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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집 된 코넥스] 신규상장은 없고 떠나는 기업만…'성장 사다리' 역할 못하는 코넥스 코넥스는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자금조달 통로 역할을 하는 거래소다. 올해로 만들어진 지 13년째. 그런데 코넥스는 지금 '유령의 집'으로 전락했다. 신규 상장 기업의 명맥은 끊기고 오히려 떠나는 기업만 늘어나고 있다. 100개 넘는 종목이 상장돼 있지만 일평균 거래대금은 10억~15억원, 거래량은 56만주에 불과하다. '파리만 날린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풍경이다. 초기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성장 사다리'라는 출범 취지는 온데간데없다. ◆ 파리만 날리는 2026-06-23 17:29:07 -
중동 재건 논의 본격화…해건협, 민관협의체 출범 중동 지역의 건설·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건설업계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됐다. 23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 서울 협회 대회의실에서 '중동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해외건설협회, 중동 진출 주요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 지역의 전후 복구 수요와 에너지·물류 안보 강화 움직임에 대응해 새로운 인프라 2026-06-23 17:16:12 -
정원으로 만나는 지속가능한 미래…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 개최 한국도로공사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선정된 작품은 전주수목원에 직접 조성되며 총 7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3일 한국도로공사는 '지속가능한 길, 정원을 만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26 정원디자인 공모전' 참가 신청을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조경 꿈나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경 꿈나무 부문 2026-06-23 17:16:04 -
[마감시황] '검은 화요일' 코스피 급락…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동시 발동 23일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나란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고 코스피에는 서킷브레이커까지 작동하며 이날 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31.01포인트(-0.34%) 내린 9083.54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조1203억원, 4조5477억원어치를 순매도한 한편 개인은 8조5783억원 순매 2026-06-23 16:54:08 -
"증권사만 배불린다" 이찬진 발언에…부글부글 증권사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비판이 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증권사만 배를 불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발언에 증권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다. 금융당국이 글로벌 자본시장 눈높이에 맞는 상품 다양화를 명분으로 도입을 허용해 놓고, 사실상 판매 창구 역할을 했을 뿐인 증권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온다.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도 불쾌한 기색이 역력하다.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다" 2026-06-23 16:06:35 -
코스피 사상 최대 낙폭…8200 붕괴 직전까지 추락 23일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코스피은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8200선을 간신히 지탱했다. 코스닥은 900선이 무너지며 7개월 만에 800대로 추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단기 급등에 따른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게 급락 요인이다. 일각에선 정치권에서 미실현 주식투자 이익에 대한 과세 논의가 급락을 초래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에 거래를 마쳤다. 낙폭 기준으론 역대 최대 기록이다. 등락률 기준으로는 지난 3월 4일(- 2026-06-23 16:04:46 -
우량차주 유인하는 카드사…비대칭 신용정책, 카드론 키웠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가 강화되면서 은행권은 신용대출 한도 축소와 심사 강화 등 내부 통제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카드업권은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카드론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가계부채를 억제하겠다는 정책 취지와 달리 은행권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결과적으로 카드론 확대를 초래하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부 카드사들은 최근까지도 장기카드대출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고신용자에게는 4~5%대 우대금리와 최대 5000만원 한도를 제시하는 광고도 내보내 2026-06-23 16:00:49 -
[채무조정 10만명 시대의 그늘] 생계비라더니…다주택자·고소득자도 채무조정 지난해 개인워크아웃(채무조정) 확정자가 1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생계비 지출 증가를 이유로 채무조정을 받은 차주 중 다주택자와 고소득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을 넘어 투자 실패나 과도한 소비까지 폭넓게 구제 대상으로 인정될 경우 도덕적 해이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생계비 지출 증가'를 사유로 채무조정을 확정받은 차주 중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 2026-06-23 15:56:54 -
