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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중국 커피 시장, 초저가 전쟁 중국 커피 시장에서 초저가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신흥 커피 체인 ‘쿠디커피(庫迪珈琲)’가 한 잔 5.9위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디스카운트 체인 ‘핫맥스(好特売)’가 3.9위안 상품을 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핫맥스는 상하이 일부 매장에 커피머신을 들여놓고 커피 판매를 시작했다. 아메리카노는 한 잔 3.9위안, 라테는 6.9위안으로 책정해 초저가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나섰다. 베이징상바오(北京商報)에 따르면 현재 갓 내린 커피를 제공하는 매장은 상하이에 두 곳뿐이지만, 향후 도입을 2025-11-27 12:17 -
[NNA] 태국, 일본 기업 투자 유치 가속화 태국 정부가 일본 기업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국투자청(BOI)은 에크니티 니티탄프라파스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해 투자 포럼 개최와 일본 정부 및 주요 기업들과의 회담에 나선다고 밝혔다. BOI에 따르면 대표단은 일본 경제산업성과 만나 산업 경쟁력 강화, 신에너지 개발, 일본 기업의 투자 기반 유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8일에는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은행(SMBC) 등과 연계해 '태국-일본 투자 포럼'을 도쿄에서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에크니티 2025-11-27 12:04 -
[NNA] 필리핀 최대 가재 양식 시설, 팜팡가주에 개장 필리핀 북부 팜팡가주에 필리핀 최대 규모의 식용 가재 양식 시설이 문을 열었다. 필리핀 농업부는 양식 사업자인 ‘팜 프레시 얼리 캐치’가 새 양식 시설을 완공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업부에 따르면, 새 시설은 호주산 가재의 어린 개체를 성체 직전까지 키운 뒤, 회사가 이미 운영 중인 양식지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업부 산하 어업수산자원국(BFAR)과 대만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팜팡가주 칸다바 습지 지역에 조성됐다. 시설 규모는 1,280㎡이며, 총 16 2025-11-27 11:23 -
[NNA] 이스즈 말레이시아, 수도권 4S 센터로 네트워크 확장 말레이시아 이스즈가 슬랑오르주 발라콩에 4S(판매·서비스·부품교환·도장) 센터를 열며 수도권 지역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이스즈 말레이시아는 현지 딜러사인 SV 프레스티지 오토가 운영하는 해당 4S 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4S 센터는 수도권 지역에 딜러가 직접 소유·운영하는 세 번째 4S 시설로, 카장 디스퍼설 링크 하이웨이 인근에 자리해 있다. 픽업트럭 ‘D-MAX’를 비롯해 각종 트럭의 판매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상현실(VR) 기술을 활 2025-11-27 11:02 -
[NNA] 미얀마, 아세안 운송 협력 강화 선언 미얀마가 아세안(ASEAN) 운송 분야 협력을 강조하며 역내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수도 네피도에서 개막한 제31차 아세안 운수장관회의(ATM)에서 미얀마 군사정부가 임명한 뇨 소(Nyo Saw) 미얀마 총리 겸 국가계획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공동체 비전 실현의 핵심은 ‘통합과 연계’라고 거듭 강조했다. 미얀마 정보부에 따르면, 뇨 소 총리는 아세안 공동체 장기 전략인 ‘비전 2045’가 제시한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세 축이 역내 협력의 근간이라고 언급했다. 이 2025-11-27 10:38 -
[NNA] TCS와 TPG, 印 AI 데이터센터 합작사 설립 인도의 IT 기업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는 미국 사모펀드(PE) 운용사 TPG와 함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운영을 위한 합작사(JV)를 인도에 설립한다. 투자 규모는 총 1,800억 루피(약 3,191억 엔)다. TCS는 완전 자회사 형태로 설립한 '하이퍼밸류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TCS와 TPG가 최대 1,800억 루피를 투입해 합작사로 전환한다. 하이퍼밸류는 앞으로 수년간 두 회사에 보통주와 강제전환 우선주(CCPS)를 여러 차례 나눠 발행할 계획이다. 전체 투자액 1,800억 루피 가운데 TPG 투자액은 최대 882억 2025-11-26 15:32 -
[NNA] 포스코인터내셔널, 삼푸르나 아그로 인수 인도네시아 복합기업 삼푸르나 그룹이 자회사이자 팜 기업인 삼푸르나 아그로의 보유 지분 65.7% 전량을 포스코그룹의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삼푸르나 그룹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계열사 트윈우드 패밀리 홀딩스를 통해 보유하던 삼푸르나 아그로의 주식 11억 9,000만 주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싱가포르 자회사 아그파에 5억 6,649만 달러(약 890억 엔)에 매각했다. 아그파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공개매수(TOB)에 나설 예정이다. 삼푸르나 그룹 측은 이번 매각을 통해 경영 자원을 기존 2025-11-26 15:02 -
[NNA] 하노이시, 토지 사용료 감면 신청 안내 베트남 하노이시 세무국이 2024년 토지법에 규정된 토지 사용료 감면 조치와 관련해, 신청 기한인 11월 말까지 서류를 제출하도록 공문을 통해 안내했다. 베트남넷이 보도했다. 세무국은 시내에서 토지를 임차하고 있는 기업, 단체, 가구, 개인에 공문을 발송, 감면 제도를 통지했다. 토지법 157조는 사회주택 건설용 토지와 민관협력(PPP) 투자용 토지, 그리고 정부가 별도로 정하는 토지에 대해 사용료 감면을 규정하고 있다. 세무국은 올해분 사용료의 30% 감액과 50% 납부 유예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제 2025-11-26 14:23 -
