제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KCPI는 각 기업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고객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다. 이번 우수 기업 선정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경영의 핵심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
- 2024-11-05
- 09: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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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개발도상국에 데이터기반 ESG 경영 사례 공유신한카드는 월드뱅크 ‘KGID(Korea Green Innovation Days) 제주’ 컨퍼런스에 참석해 신한카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신한 그린인덱스’ 등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경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월드뱅크 KGID컨퍼런스는 월드뱅크와 한국 정부간 파트너쉽으로 2012년에 설립된 녹색성장신탁기금(KGGTF)의 대표 연례 컨퍼런스다. 개도국 관계자, 국내외 공공기관, 민간·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녹생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 2024-11-05
- 08: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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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내달 8일까지 비대면 주담대·전세대출 판매 중단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비대면 신용대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상품 판매도 일시 중단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비대면 가계대출 상품인 △우리원(WON)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우리원전세대출(주택보증·HUG)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아이터치(iTouch)전세론(주택금융보증·서울보증일반) 판매를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대출 갈아타기 상품도 포함된다. 시행 기간은 대내·외적 상황에
- 2024-11-05
- 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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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 대선 영향에 연일 출렁…'6만7000달러'서 거래비트코인, 美 대선 영향에 연일 출렁…‘6만7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대선 영향에 연일 출렁이고 있다. 5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일(6만9158달러)보다 3.85% 내린 6만70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때 비트코인은 6만7574달러까지 떨어졌다 다시 6만9000달러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이고 있는 건 미국 대선 때문이다.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정하는 대선의 본투표는 5일(현지시간
- 2024-11-05
- 0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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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성준 렌딧 대표 "제4인뱅 기술 기반 달라···특화은행은 지양"김성준 렌딧 대표는 온라인투자 연계금융(P2P)업에서 네 번째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할 수 있는 준비가 됐다고 자신했다. 중금리대출을 10년 넘게 운영해 왔고, 누적 1500만 고객을 바탕으로 충분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여타 제4인터넷은행 준비 컨소시엄들과는 달리 특화은행을 지양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중 신규 인터넷전문은행의 구체적인 조건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가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연내 희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앞
- 2024-11-04
-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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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성준 렌딧 대표 "미완의 인뱅 혁신···2세대 인뱅으로 도전""1세대 인터넷전문은행과 앞으로 등장할 2세대 인터넷은행은 명확하게 다른 목표가 있습니다. 1세대에선 디지털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2세대에서는 대안신용정보와 중금리대출의 활성화,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포용금융을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 유뱅크 컨소시엄을 이끄는 김성준 렌딧 대표가 지난달 30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앞으로 등장하게 될 네 번째 인터넷은행은 7~8년 전 등장한 1세대 인터넷은행들과 기술적 환경·배경이 다르기 때
- 2024-11-04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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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고파이 채권단' 동의 난항…메가존 인수의 향방은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을 위해 금융당국이 제시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지배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고팍스의 최대주주인 바이낸스는 대주주 적격성 문제를 안고 있어 보유한 고팍스 지분을 메가존에 매각해야 하는데, 메가존이 '고파이 부채' 규모를 이유로 인수를 미루고 있는 탓이다. 이에 고팍스는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미지급금 상환액을 줄이는 데 나서고 있지만, 이마저도 채권단의 반대에 부딪히며 난항에 빠졌다. 4일 가상자산업계에
- 2024-11-04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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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투자한 인증 서비스 '개점휴업'…4대銀, 모두 운영 안 한다금융결제원이 운영 중인 금융권 공동 인증 서비스 ‘뱅크아이디’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됐다. 이달 신한을 마지막으로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모두 서비스를 하지 않게 되면서다. 은행들의 자체 인증 서비스가 활발해진 한편 소비자 활용 측면에서 차별화하지 못한 결과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0일 ‘뱅크아이디’ 인증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에 따라 기존 뱅크아이디를 통해 신한은행 앱에 접속하던 소비자는 다른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 2024-11-04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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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건전성 규정 강화…연말 지표관리 '비상'금융당국이 무·저해지 보험상품 해지위험액을 별도로 산출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보험사들의 건전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무·저해지 상품에 대한 해지 위험이 확대되면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보험사 자본확충 관련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보험개혁회의를 개최하고 보험 건전성 감독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단기납 종신보험 등 무·저해지 상품의 해지율 조정이다.
- 2024-11-04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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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새 사회공헌 '렛츠무브'…스포츠·인성교육 결합현대해상이 스포츠와 인성교육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신체·정서 발달에 기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현대해상은 어린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스포츠 복합 교육 프로그램 ‘렛츠무브(Let’s Move!)’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렛츠무브는 스포츠교육과 인성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서울지역 9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학년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선수 출신 전문 강사진이 축구, 농구, 태그럭비 등을 중심
- 2024-11-04
- 17: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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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더 시그니처 암보험' 신상품 선봬한화생명이 보험금 지급 규모와 기간을 확대한 암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치료 보장금액을 대폭 확대한 ‘한화생명 더(The)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상품은 기존 암 주요치료비 상품의 최대 지급금액과 고액치료 보장 상품의 최대 지급 기간을 확대한 게 특징이다. 우선 암 진단 이후 받는 암 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등 주요치료에 대한 최대 보장액이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표적항암약물치료와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에 대한 보장
- 2024-11-04
- 17: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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