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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證 "HL홀딩스, 美 사업 성장에 이익 안정성 기대…목표가↑" 다올투자증권은 16일 HL홀딩스에 대해 3분기부터 성장성 뿐 아니라 이익 안정성도 확인되기 시작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사업 순항에 따른 영업이익률 정상화와 자사주 매입소각 적극 시행에 따른 지주사 디스카운트 해소, 6% 수준에 달하는 배당매력이 핵심 투자포인트"라며 "국내 자동차산업의 미국 사업 확장에 따라 동사 물류 핵심 자회사인 Uriman과 HLLA의 구조적 외형성장을 2025-09-16 08: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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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아이씨티케이, 보안 리스크 심화로 실적 개선…급등 전 대응" 하나증권은 16일 아이씨티케이에 대해 보안 리스크 심화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SKT에 이어 KT까지 해킹 사태가 발생해 통신사 보안 이슈가 연내 중요 이슈로 불거지고 있다"며 "아이씨티케이의 의 VIA-PUF칩은 무허가 중계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망 보안을 강화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물리적으로 복제가 불가능한 VIA-PUF칩을 사용해 인증 번호의 복제나 비인가 인 2025-09-16 08: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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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금리 인하 전망에…비트코인 11만5000달러 약보합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여부 발표를 앞두고 하락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가 경기 침체 방어를 위한 인하라는 점에서 오히려 가상자산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0.55% 내린 11만52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여부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은 지난해 1%포인트(p) 금 2025-09-16 08: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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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IPO, '단기 반짝' 후 1년 성적은 부진…안목 좋은 증권사는 미래에셋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IPO, '단기 반짝' 후 1년 성적은 부진…안목 좋은 증권사는 미래에셋 -지난해 IPO 시장에서는 20개 증권사가 118개 종목을 신규 상장. 상장 직후 공모가 대비 주가가 상승한 종목이 99개, 하락 종목은 16개. -주관사별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DB증권이 평균 상승률 173.16%. BNK투자증권(1종목, 101%), 하나증권(6종목, 91.67%), 신한투자증권(8종목, 70.91%), 키움증권(5종목, 69.41%), NH투자증권(15종목, 68.16%). -1년 뒤 수익률은 급락. 10% 이상 유의미한 상승률을 기록한 2025-09-16 08: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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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HD한국조선해양, 실적 개선·지주사 재평가 기대…목표가↑" KB증권은 16일 HD한국조선해양에 대해 자회사 실적 호조와 정부의 지주사 재평가 움직임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이후 주가가 107% 이상 오르며 주요 조선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새 정부의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 조선산업에 대한 미국과의 협력 기대, 실적 개선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주가 강세는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16 08: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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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 하늘채·고척 센트레빌...중견·중소 건설사 '모아타운 싹슬이' 전략 '고척 동부센트래빌', '번동 하늘채타운' 등 중견·중소 건설사들이 100~200가구 내외의 소규모 정비사업장을 다수 수주해 대단지 효과를 내고 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달 31일 '양천구 1호 모아타운'인 신월 1동에 깃발을 꽂았다. 신월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신월 1동 모아타운 1구역) 시공권을 따내면서, 인접한 모아타운 2·3·4구역 연계 수주를 통해 대단지 프리미엄 효과를 내겠다는 포부다. 호반건설은 인근 모아타운 2·3·4 2025-09-1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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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전세대출·임대사업 규제에…가을 전세난 초읽기 최근 서울 내 전세 매물 감소 추세가 심화되면서 전세 가격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입주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정부의 전세대출 규제와 임대사업자에 대한 정책 엇박자로, 임대차 시장의 월세화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커지고 있다. 15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달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3349건에 그쳤다. 3개월 전 전세 물량이 2만5647건이었다는 점과 비교하면 9% 감소했다. 올해 1월 초(3만1814건)와 비교하면 전세 물량이 26.7%나 쪼그라든 것이다. 2025-09-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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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개점휴업 'KRX 신종증권 시장' 개화기 온다 1년 넘게 '개점 휴업' 상태였던 한국거래소 신종증권 시장의 실질적인 출범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는 운영규정안을 정비하고 상장할 의사가 있는 회사들을 물색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상장증권 시장 1호가 빠르면 연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행사가 신종증권 상장을 선택할 경우 증권신고서를 발행하고 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거쳐 조각투자 상품을 상장하고 한국거래소 시스템을 통해 주문의 체결·결제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신종증권이 사설 플랫폼 2025-09-15 2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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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IPO, '단기 반짝' 후 1년 성적은 부진…안목 좋은 증권사는 미래에셋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한 '새내기주' 대부분이 상장 1년 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초반에는 ‘프리미엄 효과’로 반짝 상승세를 보였지만, 1년이 지난 시점에는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기업들이 많았다. IPO를 주관한 증권사별 성적표도 초라했다. 상장 1년 후 10% 이상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IPO 시장에서는 20개 증권사가 118개 종목을 신규 상장했다. 