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 전력사 PLN은 동칼리만탄주에 정비되고 있는 신수도 ‘누산타라’에 전기차(EV)용 일반 충전기를 18기 정비했다고 밝혔다. 18일 기준 이용횟수는 340회 이상, 공급전력은 6568kWh라고 한다. PLN은 바탕가스 스타디움, 정부 청사 등 누산타라와 그 주변 3곳에 18기의 일반 충전기를 정비했다. 이 중 8기는 초급속 충전기, 4기는 급속 충전기, 3기는 공중 충전기. 동 충전기는 모두 PLN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PLN 모바일’을 통해 제공된다. PLN은 누산타라에서 17일 개최된 독립 79주년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 푹토현 인민위원회와 티엔안투자사는 롱쑤옌 산업 클러스터 기공식을 19일 개최했다. 투자액은 약 1500억 동(약 600만 달러, 8억 8500만 엔). 다우투 온라인이 19일 보도했다. 면적은 약 6헥타르이며, 완공 후 수공예품 등 소규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엔안투자사 관계자는 약속한 공기와 품질을 준수하고, 첨단 인프라를 갖춘 산업 클러스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2020년 푹토현에 6개 산업 클러스터(총 면적 95헥타르)를 설립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현재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한 홍콩의 대규모 식품 전시회 ‘푸드 엑스포(美食博覧)’가 19일 폐막했다. 푸드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된 4개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연인원 5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았다. 관람객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한 1615HK달러(약 3만 엔)를 기록했다. 홍콩섬 완자이(湾仔)의 홍콩 컨벤션 앤드 익시비션센터(香港会議展覧中心, HKCEC)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 푸드 엑스포와 미용, 건강관련 전시회, 가전・가정용품 전시회가 개최됐으며, 15~17일 기간에 기업 간 거래(B to B)

사진=게티이미지 중국의 자동차 조사회사 가이스자동차연구원(盖世汽车研究院)은 중국 내 폐기 동력전지 회수량이 내년에 120만톤, 2030년에 6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의 회수량이 62만 3000톤인 점을 감안하면, 2030년은 작년 대비 약 10배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수명을 다하는 동력전지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2016년 이후 내용연수 8년을 승용차용 동력전지 품질기준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기준 제정 후 유통된 동력전지는 8년이 지난 내년부터 수명

태국정부주택은행(GHB) 산하 부동산정보센터(REIC)에 따르면 올 2분기 외국인의 아파트 소유권 이전(매입)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3342건, 매입총액은 17.7% 감소한 148억 7400만 바트(약 636억 엔)를 기록했다. 예상과 달리 급감했다. 푸차칸이 19일 보도했다. 1분기는 전국 아파트 매입 건수, 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각 16.7%, 28.6%로 모두 분기 기준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2분기는 각각 11.8%, 21.1%로 축소됐다. REIC 관계자는 2분기의 침체에 대해 “서프라이즈”라고 표현

사진=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페이스북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18일 실시된 시정연설을 통해 국민이 자유로운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포괄적이면서 공생적인 사회실현을 위해 커다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웡 총리는 “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많은 국민은 기존 레일에서 이탈해도 스스로 선택한 길을 탐구할 수 있는, 보다 포괄적인 사회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인생의 좌절을 경험했을 때 지원해 줄 수 있는 관용적인 사회 실현을 바라고 있다”고 지적, 전 국민이 본인의 재능을 최대한 살려

엘리 레몰로나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는 예금 지급준비율 인하 방안을 차기 이후의 금융정책 결정회의 의제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중은행의 예금 지급준비율은 9.5%. 지급준비율이 인하되면 은행이 대출에 보다 많은 자금을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예금 지급준비제도는 금융기관에 대해 예금 등의 일정 비율을 중앙은행에 맡기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예금 지급준비율은 그 예입비율를 말한다. 레몰로나 총재는 “현재 수준이 매우 높다”고 지적, 큰 폭의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금 지급준비율은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토요타자동차를 제조・판매하는 현지 합작사 UMW 토요타 모터는 동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코타 사마라한에 3S(판매・서비스・부품교환) 센터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동 센터는 주도인 쿠칭 남동쪽 30km 지점에 위치한다. 코타 사마라한에는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이 밀집되어 있으며, 주택가와 상업시설의 개발, 인프라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동 센터의 주변지역 인구는 13만명 이상이며, 토요타자동차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동 센터는 5대분의 서비스 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UMW 토요타의 딜러사

