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도강 앞지른 광명·과천 아파트 값…한달 새 1억 올랐다
    노도강 앞지른 광명·과천 아파트 값…한달 새 1억 올랐다
    ‘강남3구’와 ‘마·용·성’을 중심으로 한 서울 집값 상승세가 ‘준서울’ ‘서울 옆세권’ 등으로 불리는 광명·과천 등으로 옮겨가고 있다. 한 달 새 1억원이 오른 거래가 이뤄지는 등 서울 외곽지역인 ‘노·도·강’보다 빠른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27일 11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같
    • 2024-08-26
    • 18:35:32
  • 노른자땅 한남 4·5구역, 시공사 선정 첫 단추부터 삐걱... 내년으로 넘기나
    '노른자땅' 한남 4·5구역, 시공사 선정 첫 단추부터 '삐걱'... 내년으로 넘기나
    서울 ‘노른자땅’으로 꼽히는 한남뉴타운 사업지의 한남 4구역과 한남5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첫 단계부터 순탄치 않으면서 당초 올해로 예정된 시공사 선정이 내년으로 밀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남뉴타운은 강북 재개발 구역 중에서도 높은 사업성과 핵심 입지를 갖춰 경쟁 입찰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 건설사들이 리스크 등을 고려한 선별수주 기조로 돌아선 것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관측이다. 조합은 단독 입찰에 따른 유찰이 이어지면 사업 일정 지연 등 조합원의
    • 2024-08-26
    • 18:35:20
  •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하자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하자"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26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긴급 경영회의를 열고 역대 최대 경영실적 달성을 위한 사업 부서별 목표와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수주 감소로 건설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과 임금 상승,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조합원의 경영 상황이 어렵다"며 "건설업계와 조합원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려면 먼저 조합 수익성이라는 뿌리부터 튼튼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FINCO는 최근 건설수주
    • 2024-08-26
    • 18:31:20
  • HL디앤아이한라 마포 에피트 어바닉 9월 분양
    HL디앤아이한라 '마포 에피트 어바닉' 9월 분양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9월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 ‘마포 에피트 어바닉’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새 브랜드를 런칭하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2개 동, 총 407가구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가구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로 구성된다. 베이비시터 하우스, 스터디카페형 전자도서관 등 마포구가 관리하는 공공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 2024-08-26
    • 18:24:58
  • 연 4% 예금 아직도 있네…고금리 막차 손님 태우는 금융권
    "연 4% 예금 아직도 있네"…고금리 막차 손님 태우는 금융권
    올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은행 자금 조달 비용인 은행채 금리가 하락하며 정기예금 금리도 떨어지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최근 기준금리(3.5%)보다 낮은 연 3.3%대를 유지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연 3%대 예금상품마저 사라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1·2금융권 정기예금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요 은행 중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38개 상품 평균 최고 금리는 연 3.36%로 집계됐다. 2022년 12월 연
    • 2024-08-26
    • 18:00:00
  • 은행권, 가계부채 대응책 논의…금리인상 대신 대출심사 체계화
    은행권, 가계부채 대응책 논의…"금리인상 대신 대출심사 체계화"
    은행권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중은행들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등 금융당국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날 주요 은행장들과 함께 이사 은행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김성태 기업은행장, 유명순 씨티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 7개 회원사 은행장 및 부행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은행장들은 대출금리 인상
    • 2024-08-26
    • 17:54:58
  • 이효리, 서울 온다는 평창동 단독 주택 60억...현금 구매
    이효리, 서울 온다는 평창동 단독 주택 '60억'...현금 구매
    '제주 살이'로 관심을 모았던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효리 부부는 지난해 8월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해당 단독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330㎡(약 100평)에 달한다. 이효리가 집 지분의 4분의 3을 보유하고, 이상순이 4분의 1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지난달 제품 광고를 맡은 풀무원의 유튜브 채널 '
    • 2024-08-26
    • 17:02:23
  • 김병환 금융위원장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시장 불안 해소 이후
    김병환 금융위원장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시장 불안 해소 이후"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예금자보호 한도와 관련해 "한도를 올려야 한다는 방향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는 금융시장 불안 요인을 해소한 이후여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예금자보호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의견을 묻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예금보호한도를 5000만원으로 정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 한도를 올려야 한다는 방향에는 공감한다"면서도