이 가운데 상장 직후 공모가 대 2025-09-15 1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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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금융감독 개편안 발의…"금소원, 서울에 둔다" 여당 원내대표가 금융위원회 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금융감독체계 개편 방향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여기에는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서울에 설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직개편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이번 안이 최종안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감독체계 개편안을 처음 발표했을 당시에는 금소원·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지정 여부 외에는 2025-09-15 18: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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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0거래일째 상승…사상 첫 3400선 돌파 코스피가 15일 사상 처음으로 3400포인트에 올라섰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77포인트(0.35%) 오른 407.3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4포인트(0.36%) 상승한 3407.78에 출발한 뒤 3420.23을 찍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상승 폭이 둔화했다. 종가 기준으로 10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4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667억원을 순매수해 6거래일 연속 '사자'를 기록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74억원, 1376억원을 순매도했다. 2025-09-15 17: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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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안전관리비 확대…원하도급업체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안전한 건설산업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안전관리비)는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건설 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비용으로 안전관리 관련 인건비, 시설비, 안전 장비, 교육비 등이 해당한다. 건설공사 발주 시 법정 요율에 맞춰 지급된다. 그러나 건설 현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산업재해 예방 비용, 인건비 등의 증가로 안전관리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행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 2025-09-15 17: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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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계 관련 없어…해외 진출 위한 상장" 해명…명인제약, 낮은 공모가 논란 해명 "일각에서는 상장을 승계와 연결하는 시각도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대주주 지분이 충분한 상황에서 승계만을 생각한다면 굳이 상장할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명인제약이 선택한 길은 오직 성장과 신뢰를 위한 상장입니다. 이와 함께 저희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삼사년 이내에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상장을 앞두고 논란이 일었던 부분을 우선적으로 해명한 것이다. 명인제약은 지나치게 낮은 2025-09-15 16: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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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 "유증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자금 확보 최선" 로아앤코(옛 에스엘 에너지) 그룹 계열사 이브이첨단소재가 유상증자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입장을 15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가 추진 중인 414억원 규모 유상증자는 현재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로 지연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자본시장법상 투명성을 위한 절차”라며 자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자금은 대면적 FPCB(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생산라인 증설과 베트남 공장 설립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기차·자율주행차 2025-09-15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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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대 40만원 혜택 받는다?…'상생페이백', '2차 소비쿠폰' 신청 방법은 올해 하반기에도 정부가 소비 지원책을 이어간다. 상생페이백과 2차 소비쿠폰을 통해 최대 4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 신청 방법과 사용처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함께 나오는 복권 이벤트 등 추가 혜택까지 챙기면 더 큰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상생페이백 접수가 시작됐다. 상생페이백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카드 사용액이 전년 월평균보다 많으면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디지털 온누리상품 2025-09-15 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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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취임 일성은 '금융 대전환'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이 '금융의 대전환'을 취임 일성으로 밝혔다. 금융권의 부동산 담보대출 쏠림을 부추기는 규제·감독 제도에는 칼을 대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금융권 내부통제를 들여다보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위원장은 15일 취임사에서 "우리 금융은 담보대출 위주의 손쉬운 방식에 치중하면서 부동산 쏠림과 가계부채의 누적을 초래했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견인할 생산적 영역으로 자금을 중개할 수 있도록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쏠림을 유발하는 건전 2025-09-15 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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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더 내려간다…코픽스 11개월 연속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월(연 2.51%)보다 0.02%포인트(p) 낮은 2.49%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이후 11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2022년 6월(2.38%)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00%에서 2.94%로 0.06%p 낮아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주요 수 2025-09-15 15: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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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돈으로 연명'…저신용층 절반, 제도권 밖 빚에 의존 저신용·다중채무 가구 절반이 친·인척 빚에 의존하는 등 제도권 밖 자금에 기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민금융연구원이 최근 6개월간 대표 차주 기준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인 저신용 180가구를 상담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안고 있는 평균 채무액은 9500만원에 달했다. 최저 채무액은 10만원 수준이었지만 일부는 11억원을 넘어섰다. 이들 소득·지출 구조는 이미 적자였다. 월평균 소득은 254만원에 불과했지만 지출은 285만원으로 더 많았다. 가계가 애초부터 빚 없이는 생활하기 어려운 구 2025-09-15 15:5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