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 부회장 MG손보 인수, 주주가치에 도움 안 되면 중단
    메리츠 부회장 "MG손보 인수, 주주가치에 도움 안 되면 중단"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MG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면 완주하고, 그렇지 않으면 중단하겠다”고 14일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메리츠금융지주 실적발표회에서 “메리츠는 주당 이익 증가를 가져오는 규모의 경제와 성장에 관심이 있고, 단순 외형 경쟁은 지양하고 있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가격인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지, 위험 규모와 성격이 감당 가능한지 등을 세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24-08-14
    • 18:35:22
  • 롯데카드, 상반기 당기순익 628억원…전년 比 79.5% ↓
    롯데카드, 상반기 당기순익 628억원…전년 比 79.5% ↓
    롯데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 비용 상승의 영향으로 급감했다. 롯데카드는 올해 상반기 6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3060억원)보다 79.5% 감소한 규모다. 작년 상반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작년 동기 대비 당기순익이 41.7% 줄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시장 전반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는 조달 비용 안정화, 베
    • 2024-08-14
    • 18:27:10
  • 현대카드, 상반기 순이익 1638억원…연체율 0.71%
    현대카드, 상반기 순이익 1638억원…연체율 0.71%
    현대카드가 올해 매출액을 큰 폭으로 늘리면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현대카드는 올해 상반기 1638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이며 작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상품 체계 개편,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19.1% 늘면서 1조912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금융자산 성장에 따른 충당금 적립 확대, 조달 비용 증가에도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량 회원 중심으로 금융 취급을 확대하면서 상반기 기준 연체율은 0.71
    • 2024-08-14
    • 18:22:34
  • 삼성생명,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3685억원…전년 比 40% ↑
    삼성생명,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3685억원…전년 比 40% ↑
    삼성생명이 올해 상반기 1조368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9742억원)보다 40.5% 증가한 규모다. 수입보험료는 11조8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 보험금 지급은 13조3341억원으로 같은 기간 15.8%가량 줄었다. 삼성생명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실적발표회를 열고 자세한 상반기 실적을 설명할 예정이다.
    • 2024-08-14
    • 18:19:03
  • 美 주식 주간거래 당분간 중단…금투협, 블루오션에 재발방지 대책 요구
    美 주식 주간거래 당분간 중단…금투협, 블루오션에 재발방지 대책 요구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월 5일 미국의 대체거래시스템인 블루오션 거래 중단과 관련해 투자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블루오션을 통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인 증권사를 대표해 14일 블루오션에 성명서를 발송하고, 시스템장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전했다. 현재 블루오션은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공지한 상황이다. 국내 19개 증권사는 또 다른 주문접수 중단 발생 가능성 등을 감안해 오는 1
    • 2024-08-14
    • 18:17:20
  • 키움증권, 446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소각
    키움증권, 446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소각
    키움증권은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35만주를 새롭게 취득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달 16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장내에서 35만주(445억9000만원어치)를 취득한다. 다만 실제 취득 금액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보유 자사주 70만주와 함께 내년 3월 중 소각할 방침이다. 소각 예정 주식 수 105만주는 발행주식총수의 4.1%에 해당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계획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주주가
    • 2024-08-14
    • 18:13:09
  • 다올투자증권, 2분기 적자전환… 부동산 PF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
    다올투자증권, 2분기 적자전환… "부동산 PF 대손충당금 적립 영향"
    다올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3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28억원) 대비 손실폭이 커졌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284억원으로 전년 동기(당기순손실 104억원) 대비 손실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2997억원으로 전년 동기(2836억원) 대비 5.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6648억원으로 24.7%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32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손실 343억원) 대비 손실폭이 줄었다. 상반기 순손실은 21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순이익 282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다올투자증
    • 2024-08-14
    • 18:02:22
  • [컨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제고에 유리한지만 초점
    [컨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제고에 유리한지만 초점"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자사주 매입이 장기 주주 가치제고에 유리한지 여부만 보고 자사주 매입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4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EM) 등 글로벌 주가지수 편입 편출 기준에 유동주식 비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유동주식수 감소로 외국인 투자도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지만, 주주환원에 대한 정책 효율성이 해외 지수로 인한 수급의 영향보
