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 지난해 5.4조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하나금융 "지난해 5.4조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제 간접 기여 등 그룹이 추진해온 ESG 활동의 결과로 총 5조40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하나금융이 내놓은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를 보면 하나금융의 지난해 ESG 성과는 전년(3조8656억원)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측정 사업수도 2022년 187개에서 2023년 359개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 ESG 임팩트 측정을 하나금융 모든 관계사와 공익재단으로 확대해 그룹의 전사적인 ESG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 2024-08-16
    • 08:57:34
  • 한국투자證 농심, 하반기 국내외 수익성 개선 기대
    한국투자證 "농심, 하반기 국내외 수익성 개선 기대"
    한국투자증권은 16일 농심이 올 2분기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면서도 하반기 국내외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5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올 2분기 농심의 실적은 매출액 8607억원, 영업이익 437억원을 기록,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각각 1.9%, 14.9% 밑돌았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사업성의 수익성 악화"라며 "짜파게티 더 블랙, 너구리 용기면 시리즈 등 라면 신제품의 판매량 증가
    • 2024-08-16
    • 08:43:26
  • [아주증시포커스] 올랐을 때 얼른 팔자… 국민주 못 믿는 개인투자자 外
    [아주증시포커스] "올랐을 때 얼른 팔자"… 국민주 못 믿는 개인투자자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올랐을 때 얼른 팔자"… 국민주 못 믿는 개인투자자 -수십만 개인투자자들이 올 상반기 '국민주'로 불리던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가가 오른 대형 우량주를 정리. 대신 네이버 등 주가가 떨어진 종목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남. -금융당국의 K증시 밸류업에도 불구하고 오르는 족족 차익을 실현하고 급락한 종목들을 사들이며 우리 증시가 장기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보임.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 2024-08-16
    • 08:26:00
  • SK證 한국카본, 실적 개선 본격화…목표가 상향
    SK證 "한국카본, 실적 개선 본격화…목표가 상향"
    SK증권은 16일 한국카본에 대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7500원엣 1만8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승한 연구원은 "한국카본의 2분기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컨센서스(122억원)를 크게 상회했다"며 "4월까지 경쟁사 외주 잔여분이 남아있었으나 5월부터는 경쟁사 외주분이 제거된 매출이 온전히 반영됐고, 목재·수지가격 안정화와 유리섬유 가격이 일시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5월 생
    • 2024-08-16
    • 08:24:49
  • 올랐을 때 얼른 팔자… 국민주 못 믿는 개인투자자
    "올랐을 때 얼른 팔자"… 국민주 못 믿는 개인투자자
    수십만 개인투자자들이 올 상반기 '국민주'로 불리던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가가 오른 대형 우량주를 정리하고, 네이버 등 주가가 떨어진 종목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K증시 밸류업에도 불구하고 오르는 족족 차익을 실현하고 급락한 종목들을 사들이며 우리 증시가 장기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 말 삼성전자 소액주주가 2023년 말 대비 42만4428명 감소했고 SK하이닉스가 2만
    • 2024-08-16
    • 06:00:00
  • 자산 팔아 유동성 확보한 상장사 급증… 신규사업 보다 재무구조 개선 많아
    자산 팔아 유동성 확보한 상장사 급증… 신규사업 보다 재무구조 개선 많아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형자산까지 팔고 있는 상장사들이 급증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영업 환경 악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3년 8월 15일~2024년 8월 15일) 유형자산을 처분하거나 양도하기로 결정한 상장사(건수)는 총 98개(자회사 공시 포함)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는 45개로 전년 동기(2022년 8월 14일~2023년 8월 14일) 대비 21개(87.5%) 늘었고 코스닥 상장사도 53개로 같은 기간 23개(76.7%) 증가했다. 상장사가 토지, 건물 등 유형자
    • 2024-08-16
    • 06:00:00
  • 배터리 화재 vs 코로나19… 코스닥은 지금 테마 전쟁 중
    배터리 화재 vs 코로나19… 코스닥은 지금 '테마 전쟁' 중
    국내 증시가 급락했던 지난 5일 이후 코스닥시장이 배터리 화재와 코로나19로 양분되며 테마주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증시 폭락 이후 이달 14일까지 주가 등락률 상위 50개 종목 대다수가 코로나19와 배터리 화재 관련주들이다. 이 기간 상승률 1위 종목은 셀리드로 주가가 136.17% 급등했다. 임상 3상 중인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와 함께 신규 백신 플랫폼 기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다. 2위와 3위도 코로나19 테마주인 셀레믹스와 그린생명과학으로 각각 128.94%, 80.9
    • 2024-08-16
    • 06:00:00
  • 혼돈의 은행 금리…한 달 새 주담대·전세 오르고, 신용대출 내리고
    혼돈의 은행 금리…한 달 새 주담대·전세 오르고, 신용대출 내리고
    은행권이 인위적으로 대출금리를 조정하며 시장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이유로 이른바 ‘관치 금리’에 나서자 대출금리가 시장에 역행한 탓이다. 올 하반기 시장금리가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같은 현상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요 대출 상품 금리는 지난 한 달 새 모두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주기형(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달
