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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SK오션플랜트, 실적은 안정화·멀티플은 개선…목표가↑" 하나증권은 19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멀티플이 확장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1분기 매출액은 2571억원으로 전녀 대비 102.3% 증가했다"며 "특수선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은 펭미아오(Feng miao) 실적 인식에 따라 23.4% 증가한 110억원"이라며 "앞으로 해상풍력 매출이 회복되는 흐름에 따라 마 2025-05-19 0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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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한국전력 , 대선 공약에 드러난 정책 방향…목표가↑" NH투자증권은 19일 한국전력에 대해 거대 양당 대선 후보들의 공약과 선거 유세 등을 통해 정책 방향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19일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대선 기간 동안 후보들의 전기요금 관련 발언은 차기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기요금 2025-05-19 08: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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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금호타이어, 화재로 실적 악화 불가피, 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이 19일 금호타이어의 목표주가를 7000원에서 6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주말에 발생한 광주공장 화재로 단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7일 오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면적의 50% 이상이 전소되면서, 장기간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국내에 광주, 곡성 및 평택 3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총 2700만본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광주공장 생산능력은 1600만본으로 국내 공장 생산능력의 60%를 차지한 2025-05-19 08: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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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평택에 이어 용인도?…'반세권' 무색한 분양 미달 ‘반세권’(반도체 산업단지 인접지역) 호재가 기대되던 용인 지역이 지난달 신규 분양 단지의 저조한 흥행 성적으로 평택·이천에 이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입주 물량이 적정 수준을 크게 웃돈다는 분석까지 더해지며 지역 부동산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용인시 처인구에서 분양된 3개 단지가 저조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단지는 총 16 2025-05-19 08: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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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글로벌 스탠더드 맞춘다더니…'감감무소식' 된 미국주식 주간거래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글로벌 스탠더드 맞춘다더니…'감감무소식' 된 미국주식 주간거래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중단된 채 시간이 흐르면서 글로벌 스탠더드와 반대로 가고 있다는 지적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1192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이지만 금융당국과 증권사는 여전히 책임 떠넘기기. -주간거래 서비스는 지난해 8월 ATS(대체거래소)인 블루오션에서 전산사고가 난 뒤 전면 중단. -서비스 재개 위해서 금융 당국은 증권사의 합의가, 증권사는 금융 당국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입 2025-05-19 07: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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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1Q 실적 희비…중소형사 약진 "추세적 회복은 아직"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 실적 발표에서 뚜렷한 명암이 갈렸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일부 대형사들이 실적 호조를 기록한 반면 KB증권·하나증권·키움증권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중소형사들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188억원, 당기순이익 4482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2.41%, 21.57% 증가했다. 채권 및 발행어음 운용 수익 증가 2025-05-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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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사 해외법인 순이익 4002억원…전년比 156% 급증 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해외 현지법인 순이익이 트레이딩 부문 이익이 늘면서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현지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0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6억원(155.5%)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레이딩 업무(채권 중개, ETF 관련 업무 등) 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해 말 기준 15개 증권사는 해외 15개국에 80개 점포를 두고 있다. 현지법인 70개, 사무소 10개다. 국가별 해외점포 수는 중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58개로 가장 많고 미국 14개, 영국 6개, 그리 2025-05-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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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가계대출 비상] 계속되는 토허제 후폭풍…5월에도 3조 증가 계속되는 토허제 후폭풍…5월에도 3조 증가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과 금융당국은 금리를 올리거나 판매 한도를 제한하는 등 대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대출 막차 타기 현상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달 1~15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45조9827억원으로 4월 말 대비 2조8979억원 증가 2025-05-18 2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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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100만 '황제주' 가나… 한화株, 목표치 줄상향 올해 상승세가 가파른 한화그룹주 목표주가가 줄줄이 상향되고 있다. 그룹 시가총액을 밀어 올린 주요 종목 주가가 더 오를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의 기대도 커질 전망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한화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6.03%다. 국내에 상장된 그룹주 ETF 가운데 가장 높다. 수익률이 둘째로 높은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탈'은 8.62%로 이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난다. 한화그룹 상장사 시총이 급증한 영향이다. 시총 규모가 가장 큰 한화에어 2025-05-18 1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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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돌아오나?