캄보디아 남부 시아누크빌자치항(PAS)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1145억 1376만 리엘(약 41억 3700만 엔), 순이익이 26.2% 증가한 377억 9204만 리엘이라고 밝혔다. 매출액 내역은 하역이 전체의 49.1%, 크레인을 통한 LO/LO방식의 컨테이너 적하가 27.0%, 선박 서비스료가 16.6%, 보관료가 5.3%. 컨테이너 물동량은 26.5% 증가한 25만 9617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화물 물동량은 27.2% 증가한 248만 3452톤. 화물은 미국행이 전체의 41%, 유럽연합(EU)행이 29%를 차지했다. 수용은 중국발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국제적으로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엠폭스(원숭이두창) 대비책 수립을 위한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위급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인도에서 엠폭스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 보고됐으며, 향후 엠폭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될 위험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한편 감염 여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제의 강화 및 예방, 치료방법에 대해 적절한 정보제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엠폭스는 콩고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유행하던 감염병으로 주로 성관계 시 점막을 통해 감염

홍콩 정부는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중국 본토 선수단이 29일부터 31일까지 홍콩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3건 개최된다. 선수단은 30일 밤 홍콩섬 완자이(湾仔)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축하 행사에 참가한다. 아울러 31일 오전에는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배드민턴, 체조, 탁구 이벤트가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다이빙, 수영 이벤트가 홍콩섬 코즈웨이 베이(銅鑼湾) 빅토리아공원 수영장에서 각각 열린다. 티켓 요금은 1장에 20HK달러(약 380엔). 1명이 최대 2장까지 구매할

대만 노동부는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종업원들에게 휴가를 강제 취득하게 하는 ‘무급휴가’를 실시한 기업과 근로자 수가 이달 16일까지 268사, 4617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직전 조사(8월 1일 발표) 대비 기업은 20개사, 인원은 180명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은 156사가 367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직전 조사보다 5사, 105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 중 ‘금속기계전기’는 112사에서 2741명을 대상으로 실시, 1사 감소했으나 120명 증가했다. 한편 ‘정보전자’는 26사 701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프로퍼티구루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폐지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매각에 따른 조치다. 이날 스웨덴의 투자회사 EQT 프라이빗 캐피탈 아시아와 합병계획에 합의했다. EQT의 취득액은 약 11억 달러(약 1624억 엔). 올 하반기부터 내년 초에 걸쳐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절차가 완료되면 상장을 폐지한다. 기존 투자가로부터 1주당 6.7달러로 주식을 매입한다. 프로퍼티구루 매각에 관한 보도가 나오기 직전의 5월 21일 종가에 52%, 최근 30일간 가중평균주가에 75%, 최근 90일간

말레이시아에서 토요타자동차를 제조・판매하는 현지 합작사 UMW 토요타 모터는 픽업트럭 ‘하이럭스’, SUV ‘포추너’, 스포츠카 ’GR 86’의 신모델(2024년 모델)의 예약접수를 16일 개시했다. 하이럭스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픽업트럭. 신모델로 ‘2.4 MT’, ‘2.4E MT’ 등 6종이 출시된다. 핸드링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말레이 반도 지역의 가격(세금, 차량등록증 수수료 포함, 보험료 제외)은 10만 4880링깃(약 350만 엔)부터. 포추너는 ‘2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수메당에서 재배된 망고 ‘그동진쭈’종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일본에 처음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일본 농림수산성은 17년간에 이르는 협상을 거쳐 사실상 수출에 합의했다. 서자바주 관계자는 수메당 등에서 재배된 그동진쭈종 망고의 대일본 수출을 위해 양국이 최종 조율 단계에 있으며, 일본에 10월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일본 수출에 있어 최대 난제는 그동진쭈를 국제규격에 맞추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망고 수출품은 과실파리의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