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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보다 증권" 연초 이후 54% 급등… 실적·모멘텀 잡아 증권주가 국내 증시의 ‘다크호스’으로 떠올랐다. 실적 회복과 신사업 기대감이 겹치면서 KRX 증권지수가 KRX 반도체지수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증권지수는 연초 이후 4190.54에서 6467.36으로 54.33% 급등했다. 코스피 지수 상승률(22.53%)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거래소가 우량 증권사를 산출해 구성한 KRX증권지수 경우에도 46.88% 올랐다. 국내 증시를 이끌었던 것으로 평가받는 반도체 업종 지수보다 약 10% 포인트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같은 2026-02-05 16:07:45 -
"전세대출로 이주비 보완?"...당국 권고에 정비업계 "탁상행정" 반발 재건축·재개발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에 대해 금융당국이 "전세대출로 보완가능하다"고 답변하자 정비업계에서 현실성이 없다는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이주비 대출은 '사업비'로 인식돼 조합 차원에서 마련하는 게 일반적이어서 협상력이 좋은 핵심 사업장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타개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주비 대출이 막힌 주요 정비사업장들이 시공사와 추가 대출 협상 및 사업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이주비 대출 외에 실제 전세를 얻을 2026-02-05 16:06:13 -
'리딩금융' 지킨 KB, 작년 순익 5.8조…일회성 비용에도 '사상 최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등 각종 일회성 비용에도 하나금융에 이어 KB·신한금융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그 가운데 KB금융은 신한금융과 격차를 벌리며 3년 연속 리딩금융 자리를 수성하게 됐다. KB금융은 5일 지난해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순이익 5조84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5조782억원)보다 약 15.1% 증가한 수치이며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24년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5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6조원 달성을 눈 2026-02-05 15:55:15 -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공사 도급계약 체결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5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은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780가구와 오피스텔 651실 및 업무·상업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9244억원이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작년 6월 조합 총회를 거쳐 해당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차별화된 복합개발 단지 조성을 위해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하고 용 2026-02-05 15:47:36 -
다주택자 퇴로 열어주려 '실거주' 유예 검토…시장은 "고무줄 규제" 혼란 정부가 다주택자의 매물 유도를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내 실거주 원칙 일부를 무력화하는 보완책 검토에 착수했다. 투기 억제를 위해 "살 사람만 사라"며 대출과 입주 요건을 옥죄었던 정부가, 매물을 끌어내기 위해 스스로 규제의 빗장을 푸는 자가당착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관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토허구역 내 주택 매수 시 '세입자 퇴거 시점'까지 실거주 시한을 유예하는 방안 등을 최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2026-02-05 15:47:17 -
[마감시황] 외인 '5조'‧기관 '2조' 팔자에 코스피 3.85%↓…5163.57 마감 외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급락했다. 지수 급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가치주 리레이팅 국면에서의 차익실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7.53포인트(3.86%) 내린 5163.57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6조7639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5조217억원 순매도, 기관은 2조70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급락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7.33%)를 비롯해 SK하이닉스(-6.44%), SK스퀘어(-6.15 2026-02-05 15:40:32 -
[속보] 코스피, 207.53포인트(3.86%) 내린 5163.57 마감 코스피, 207.53포인트(3.86%) 내린 5163.57 마감 코스닥, 41.02포인트(3.57%) 내린 1108.41 마감 2026-02-05 15:33:37 -
STO 거래소 인가 논란, 국회로 확산… 금융당국 "혁신사업자 경험 가점 반영할 것" 토큰증권(STO) 유통을 담당할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두고 불거진 공정성 논란이 국회로 확산됐다. 혁신스타트업 반발과 대통령의 공개 발언에 이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도 우려가 제기되자 금융위원회는 "기존 혁신사업자의 경험을 심사에서 가점 요소로 반영하고, 절차는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예비인가 심사와 관련해 "혁신사업자로 지정된 기업들의 사업 경험은 가점 요소로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대형 금융 2026-02-05 15:31:43 -
'마지막 IPO' 케이뱅크 "공모가 밴드 디스카운트…업비트 의존도 축소"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두 차례 상장 연기 끝에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지난 IPO보다 공모가를 30%가까이 낮추고 업비트 의존도를 축소해 마지막 IPO 기회 문턱을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상장 이후 새로 유입되는 1조원 규모 자본을 활용해 중소기업 대출,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장 눈높이를 반영해 이전 대비 공모가를 낮추고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을 조정하는 등 주주친 2026-02-05 15:19:41 -
IBK기업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7189억 '역대 최대'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과 환율 안정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7189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은행 별도 기준으로는 지난해 2조38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유망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비이자이익 개선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 대출을 적극 확대하면서도 조달 비용을 감축해 이자이익도 방어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2026-02-05 15:16:11 -