[NNA] 홍콩, 영어 능력 4년 연속 하락세 홍콩의 영어 실력이 4년 연속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각국에서 어학 학교를 운영하는 EF에듀케이션퍼스트(EF)가 발표한 ‘2025년 영어 능력 지수(EF EPI)’에서 홍콩이 123개국·지역 가운데 39위를 기록했다. 전년의 32위에서 7계단 하락했으며, 능력군은 5단계 중 중간 수준인 ‘보통’으로 분류됐다. 동 지수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홍콩의 지수는 2024년의 549에서 11포인트 낮은 538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1~40세가 587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25-11-26 13:28 -
[NNA] 광저우 모터쇼, 일본차의 EV와 ICEV 양축 전략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광저우 모터쇼'에서 일본 완성차 제조사들이 전기차(EV)와 내연기관차(ICEV) 양축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조사들은 최신 EV·하이브리드차(HV) 모델과 함께 스마트 콕핏 등 '智能化(스마트화)' 기술을 앞세워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번 모터쇼는 중국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디지털 기술과 디자인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음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21일 개막한 '제23회 중국국제자동차전람회'(광저우 모터쇼)에서 닛산, 도요타, 마쓰다, 혼 2025-11-26 13:17 -
[NNA] 10월 일본 찾은 대만 관광객 60만 명 돌파 올해 10월 일본을 찾은 대만 관광객이 60만 명에 육박하며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 10월 방일 대만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4% 늘어난 59만 5,9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13.1% 증가했다. 1~10월 누적 방문객은 563만 2,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늘었다. JNTO는 △타이베이 타오위안(臺灣 桃園)~후쿠오카(福岡) 노선 증편 △타이베이 타오위안~고베(神戸) 간 전세기 운항 등 지방공항 노선 확대에 따른 항공 좌석 수 증가 △10월 내 세 차례 이어 2025-11-26 10:59 -
[NNA] 싱가포르, 나스닥과 중복 상장으로 증시 활성화 싱가포르가 자국 증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나스닥과의 ‘중복 상장’ 추진에 나선다. 싱가포르 금융관리청(MAS, 중앙은행)은 SGX(싱가포르거래소)와 나스닥에 동시에 상장을 유도하는 ‘중복상장 브리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시행 시점은 2026년 중반으로 예정됐다. 동 제도는 금융관리청 주도의 ‘주식시장 검토 그룹’ 최종 보고서에 포함된 것으로, 기업들이 아시아와 북미 양쪽 시장에 상장해 자본의 유동성을 높이고 자금 조달 기회를 넓히도록 하려는 목적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2025-11-26 10:38 -
[NNA] 필리핀 전자상거래, 신뢰도 높지만 과제도 남아 필리핀 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 신뢰도가 동남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조사기관 블랙박스 리서치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3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구매를 얼마나 ‘안심하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신뢰도를 수치화했다. 조사 결과, 필리핀의 신뢰도 점수는 7.93으로 베트남(7.46)과 말레이시아(7.54)를 웃돌았다. 다만 필리핀 전자상거래 시장의 운영 시스템은 높은 신뢰도에 비해 성숙 단계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 필 2025-11-26 10:23 -
[NNA] 말레이시아 혼인·이혼 통계, 증가세 지속 말레이시아 통계청은 지난해 혼인 건수가 전년보다 0.9% 증가한 19만 304건, 이혼 건수는 4.1% 증가한 6만 457건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혼인 건수를 종교별로 보면, 무슬림은 1.8% 감소한 13만 7,595건, 비(非)무슬림은 8.8% 증가한 5만 2,709건이었다. 주(州)·연방직할구 가운데 셀랑고르가 3만 8,309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호르 2만 4,737건, 클란탄 1만 6,518건이 뒤를 이었다.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1만 413건이었다. 결혼 연령의 중앙값은 남성 29세, 여성 27세였다. 무슬림의 경우 남성 28세·여성 26세 2025-11-25 12:17 -
[NNA] 미얀마, 한국 등 대상 도착비자 시범 발급 미얀마 정부가 10월부터 일본, 한국, 마카오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도착비자(Visa on Arrival·VOA) 시범 발급을 개시했다.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년간이다. 관광 목적의 여행객이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해 공항에 도착하면, 현장에서 비자 신청서(무료)를 받아 컬러 증명사진 2장을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수수료는 50달러(약 7,800엔)이며, 관광 목적 30일 체류가 허용된다. 다른 비자로의 전환이나 체류 기간 연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입국이 거부되 2025-11-25 12:09
![[NNA] 印尼 세제 우대 속 EV 판매 증가, 생산은 감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27/20251127162038776247_518_3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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