    • 2024-08-26
    • 16:49:00
  •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자녀 사옥 초청 행사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자녀 사옥 초청 행사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사옥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현장 및 본사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자녀 및 배우자 등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임직원 가족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현장 및 본사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70명의 자녀 및 배우자 총 239명이 참석했다. 본사를 방문한 임직원 자녀들은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주니어 사원증을 발급받았다.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과 사옥을 견학하고 부
    • 2024-08-26
    • 16:38:45
  • 우리은행도 가계대출 관리···주담대 한도↓·전세대출 제한
    우리은행도 가계대출 관리···주담대 한도↓·전세대출 제한
    KB국민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가계대출 폭증을 막기 위해 대출 제한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내달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낮추고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을 제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 최대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또한 대출 모집 법인 한도 관리를 강화해 법인별로 월 한도를 2000억원 내외로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담대를 통한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매)를 막기 위해 소유권 이전·신탁등기 말소 등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취급
    • 2024-08-26
    • 16:07:14
  • 정부의 빌라 시장 구하기...시장 양극화 촉매 될까
    정부의 '빌라 시장' 구하기...시장 양극화 촉매 될까
    전세사고 여파로 침체를 이어가던 빌라 시장이 서울을 중심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난 ‘8·8 공급대책’에서 비아파트 시장에 대한 청약 및 세제 혜택을 확대함에 따라 시장의 회복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개발 예정지와 주요 입지에 투자 및 실수요가 몰리며 빌라 시장의 지역별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빌라 실거래가지수는 지난 5월 전월 대비 0.52% 상승하며 반등한 이후 6월에 0.89% 올라 121.9까지
    • 2024-08-26
    • 15:54:48
  • [마감시황] 국내증시, 빅컷 예고에도 하락종료…엔비디아 실적발표 경계심 부각
    [마감시황] 국내증시, '빅컷' 예고에도 하락종료…"엔비디아 실적발표 경계심 부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빅컷' 가능성 시사에도 국내 증시는 하락전환한 채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반도체 대장주가 하락한 영향 때문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8p(-0.14%) 내린 2698.0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68p(0.48%) 오른 776.94로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차익실현으로 매물 출회가 이어져 지수는 하락 전환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89억원을 되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74억원, 4002억
    • 2024-08-26
    • 15:47:12
  • [속보] 코스피, 3.68p(-0.14%) 내린 2698.01 마감
    [속보] 코스피, 3.68p(-0.14%) 내린 2698.01 마감
    코스피, 3.68p(-0.14%) 내린 2698.01 마감 코스닥, 6.47p(-0.84%) 내린 766.79 마감
    • 2024-08-26
    • 15:35:32
  • 만기 한도도 줄이는 은행…당국은 총량규제 카드 만지작
    만기 한도도 줄이는 은행…당국은 총량규제 카드 '만지작'
    가계대출 급증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금융당국과 은행이 전방위적인 대출 제재에 나설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은행들이 7월 이후 약 두 달 동안 20여 차례 대출금리를 올렸지만 집값 상승과 부동산 거래 증가가 맞물린 대출 수요 폭주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29일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우선 현재 최장 50년(만 34세 이하)인 주담대 대출 기간이 수도권 소재 주택에 대해 30년
    • 2024-08-26
    • 15:00:00
  • 9월 바이오株 본격 주도… 조선株도 주목
    9월 바이오株 본격 주도… 조선株도 주목
    바이오주가 9월 국내증시를 본격적으로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가는 과정에서 국내 바이오기업이 반사이익을 얻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조선주에 대한 비중도 확때할 때가 됐다는 전망도 나온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23일 기준 231조7952억원을 기록했다. 연초(188조5422억원)대비 22.94%(43조2543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헬스케어 업종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도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승영 한화
    • 2024-08-26
    • 14: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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