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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일몰 전 주불 진화에 총력 기울여야"대통령실이 경남 산청군 등 전국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조기 진화 등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이 이날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산불 발생 이후의 진화 대응 상황을 국정상황실 등 관련 비서관실로부터 보고받고, 조기 진화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화재 직후 국정상황실 중심으로 전국 산불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내일 강풍이 예상되는 만
- 2025-03-23
- 17: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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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산불 진화 과정서 숨진 대원 명복…정부, 빨리 진화하라"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다가 숨진 대원 등에게 위로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에서 30건의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생명을 잃으신 진화대원과 공무원 네 분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화대원들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속하게 진화된 곳이 많지만, 아직도 5곳에서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고 이재민도 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면서 "대피소에
- 2025-03-23
- 14: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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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한덕수 총리 복귀 가능성에…"업무 차질 없도록 준비"국무총리실은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가 오는 24일로 확정되자 한 총리의 직무 복귀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21일 "간부와 직원들이 탄핵 심판 결과를 예단하지 않고 평소처럼 차분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총리가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준비하고 있다"며 "총리 복귀 시 즉각적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 2025-03-21
- 19: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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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자면제에 한국도 한시 비자면제 도입…긍정의 한·중 관계 기대감정부는 20일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 정책을 공식화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북 경주시 교촌마을에서 개최된 민생현장점검·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중국인 관광객 수 회복이 가속화되도록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를 3분기 중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긍정적인 한·중 관계 흐름을 이어가려는 취지도 내포하고 있다. 이는
- 2025-03-20
- 21: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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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연금개혁 첫 단추 끼워 다행…구조개혁 조속한 합의 희망"대통령실은 여야가 합의한 모수개혁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고, 구조개혁에 대한 조속한 논의도 주문했다. 대통령실은 "국회가 늦었지만, 연금개혁의 첫 단추를 끼워준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연금개혁은 지속 가능성, 세대 간 형평성, 노후 소득 보장 등 3가지를 아우르는 구조개혁까지 이뤄져야 완성되는 것"이라고 20일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새롭게 구성될 연금개혁특별위원회
- 2025-03-20
- 17: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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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망한 지지자 유족 위로…"유서 몇 번이나 읽었다"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가 숨진 권태훈씨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일부 참모진은 이날 오전 서울성모병원에 있는 권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은 유가족에게 "대통령께서 비보를 접하시고 정말 가슴아파 하셨다. 아버님께서 남기신 유서도 몇 번이나 읽어보셨다"며 "유가족들께 정중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아버님 뜻을 잘 받들겠다는 말씀도 전해 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 2025-03-20
-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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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崔대행 경호 수준 강화할 것으로 알아"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경호처의 경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9일 "최상목 대행에 대한 경호 등급을 올려 경호 수준을 강화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데 대해 "대통령도 헌정 질서를 파괴할 경우에는 현직이어도 처벌하게 돼 있다. 국민 누구든 현행범으로
- 2025-03-19
- 22: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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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여론조사] 尹 구속 취소에도 중도 요지부동…69% "탄핵 찬성"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도 중도층 민심은 흔들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석방으로 보수층이 결집을 강화하며 탄핵 반대 여론이 소폭 상승했지만, 중도층 10명 중 7명은 여전히 탄핵을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제기됐던 탄핵소추안들이 '줄기각'되고 있음에 따라 향후 정당 지지율이 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 2025-03-15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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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대통령 삼청동 안가 방문 주장은 허위 사실"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 다음 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를 방문했다는 주장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13일 "허위 주장"이라며 "윤 대통령은 당시 삼청동 지구병원에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석방 이후 관저에서 헌재의 결정을 차분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그럼에도 최근 대통령실 내부 전언을 빙자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와 같은 악
- 2025-03-13
- 18: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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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감사원장·검사 3인 헌재 결정 환영…野 탄핵 남발 경종"대통령실이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기각 결정에 대해 "탄핵의 사유조차 불분명한 무리한 탄핵소추 4건을 모두 기각해 야당의 탄핵 남발에 경종을 울렸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13일 "헌법재판소의 최 원장과 이 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기각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이 하루빨리 업무에 복귀해 국정이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이날 최 원장, 이 지검장, 서울중앙지검
- 2025-03-13
- 1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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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이번 주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 전망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 개입 및 국정 농단 사건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명태균 특검법)'에 대해 이번 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에 대한 공포안 혹은 재의요구안을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번 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 2025-03-12
- 15: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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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R&D 특별연장근로 특례 신설, 반도체 살리는 응급조치"대통령실은 연구개발(R&D)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특례를 신설하는 정부 방안에 대해 "국가 전략 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살리기 위한 '응급조치'"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근원적으로는 '52시간 예외 조항'이 포함된 반도체 특별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 2025-03-12
- 1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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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된 尹 '광장 정치', 與 위기 되나…"어퍼컷하면 대선 끝"법원의 구속 취소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강성 지지 세력을 대상으로 이른바 '광장 정치'를 펼칠 수 있다는 관측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이는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본인은 물론 조기 대선이 진행될 때 여당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민의힘 소속 김성태 전 의원은 11일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당의 중진급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면 일정 부분 자기 메시지로 만들어 자기 장사를 한다. 이렇게 되면 윤 대통령의 관저 정치가 돼버리는 것"
-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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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현안보고 안 한다지만 이미 '관저 정치'…"尹 영향력 커질 수밖에"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지 하루 만에 여당 지도부와 면담하는 등 사실상 '관저 정치'에 돌입한 모습이다. 대통령실은 관련 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선을 그었지만, 정치권에서는 석방 이후 윤 대통령의 영향력을 우려하는 견해도 나온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방문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다. 법원의 구속 취소로 지난 8일 석방된 당일 이들과 통화한 것에 이어 바로 다음 날 대면한 것이다.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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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개혁 보완책 준비 중 아니다…尹 복귀 미정 상황"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경우를 염두에 두고 의료개혁 등에 관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대통령 직무 복귀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존 발표 정책을 뒤집거나 미리 보완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의대생 복귀 상황을 잘 관리하고 최대한 전원 복귀시키려는 노력, 국회에서 논의 중인 수급추계 법안의 조속한 입법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
- 2025-03-10
- 10: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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