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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證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에 목표가↓"iM증권은 24일 삼성전자에 대해 영업이익 전망치 및 실적 컨센서스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 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명섭 iM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9.9조원에서 8.3조원으로 낮추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PC, 모바일 부문의 과잉 재고에 따라 출하량을 늘리기 위해선 추가 가격 인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4분기 출하량 또는 평균판매단가가 기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 2024-12-24
- 08: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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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證 "현대지에프홀딩스, 중장기 배당 확대 지속 가능"흥국증권은 24일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대해 양호한 실적으로 중장기 배당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흥국증권은 4분기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6% 증가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737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이 큰 폭 성장하는 것은 현대그린푸드와 현대홈쇼핑의 연결 편입 효과와 현대에버다임, 현대리바트 등 종속 법인 전반의 매출 호조 때문&quo
- 2024-12-24
- 08: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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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9만2000달러까지 후퇴…당분간 약세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일 약세를 나타내며 9만2000달러 선까지 후퇴했다. 약 나흘가량 10만 달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영향이다. 24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5460달러)보다 0.32% 내린 9만51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한때 9만2000달러 선까지 후퇴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0일 이후 비트코인은 계속 10만 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
- 2024-12-24
- 08: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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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GS리테일, 업계 구조조정 마무리되면 손익 개선 기대"대신증권은 24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GS리테일이 4분기 중 편의점 업계 하위 브랜드의 구조조정 마무리 시점에 손익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구조조정 효과 확인까지 시간이 필요해 목표 주가는 기존 2만5000원을 유지하고 투자 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통사업부와 호텔사업부(GS피앤엘)로 분할 재상장되며 거래를 재개했으나 편의점 점포 실적 둔화와 코스피 조정 영향으로 주가 약세를 기록했다"며 "4분기 4~5위권 기업 점포 폐점 등 업계 구조조정이
- 2024-12-24
- 08: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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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책무구조도, 신한은 내년 2월부터 시행…업계 "관치금융" 우려증권사들이 오는 7월부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개정한 시행을 앞두고 책무구조 도입을 위한 조직 개편과 시스템 정비를 하고 있다. 다만 증권업계는 책무구조도가 리스크 예방 및 관리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면서도, 문제 해결보다는 당국의 관치금융과 이에 따른 인사 영향을 우려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 NH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은 7월 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책무구조 도입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을 만드는 등 책무구조도 작성업무에
- 2024-12-24
- 08: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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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올해만 5.7조 늘어…'날개' 단 커버드콜ETF, 내년에도 달린다 外◆아주경제 주요뉴스 ▷올해만 5.7조 늘어…'날개' 단 커버드콜ETF, 내년에도 달린다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순자산 규모가 지난 20일 6조4541억원 기록. 지난해 말 대비 5조7000억원 증가. 상품 개수는 3배 증가. -월 분배금이 투자 매력으로 꼽힘.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현금 흐름 확보하려는 투자 수요 집중. -자산운용사들은 커버드콜 ETF의 전략 다양화를 통해 차별화 시도. 퇴직연금 시장 확대도 커버드콜 ETF 성장세 긍정적. 복잡한 상품구조에 대한 이해는 필요. ◆주요 리포트 ▷제약-202
- 2024-12-24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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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두산에너빌리티 이사회 독립 해야""두산에너빌리티가 자본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사회가 지배주주로부터 좀 더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는 두산밥캣과 두산에너빌리티의 분할·합병이 무산됐지만 이사회 독립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두산밥캣과 두산에너빌리티의 분할·합병을 두고 반대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와 함께 점차 심화돼 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지배구조의 구조
- 2024-12-24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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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상장주식 투자를 바이아웃 관점에서 접근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국내에서 주주 행동주의를 활발히 전개하는 운용사 중 하나다. 얼라인파트너스 전략의 특징은 상장 주식 투자임에도 불구하고 바이아웃 사모펀드(PEF)와 비슷한 관점에서 접근한다는 점이다. 사업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실적이 우량한데, 거버넌스(지배구조) 문제 등으로 인해 본질 가치보다 큰 폭으로 저평가된 기업 중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 관여를 통해 저평가 요인이 개선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소수의 기업에 투자한다. 주주 관여를 통해 기업의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자원
- 2024-12-24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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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5.7조 늘어…'날개' 단 커버드콜ETF, 내년에도 달린다매달 분배금을 받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규모가 올해 5.7조원 늘어났다. 시장 변동성이 커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현금(분배금)과 투자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장점에 내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커버드콜 ETF 순자산 규모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6조4541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순자산 7748억원 대비 약 5조7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품 수도 11개에서 34개로 3배 넘게 늘었다. 자산운용사별로 살펴보면
- 2024-12-23
- 23: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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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자 제동…증권신고서 재차 정정 요구금융감독원이 23일 이수페타시스의 5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재차 제동을 걸었다. 이날 금감원은 지난 11일 이수페타시스가 제출한 유상증자 정정신고서에 대해 재차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신고서에 중요사항이 기재되지 않았거나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 등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2차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에 따라 이수페타시스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는 이날부터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며 효력이 정지된다. 정정신고서 제출요구를 받은 후 회사가 3개월
- 2024-12-23
- 19: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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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협동조합협의회, 2025년 회장으로 김인 새마을금고 중앙회장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이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제3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사회공헌 기부와 2025년 신임 회장기관 선임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가치를 확산하고 회원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며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 9월 설립된 자율 협의체다. 협의회에는 신
- 2024-12-23
- 18: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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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금융 시즌2] 금융당국은 '횡재세' 아니라지만…은행권 팔 비틀기 계속은행권이 막대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올해도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울며 겨자 먹기'로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일단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상생금융 지원이 2년째 이어지자 정례화 가능성에다 밸류업 프로그램과 배치되는 상황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은행장들은 23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 2024-12-23
-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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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금융 시즌2] 3년간 2조1000억+α 지원…맞춤형 대책·지속지원에 초점이자 환급 등 일시적인 지원에 그쳤던 은행권 상생금융 방안이 맞춤형 대책과 지속성에 초점을 맞춰 2조1000억원 규모 ‘시즌2’로 돌아왔다. 은행권은 매년 7000억원+α 규모 지원을 3년간 지속해 소상공인의 건전성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23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회원은행 은행장들은 간담회를 개최해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내년 3~4월 중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역대급 실적을 낸 은행권은 소상공인의 대출 상
- 2024-12-23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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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 부담 낮아지는데···'불황형 대출' 카드론 금리는 뛴다서민·취약계층의 '급전' 통로로 꼽히는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잔액이 연일 불어나는 가운데 카드론 금리도 하반기 들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카드사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불황형 대출인 카드론의 금리가 뛰고 있어 서민 부담이 갈수록 가중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7개(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 전업 카드사의 평균 카드론 금리는 지난달 말 기준 14.62%를 기록했다. 전월(14.6%)보다
- 2024-12-23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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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CES 2025 관전 포인트는 지속가능성·혁신 결합"한국딜로이트 그룹은 23일 CES 2025 개최에 앞서 인류 삶의 질 개선할 '10대 주요 이슈'를 선정, 내년 CES에서는 지속가능성과 혁신의 결합으로 미래를 재정의하는 보다 큰 그림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가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이날 'CES 2025 Preview'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양자 컴퓨팅 △생성형 인공지능(AI)·로보틱스 △에너지 전환(지속
- 2024-12-23
- 17: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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