    • 2024-08-14
    • 17:56:49
  • [컨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메리츠 증권 각자 대표 원래부터 예정된 수순
    [컨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메리츠 증권 각자 대표 원래부터 예정된 수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최근 이뤄진 메리츠 증권의 각자대표 체제에 대해 "원래 이전부터 예정됐던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4일 컨퍼런스 콜에서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이뤄진 각자 대표 체제 함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증권과 화재 대표를 선임할 때 증권은 원래 각자 대표 체제로 가기로 했다"면서 "다만 신임 화재 대표이사 입장에서 비중이 큰 자산운용 업무까지 진행할 경우 부담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며 "적응하는 기간을 가
    • 2024-08-14
    • 17:56:27
  • [컨콜] 메리츠금융지주 부동산 익스포져 19조7000억원…PF 비중 15조5000억원
    [컨콜] 메리츠금융지주 "부동산 익스포져 19조7000억원…PF 비중 15조5000억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충당금 축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메리츠금융지주의 부동산 익스포저는 총 19조7000억원이며, 이 중 부동산PF가 차지하는 비중은 15조5000억원이라고 밝혔다. 14일 오종원 메리츠금융지주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는 컨퍼런스콜에서 "메리츠 금융지주의 국내 부동산 익스포저는 총 19조7000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오 CRO는 "이 중 부동산 PF 비중이 15조5000억원으로 전체 부동산 익스포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78.7%에 이른
    • 2024-08-14
    • 17:55:53
  • 한국씨티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751억원…전년 比 1.4% ↓
    한국씨티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751억원…전년 比 1.4% ↓
    한국씨티은행이 기업금융 부문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2분기 당기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늘렸다. 그러나 1분기에 부진한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는 1년 전보다 악화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2분기 10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 2분기와 비교했을 때 9.7%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751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소비자금융에서는 대출자산 감소로 인해 이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지만 채
    • 2024-08-14
    • 17:55:15
  • SC제일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2040억원…전년 比 2.5% ↓
    SC제일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2040억원…전년 比 2.5% ↓
    SC제일은행이 2분기 1632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후폭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상반기 당기순이익 규모는 작년보다 줄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20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만 놓고 보면 16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작년 2분기보다 97.3% 개선됐다. 상반기 비이자이익 성장, 철저한 비용관리,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 등 성과를 냈지만 1분기에 ELS 배상 추정액(969억원)을 비용으로 인
    • 2024-08-14
    • 17:40:38
  • 롯데손보, 상반기 당기순이익 663억원…전년 比 18.5% ↓
    롯데손보, 상반기 당기순이익 663억원…전년 比 18.5% ↓
    롯데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 이상 줄어든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 기간 보험이익은 20% 이상 늘었지만 투자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롯데손보는 올해 상반기 6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813억원) 대비 18.5% 감소한 수치다. 보험이익이 83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3.6% 성장했다. 특히 이 기간 장기보험 이익이 37.9% 늘면서 84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말 롯데손해보험의 보험계약마진(CSM)은 1년 전보다 5980억원 늘어난 2조
    • 2024-08-14
    • 17:12:55
  • 정부, 4차 부동산 TF 회의 개최...공급 대책 고삐
    정부, 4차 부동산 TF 회의 개최...공급 대책 고삐
    정부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제4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4차 TF 회의는 지난 8.8 부동산대책을 이행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각 기관과 함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공공기관들은 공급대책에 따른 목표와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향후 주택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우선 LH는 수도
    • 2024-08-14
    • 17:05:21
  • 메리츠금융지주, 2Q 순이익 역대 최대 달성…증권 부문 영업이익 전년 比 13.2% ↑
    메리츠금융지주, 2Q 순이익 역대 최대 달성…증권 부문 영업이익 전년 比 13.2% ↑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1조3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4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2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상반기(1조1803억원)보다 12.5%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7362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인식에도 불구하고 보험 손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이자
    • 2024-08-14
    • 16: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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