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 (2025년 1월 6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 (2025년 1월 6일자)
    올해 부동산 시장은 강력한 대출 옥죄기와 탄핵 정국 여파로 상반기까지 다소 주춤하다가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과가 나오게 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대출 금리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전문가 10명 중 8명은 하반기 시장 개선 흐름으로 올해 전반적인 서울 집값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전월세 가격 역시 오름세로 돌아선다는 데 무게를 뒀다. 5일 아주경제가 부동산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20
    • 2025-01-06
    • 07:48:09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1월 3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1월 3일자)
    최근 경기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국내외 불확실성과 제조업 부진, 정책 리스크 등 다양한 요인이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악화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성 혁신이 국가와 기업의 재도약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기업 중 AI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비율은 높으며, 실제 활용률도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금융과 IT 서비스 분야에서 AI 활용도가 높고, 시간 단축 등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AI는 신약 개발, 기후 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며 개인의 일상에도 깊이 침투했다.
    • 2025-01-03
    • 04:28:44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1월 2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1월 2일자)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50.7%)이 수도권에 거주하며, 이는 2052년 53.4%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수도권 과밀화의 원인은 비수도권에서의 인구 유입으로, 경제적 불균형에 기인한다. 현재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84.8%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으며, 경제력의 80% 이상이 이곳에 몰려 있다. 하지만 수도권의 출산율은 2000년 1.65명에서 2023년 0.78명으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과밀화가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방 균형 발전을 강조한다. 주요 해법으로는 '메가시티' 프로젝트와 비수도
    • 2025-01-02
    • 04:36:36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1월 1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1월 1일자)
    지난해 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치권에서는 개헌 논의가 중요한 화두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일부는 정년 연장을 시행하고 있어 경제 사회 분야에서는 이에 관한 합의를 이루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헌정사상 3번째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돌입하면서 지난 1987년 이후 이어진 이른바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여야를 막론하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 2025-01-01
    • 08:47:15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31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31일자)
    정부가 무안국제공항 참사 사고기인 제주항공 2216편의 블랙박스를 30일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해 본격적인 분석에 착수했다. 사고 조사에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제작사인 보잉사 등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무안공항의 시설물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보잉 737-800 기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무안공항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등에 대한 조사도 면밀히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10시 비행자료 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
    • 2024-12-31
    • 07:56:43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30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30일자)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하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자 2명 외에 탑승객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여객기는 착륙 직전 무안공항 관제실에서 조류 충돌 경고를 받았고 1분 후에 조난신호인 '메이데이' 선언을 하고 5분 만에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번 사고가 발생한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현장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29일 국토교통부와 소방청
    • 2024-12-30
    • 07:54:27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27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27일자)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발의로 원화 가치가 급락하며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넘었다. 전문가들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1500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환율의 변화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과 신뢰성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해석될 수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4.8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60원을 돌파했다. 정치적 혼란이 고조되면서 환율이 급등했으며, 연말 거래량 감소와 함께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 2024-12-27
    • 05:46:12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26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26일자)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약 164조 원에 달했다. 가상자산 보유 금액도 최근 두 달 새 두 배 가까이 급증해 10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국내 증시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 증권사의 통계에 따르면 해외 주식과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으며, 특히 테슬라, 팔란티어, 뱅가드 S&P 500 ETF 등이 인기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미국 증시의 큰 변동성을 활용한 단타 투자자들도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의 국내 증시 이탈이 기업의 자본 조달과 산업 경쟁력에 부정적
    • 2024-12-26
    • 04:35:18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24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24일자)
    2025년 새해를 앞두고 열린 ‘2025 미래전망 4대 대학총장 포럼’에서 정치, 경제, 사회적 도전에 대한 제언이 나왔다.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은 한국 경제의 장기 불안을 언급하며, 팬덤 정치와 사회적 갈등이 잠재성장률 하락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현오석 전 부총리는 대외적 변화 속에서 정치·경제·교육 분야의 전략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AI와 반도체가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핵심이라며, 규제와 생명윤리법 개정을 통해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
    • 2024-12-24
    • 06:15:05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23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23일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 정지되고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정상외교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이 임박한 가운데 한·미 관계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정부와 여야가 외교적 접근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한덕수 권한대행의 외교 활동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이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와 유사하다는 평가다. 당시 황교안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성사시
    • 2024-12-23
    • 06:31:49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20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20일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적 통화정책 신호와 국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섰다. 이는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향후 1500원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 횟수를 축소하면서 달러 강세가 촉발됐고, 탄핵 정국, 경제 불확실성 등 국내 요인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고환율로 기업들의 원자재 수입비용이 증가하고,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정부는 외환 스와프 거래 한도를 확대하며 대책을 마련했지만, 단기적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고환율
    • 2024-12-20
    • 05:53:24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19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19일자)
    한국 경제가 계엄과 탄핵 사태로 인한 혼란으로 장기 저성장 우려에 직면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2.0~2.1%로 예상되며, 내년 성장률도 1.9%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감액 예산안이 주요 요인으로, 소비 심리 악화와 카드 사용액 감소 등이 이를 반영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 하방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과 확장적 재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화정책만으로는 부담이 크다고 언급했다. 내년 1월 기준금리 조정 여부는 물가, 환율 등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지만, 빅 컷 가능성은
    • 2024-12-19
    • 04:08:37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18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18일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포비아에 가까운 전기차 보조금 폐지 및 대중 배터리 공급망 견제 정책이 현실화하면서 국내 전기차·배터리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중국의 저가 공습으로 수익성 하락을 겪는 기업들은 철저히 자국 이익에 우선을 둔 미국의 '트럼피즘'으로 인해 이중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주요 배터리 소재 기업의 주가가 이날 일제히 3~6%가량
    • 2024-12-18
    • 07:08:32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17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4년 12월 17일자)
    내수 부진 속에서도 한국 경제를 지탱했던 'K-반도체'가 흔들리고 있다. 위축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주 52시간에 묶인 근무 시간이라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등 정국이 어지러워 반도체산업의 불확실성만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따르면 11월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30.8%에 그쳤다. 주력 시장인 미국과 중국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다. 내년에는 반도체 산업의 부진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
    • 2024-12-17
    • 06:35:23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 (2024년 12월 16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 (2024년 12월 16일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가 11일 만에 탄핵 소추안을 가결하며 한숨 돌렸지만 외환시장 충격과 대외 신인도 추락 등 한국 경제가 입은 상처는 단기간 내에 치유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최장 180일의 헌법재판소 심리가 개시됐다. 탄핵 인용 결정이 나면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 최악의 경우 내년 여름까지 정치 리더십 부재와 정국 혼란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 한국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제시했지만 계엄
    • 2024-12-16
    • 07: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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