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녹색금융 드라이브…이찬우 회장 "사업 기회 창출"

  • 제1차 농협금융 ESG전략협의회 개최

사진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과 지주·계열사 임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1차 ESG전략협의회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그룹]
NH농협금융그룹이 녹색금융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관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정부의 녹색대전환(K-GX) 정책에 발맞춰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전날 '2026년 제1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협의회'를 열고 기후금융과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기회, 전환금융 도입 전략 및 운영체계 고도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농협금융은 금융권 내 전환금융 선도를 목적으로 △전환금융 전략과 운영체계 고도화 프로젝트 추진 경과 △실증 파일럿 프로그램 성과 공유 △농업·지역·상생 분야의 강점 기반 전환금융 전략 등을 논의했다.

최근 정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과 탈탄소 신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합동 한국형 녹색대전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투·융자를 확대하고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환금융은 탄소 집약적 산업과 기업들이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협금융은 지난 16일 전환금융 가이드라인 발표 약 3개월 만에 122억원 규모의 전환여신을 공급한 바 있다.

이찬우 회장은 "산업구조 전반의 녹색 대전환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정부 정책의 속도에 맞춰 기후금융과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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