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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으로 '삼전닉스' 샀나…5월 카드론 잔액 역대 최대 지난달 국내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43조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주 강세로 인한 증시 활황과 은행권 대출 규제 강화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삼성·신한·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의 5월 말 카드론 잔액은 43조253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704억원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3월 말 42조9942억원으로 역대 2026-06-22 17:06:25 -
[위기의 코스닥] 반복되는 코스닥 흑역사…줄줄이 떠나는 '스타 기업' 코스닥 시장이 좀처럼 힘을 못 쓰는 배경엔 '대장주 이탈'도 있다. 코스피 지수를 좌지우지하는 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장주이듯이 코스닥 활성화를 위해선 대장주들 힘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오히려 대장주들의 '코스닥 탈출'만 반복되는 추세다. 과거 네이버, 카카오, 셀트리온 등 시장을 대표하던 스타 기업들이 떠난 가운데 최근엔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도 이전 상장을 준비 중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표 성장주였던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2008년과 2017년 코 2026-06-22 16:32:13 -
[위기의 코스닥] "투자할 기업이 없다"…사람도 돈도 떠나는 코스닥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 올해로 개장 30돌을 맞는 코스닥이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수는 지난 4월 1229를 찍은 뒤 하락세가 이어지며 다시 900선에 갇힌 형국이다. 형님인 코스피가 9000을 넘긴 것과 너무나 대조적이다. 증권가에선 "지금 코스닥은 투자할 매력이 전혀 없는 시장"이라고 지적한다. 투자할 만한 기업이 없다 보니 돈도 사람도 코스닥을 떠나는 분위기다. 일일 거래량은 1년 전 대비 40% 넘게 줄었다. 투자자가 떠나니 지수도 다시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올해 코 2026-06-22 16:31:48 -
목동 떠나는 2만6000가구 어디로…주상복합·오피스텔도 들썩이나 서울 양천구 목동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향후 2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이주 수요가 주변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근 아파트 전세 물량이 부족할 경우 주상복합과 오피스텔까지 수요가 확산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사업 추진 속도를 고려할 때 2027~2028년을 전후해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목동 재건축 대상지는 총 2만6629가구 규모로, 사업 완료 후에는 약 4만700 2026-06-22 16:28:06 -
SK하이닉스, 26년 만에 '대장주' 등극…삼성전자 왕좌 내줬다 한국 증시의 대장주가 26년 만에 바뀌었다. SK하이닉스가 부동의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대장주'에 등극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선점으로 인공지능(AI)발 반도체 랠리의 최대 수혜주로 올라선 게 순위 역전의 비결이다. 다음 달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하게 될 경우 추가 주가상승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관련기사 18면>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2080조3782억원으로 삼성전자(시총 2066조6594억 2026-06-22 16:09:58 -
"수주 늘어도 삽 못 뜬다"…건설경기 회복 막는 '착공 병목' 올해 건설수주가 큰 폭으로 늘었지만 실제 착공과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건설경기 회복이 ‘반쪽’에 그치고 있다. 공공·토목 부문이 수주 증가를 이끌고 있지만 민간 주택 부문은 여전히 부진하고, 인허가를 받고도 착공하지 못한 사업장이 쌓이면서 현장의 체감 경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 건설수주액은 70조774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수주 증가가 공공·토목 부문에 집중된 만큼 건설경기 전반 2026-06-22 16:06:58 -
[단독] "맞춤 처방이라더니"…자동차보험 한방 현지심사 10건 중 7건 '동일 첩약' 교통사고 환자마다 다르게 지어야 할 한약(첩약)을 환자가 바뀌어도 똑같이 찍어내 청구한 한방 의료기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최근 정부가 요양·한방병원의 불법 환자 유치 관행을 정조준한 가운데 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청구 구조 전반을 수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 최근 3년간 한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진료비 현지확인심사' 조정 사례 72건을 본지가 분석한 결과 한방 의료기관 관련 사례가 68건으로 전체 중 94.4%를 차지했다. 의료기관별로는 한의원이 4 2026-06-22 16:00:00 -
[마감시황] 코스피 9100선 마감…SK하이닉스 시총 1위 올라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며 9100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7.99포인트(-1.08%) 내린 8954.43으로 출발했으나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며 장중 9200선까지 상승했다. 이후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지만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217억원, 330 2026-06-22 15:57:03 -
NH농협은행, 한국항공우주산업와 1조 규모 금융협력 NH농협은행이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방산·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농협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K-방산 및 항공우주산업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는 전투기·헬기 등 군수 분야를 비롯해 민간 항공기 기체 구조물 제작, 위성 개발 등 항공우주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항공우주기업이다. 국산 항공기 개발과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2026-06-22 15:52:25 -