금융위, 우리아이자립펀드 타당성 검토 착수…내년 하반기 사업화 가능성 금융위원회가 대통령 공약사항인 ‘우리아이자립펀드’ 도입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본격 착수했다. 재정 여건과 기존 자산형성 지원 제도와의 중복 여부를 따져본 뒤 사업 추진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르면 2027년 하반기 사업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나라장터에 우리아이자립펀드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용역 공고를 게시했다. 우리아이자립펀드는 출생과 동시에 국가가 일정 금액을 지원해 장기 투자형 펀드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성인이 되는 시점에 학자금이나 2026-02-05 14:32:01 -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책금융 효율화하고 증시 투자유인 강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올해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신뢰금융 등 ‘금융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5년간 총 150조원의 자금 공급을 개시했다. 6월쯤에는 국민참여형 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첨단산업 육성 △유망산업 지원 △기존산업 재편 △유니콘 육성 △경영애로 해소 등 5대 분야에 정책금융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정책금융 효율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지방에 투입되 2026-02-05 14:01:23 -
행복청,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발대식 개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국가상징구역 조성 과정에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국가상징구역 국민자문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 12월 국가상징구역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후 국민 의견을 설계안에 반영하기 위한 첫 참여형 거버넌스 출범을 의미한다. 국민자문단은 향후 전문가의 기술적 검토와 시민의 정책적·생활적 관점을 함께 반영하고, 설계·조성 전반에 대한 개선과제 도출과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민자문단은 2026-02-05 14:01:10 -
스테이블코인 동결·소각 기능 의무화…AML 의무 임원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 스테이블코인 동결·소각을 의무화하고,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서 규정하는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를 임원급으로 격상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 FIU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방지(AML·CFT)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올해 △중대 민생범죄·초국가범죄 대응역량 강화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체계 보완 △금융사 자금세탁방지 역량 제고 △글로벌 정합성 개선 등을 2026-02-05 13:55:34 -
보유세 강화 우려에…임대차 '준월세' 재편 가속화 정부가 최근 보유세 강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 준월세(보증부 월세)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유세 인상이 집주인의 조세 전가로 이어져 결국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높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준월세 계약 건수는 6만2604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5만7897건) 대비 1년 만에 8.1% 증가한 것이다. 거래 건수는 물론 준월세의 비중 역시 꾸준히 증가 중이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순수 전세 제외) 중 준월세의 비중은 55%로 2022년 2026-02-05 13:24:45 -
민간 정비사업 빠진 공급 대책에...서울서 2031년까지 '31만 가구 공급' 휘청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2031년까지 31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서울시 목표에 경고등이 켜졌다. 정부의 '1·29 공급 대책'에 민간 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 방안은 제외되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 요구에도, 최근 정부 공급 대책 수립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방안이 사실상 배제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와 금융당국에 이주비 대출 완화를 요청해왔다. 이주비 대출을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분리해 LTV 70%를 적용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 2026-02-05 13:24:20 -
'시장 정상화'라는데...강남 매물 10% 늘 때 서울 외곽은 20% 실종 정부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등 다주택자를 겨냥한 규제 강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정작 현장에서는 지역별 시장 흐름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세 부담 압박이 큰 강남3구는 매물이 10% 이상 늘어나며 관망세가 짙어진 반면, 강북 등 외곽 지역은 오히려 매물이 20% 가량 증발하며 거래 절벽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시장 정상화라는 취지와 달리 강도 높은 규제와 공급 위축으로 인한 전·월세 시장의 불안으로, 중저가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4일 기준 서 2026-02-05 13:23:58 -
이찬진 "불공정거래 끝까지 엄단…주가조작은 패가망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주가조작은 결국 패가망신으로 귀결된다는 인식이 시장에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강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현황 보고에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며 “시장감시, 기획조사, 강제수사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해 적발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행정조사 이후 사법 처리까지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의 2026-02-05 13: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