건설수주 240조 회복 청신호…관건은 '착공 전환' 국내 건설수주가 올해 2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기 침체를 겪어온 건설업계에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공 발주 확대와 토목·주택 부문 수주 증가로 선행지표는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실제 착공과 건설투자로 이어지기까지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8.9% 증가한 240조8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건설수주가 221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하며 감소세를 멈춘 데 이어 올해 들어 회복 흐름이 뚜렷 2026-06-23 15:56:09 -
목동 재건축, 왜 14개 단지 중 8곳이 신탁 택했나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 가운데 8개 단지가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재건축 시장에서 신탁방식이 조합방식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목동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신탁방식 재건축 집적지로 평가된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1·2·5·9·10·11·13·14단지는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우리자산신탁이 1단지, 하나자산신탁이 2·5단지, 한국자산신탁이 9·11단지, 한국토지신탁이 10단지, 대신자산신탁이 13단 2026-06-23 15:47:04 -
KB국민은행, 가계대출 더 조인다…모기지보험 가입 제한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문턱을 높인다. 모기지 보험(MCG·MCI) 가입을 제한하고, 대출 갈아타기 수요도 차단하기로 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모기지신용보험(MCI)과 모기지신용보증(MCG) 가입을 제한한다. MCI·MCG는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함께 가입하는 보험·보증 상품이다. 해당 상품 가입이 제한되면 소액임차보증금을 제외한 범위 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해져 차주의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아울러 26일부터 타행 상환조건부 대출도 제한한다. 타 2026-06-23 15:45:30 -
[속보] 코스피, 910.71p(9.99%) 내린 8203.84 마감 코스피, 910.71p(9.99%) 내린 8203.84 마감 코스닥, 76.88p(7.94%) 내린 891.52 마감 2026-06-23 15:34:45 -
케이뱅크·광주은행, 중저신용자 금융지원 '맞손' 케이뱅크가 지방은행과 손잡고 포용금융 확대에 속도를 낸다. 케이뱅크는 광주은행과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이뱅크의 비대면 플랫폼 경쟁력과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역량과, 광주은행의 지역 금융 네트워크 및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상생 금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행은 중저신용자와 금융 이력 부족 고객(씬파일러)을 위한 공동 금융상품 개발과 운영에 협력한다. 또 양행이 보유한 신용평가모형(CSS)을 활용해 보 2026-06-23 15:34:06 -
[별별금융] 왕사남 이어 군체까지…금융권, K-콘텐츠 숨은 조력자로 영화, 드라마, 공연 등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융권이 '숨은 조력자'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군체' 투자에 성공하며 흥행 2연타를 달성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누적 관객수 552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작 중 관객수 500만명을 넘은 영화는 왕사남(누적 1690만명)과 군체뿐이다. 코로나19 이후 간만에 찾아온 극장가 활기에 투자사 성과도 재조명되고 2026-06-23 15:20:48 -
KB국민카드 신규 광고 1000만뷰 돌파…카드 혜택, 스포츠로 풀었다 KB국민카드의 신규 상품 광고 캠페인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넘겼다. 신규 카드 3종의 혜택을 스포츠 경기 장면에 빗대어 풀어낸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콘셉트를 차용했다. 신규 상품 3종의 핵심 혜택을 탁구, 승마, 펜싱 등 스포츠 종목에 비유해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 상품별 혜택을 단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 장면을 통해 각 상품의 강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 2026-06-23 15:17:05 -
우리은행, '2025 ESG보고서' 발간…ESG금융 10.6조 지원 성과 우리은행이 지난해 10조6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을 지원했다. 은행권 최초로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공시기준을 적용한 ESG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공시 체계 강화에도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1년 간의 ESG 경영 성과와 추진 방향을 담은 '2025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총 10조5900억원 규모의 ESG 금융을 지원했다. 우리금융그룹의 '2030년 ESG금융 누적 100조원 지원' 목표에 따라 2021년부터 지 2026-06-23 15:08:15 -
[속보]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 2026-06-23 14:38:38 -
'도박판 우려' 금감원장 경고 하루 만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20% 폭락 금융당국이 과열을 우려했던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하루 만에 급락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를 이끌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급락하면서 관련 레버리지 ETF는 장중 20% 넘게 폭락했다. 투자자의 90% 이상이 개인인 상품인 만큼 고위험 투자에 대한 경고음도 다시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5분 기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전 거래일보다 20.78% 내린 3만4855원에 거래됐다.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도 20.60% 급락하며 국내 증시 하락률 2026-06-23 14: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