    • 2024-08-15
    • 18:00:00
  • 과도한 사용 리볼빙 우려…카드사, 수수료율 등 소비자 안내 강화
    과도한 사용 리볼빙 우려…카드사, 수수료율 등 소비자 안내 강화
    카드사들이 리볼빙(일부 결제 금액 이월 약정) 수수료율을 추가 고지하는 등 소비자 안내를 강화한다.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들은 높은 수수료율을 부담하고 있어 연체에 대한 우려가 높다. 카드업계는 이번 안내가 추가되면 금융소비자의 경각심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2일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에 대한 개정을 공고했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리볼빙 이용자들에게 기존 고지 내역에 더해 ‘수수료율 상세내역’
    • 2024-08-15
    • 17:00:00
  • 디에이치방배·래미안원페를라·아크로리츠카운티... 하반기 분양시장 방배大戰
    디에이치방배·래미안원페를라·아크로리츠카운티... 하반기 분양시장 '방배大戰'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세를 나타내며 분양 시장으로 관심이 옮겨붙고 있다. 특히 서울 내 핵심 입지로 수요가 탄탄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브랜드 아파트들이 하반기 대거 출격을 예고하고 있어 청약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관측된다. 1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8개 단지에서 총 9473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304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특히 과거 대표적인 부촌이자 강남권 요지로 꼽혀온 서초구 방배
    • 2024-08-15
    • 16:59:16
  • 소형 주택 세제 혜택에도 저조한 오피스텔 청약…똘똘한 한채에 아파트로 수요 집중
    '소형 주택 세제 혜택'에도 저조한 오피스텔 청약…"똘똘한 한채에 아파트로 수요 집중"
    정부가 소형 주택 활용도 제고 방안으로 발표한 '오피스텔 주택수 제외' 정책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와 내년 2년간 준공되는 60㎡ 이하, 수도권 6억원·지방 3억원 이하의 소형 신축 주택(아파트 제외)을 구입 시 취득세와 양도세, 종부세 산정 시 주택수가 제외되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가격 상승 기대가 약해 수요가 몰리지 않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 오피스
    • 2024-08-15
    • 16:04:04
  • 상반기 은행권 CEO 연봉킹은…21억 유명순 씨티은행장
    상반기 은행권 CEO 연봉킹은…'21억' 유명순 씨티은행장
    올해 상반기 주요 금융지주·은행 최고경영자(CEO) 중 '연봉킹'은 20억원 넘는 보수를 받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었다. 주요 금융지주 회장 중에서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보수가 가장 많았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반기 보수로 20억8500만원을 받았다. 이 중 상여금으로 책정된 금액만 17억9000만원이다. 한국씨티은행 측은 "현금과 주식 보상에 이연됐던 상여금 7억1300만원이 포함됐다"며 "미등기임원이었던 2019
    • 2024-08-15
    • 15:35:15
  • 롯데건설, 말복 맞이 든든간식 복날이닭 캠페인 진행
    롯데건설, 말복 맞이 '든든간식 복날이닭' 캠페인 진행
    롯데건설이 지난 14일 현장 및 본사를 대상으로 ‘든든간식 복날이닭’ 사기 진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말복에 맞춰 현장과 본사 3만5000여 명의 임직원과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간식을 나눠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철 부회장이 직접 롯데리아 치킨세트와 크리스피크림 도넛, 엔제리너스 커피 등을 임직원 및 근로자에게 전달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임직원과 파트너사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
    • 2024-08-15
    • 15:31:39
  • LH, 공사비 연동 매입임대 원가 검증 용역 착수
    LH, '공사비 연동 매입임대' 원가 검증 용역 착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사비 연동형 매입임대’ 사업을 위한 기반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8·8 주택공급 대책’에서 정부가 신축 빌라 등을 추가로 대규모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만큼 민간의 신속한 사업참여 유도를 위한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전날 공사비 연동 매입임대와 관련해 주택 매입가격의 적기 산정을 위한 공사원가 검증용역을 발주했다. 공사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경기 북부 4개 권역별 관할구역 내
    • 2024-08-15
    • 15:19:14
  • 공사비 줄인상에…올해 CM 찾는 서울 정비사업장 전년比 2배 껑충
    공사비 줄인상에…올해 CM 찾는 서울 정비사업장 전년比 2배 껑충
    올해 서울 내 주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장에서 ‘건설사업관리(CM)’ 업체를 사업에 참여시키는 경우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재 가격과 인건비 급등으로 인한 공사비 상승 및 공기 지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신용산역 북측 제2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최근 CM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2가 2-194 일대 약 2만200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3층 아파트 3개동과 업무
    • 2024-08-15
    • 15: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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