[건설AI 2.0] 건설 AI 어디까지 왔나…현장은 아직 '실증·확산' 단계 국내 건설사들이 인공지능(AI) 활용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지만 아직 실증 단계를 거치고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품질관리, 공정관리, 문서 검토 등 비교적 명확한 업무 영역을 중심으로 AI가 먼저 적용되고 있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AI 영상분석 기반 현장 안전·품질관리 기술은 안전관리 분야에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CCTV 이미지를 AI가 분석해 장비와 작업자 간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화재나 협착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으로 레미 2026-06-22 15:46:04 -
[건설AI 2.0] AI가 사업지 고르고 민자판 키운다…데이터센터가 승부처 건설업이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다. 과거 건설 AI가 설계 자동화, 시공관리, 안전관리 등 현장 내부 효율화 수단으로 주목받았다면 최근에는 사업지 발굴과 인허가, 민간투자 시장까지 영향 범위가 넓어지는 모습이다. 공공 발주 감소와 주택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AI가 건설사의 새 먹거리와 사업 방식까지 바꾸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에 따르면 민간투자 시장에서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철도 복합개발,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 인프라가 새 수주처로 2026-06-22 15:41:45 -
[속보] 코스피, 62.13p(0.69%) 오른 9114.55 마감 코스피, 62.13p(0.69%) 오른 9114.55 마감 코스닥, 1.81p(0.19%) 오른 968.40 마감 2026-06-22 15:33:37 -
보유세·양도세 손질론 부상…전월세 시장은 '긴장' 정부가 다음 달 세제개편안을 통해 부동산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개편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도체 산업 호황과 증시 상승 등을 배경으로 시중 유동성이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실수요 중심으로 과세체계를 손질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이미 전월세 공급난이 심화된 상황에서 세 부담 확대가 임대차 시장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22일 관가에 따르면 정부는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등을 통한 보유세 부담 조정 방 2026-06-22 15:24:51 -
이찬진 금감원장 "금리 인상 취약계층 지원…민생 금융범죄 대응도 강화" 금융당국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 취약 차주에게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책 마련에 나서는 동시에 확산하는 불법 사금융과 투기성 투자 등 민생 금융범죄에 대한 감독도 강화한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시장 변동성과 불안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금리 인상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금융시장 변동성과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금 2026-06-22 15:10:15 -
BNK부산銀, 생산적금융 확대 총력…'항만물류 인프라 펀드' 조성 BNK부산은행이 국내 항만 및 물류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231억 규모의 '항만물류 인프라 펀드' 조성에 참여한다. 부산은행은 2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신한은행, 이지스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과 '국내 항만물류 인프라 펀드'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국내 항만과 물류 인프라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펀드 규모는 2231억원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부산은행, 신한은행이 공동 출자기 2026-06-22 15:00:59 -
JTBC 사태로 드러난 민낯…은행만 안전한 회사채 시장 JTBC를 계열사로 둔 중앙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국내 기업금융의 기울어진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다. 같은 기업에 자금을 공급했더라도 담보를 확보한 은행과 무담보 회사채를 보유한 투자자의 위험은 크게 다르다. 기업들 역시 회사채 시장보다 은행 대출에 의존하는 흐름이 짙어지고 있다.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기반은 약해지는 반면 은행 중심의 금융구조는 더욱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대신증권 등에 따르면 중앙그룹 차입부채는 2조7400억원으로 추산된다. 업권별로는 은행권 익스포저가 8007억원 2026-06-22 15:00:00 -
이찬진 원장 "삼전닉스 레버리지, 증권사만 배불리는 '도박판'…도입 후회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사실상 '도박판'에 빗대며 제도 도입을 후회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공모주 배정 무산 사태와 현직 기자들의 주식 선행매매 사건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2일 이 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자본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레버리지 상품 쏠림 현상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지난 5월 출시 이후 규모가 14조원을 돌파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상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 2026-06-22 15:00:00 -
[머니人터뷰] 김항주 피에코 대표 "강남 호텔도 전 세계가 함께 투자하는 시대 만들 것" 토큰증권(STO)의 시대가 곧 열린다. 아직 제도화까지 갈길이 남아있지만 시장의 기대감은 크다. 현재 STO 투자대상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건 부동산이다. 우량 상업용 부동산을 여러 투자자가 나눠 소유하고, 임대수익과 자산가치 상승분을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투자 모델이 떠오르고 있다. 피에코도 다가올 STO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 중 하나다. 김항주 피에코 대표는 22일 아주경제와 만나 "STO는 부동산을 소유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며 "피에코의 핵심 전략은 단순히 부동산을 토큰화하는 것 2026-06-22 14:5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