…13개월 만에 코스피 8거래일 연속 순매수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지속적인 외국인 순매수 흐름이 확인되는 등 수급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원화 강세와 함께 글로벌 투자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외국인 투심이 쏠리면서 당분간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8거래일 연속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 주식을 총 1조5936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건 2024년 3월 26일부터 4월 4일 이후 처음이다. 이 기간 가장 순매 2025-05-18 19: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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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탠더드 맞춘다더니…'감감무소식' 된 미국주식 주간거래 미국 주식 주간거래 재개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금융당국과 증권사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가운데 해외 증시 변동성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불편은 투자자 몫으로 남았다. 특히 미국 주식 거래가 역대급을 기록 중인 상황 속에 주간거래 중단 장기화는 금융당국이 추구했던 글로벌 스탠더드와 반대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5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1192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투자 2025-05-18 1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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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태에 은행 몰린 고객…5월만 '안심차단 서비스' 57만건 신청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고 여파로 최근 들어 은행에 고객이 몰리고 있다. 유심 해킹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사전에 막고자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려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대출 같은 은행의 본래 업무마저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고를 발표한 이후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은행을 찾는 고객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mid 2025-05-1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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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비상] '3단계 스트레스 DSR' 20일 공개…수도권 주담대 한도 축소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시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금융당국이 이번 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방안을 공개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연 소득 6000만원 수준인 차주가 수도권 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한도가 1200만원 축소될 전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20일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스트레스 DSR은 미래에 금리가 오를 가능성을 대출 실행 시점에 반영하는 일종의 가산금리 제도다. 실제 대출금리에는 영향이 2025-05-18 16: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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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비상] 계속되는 토허제 후폭풍…5월에도 3조 증가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권과 금융당국은 금리를 올리거나 판매 한도를 제한하는 등 대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대출 막차 타기 현상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달 1~15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45조9827억원으로 4월 말 대비 2조8979억원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이달 총 가계대출 증가액은 5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2025-05-18 15: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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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MG손해보험 '현장점검'…노조 "총파업 검토" 금융당국이 영업이 일부 정지된 MG손해보험의 보험금 지급이 원활한지 살펴보기 위해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역삼동 MG손보 본사와 지역 MG손해보험 주요 지점, 보상센터 등에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점검을 진행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MG손보의 보험금 지급 운영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 중"이라며 "현재까지 보험료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점검 기간은 특정되지 않았 2025-05-18 15: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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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이하 아파트·신축 빌라 실종...청년·신혼부부 '주거사다리' 끊긴다 서울 내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6억원 이하 소형 아파트를 찾기 어려워졌다. 전세사기 여파로 아파트 선호가 강해지면서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했던 빌라는 공급이 끊겨 아파트 가격을 자극하게 되는 악순환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매거래 중 6억원 이하 비율은 지난 2022년 40.32%에서 2024년 20.64%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경기는 78.64%에서 69.39%로, 인천은 90.24%에서 84.48%로 각각 감소했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소형 아파 2025-05-18 15: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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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규모건축 본격 활성화…용적률 3년간 최고 300%로 완화 서울시가 19일부터 2·3종 주거지역의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을 3년간 50%포인트(p) 높이는 규제철폐안 33호를 시행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한시적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을 제2종지역은 200%에서 250%로, 제3종지역은 250%에서 300%로 각각 법적 상한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2028년 5월 18일까지 3년간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건축법’과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소규모재건축( 2025-05-18 15: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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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급등세, 강남3구도 다시 꿈틀...대선 앞 주택시장 움직인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전국 집값이 다시 보합세로 전환됐다. '조기 대선' 효과를 보고 있는 세종시를 비롯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재지정 이후 관망세를 보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등이 재차 상승하며 집값을 견인한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이 대출과 토허구역 규제에 적응하면서 다시 매수 심리가 회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둘째 주(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 2025-05-18 15: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