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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타운홀미팅 '관권선거' 지적에 "국민 목소리 우선" 대통령실이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 타운홀미팅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권을 제지한 것에 대해 “국민 목소리를 우선하는 대통령의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야당에서 김 지사의 발언을 제지한 것에 ‘관권선거’라는 비판이 나오자 이를 반박한 것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것이 이 대통령의 오랜 정치철학이자, 국민주권정부의 확고한 국정운영 원칙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025-09-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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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억원 금융위원장·주병기 공정위원장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은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 위원장과 주 위원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재송부 요청 마감일(11일)이 지나도 송부되지 않아 이 대통령이 어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사청문 기간은 지난 8일 종료됐다. 그러나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자 이 대통령은 11일까지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재차 요청한 바 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기한 내 청문보고서 2025-09-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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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대통령실 "근로자들 재입국 문제 없도록 美측과 합의" 外 대통령실이 미국 조지아주 건설 현장에서 구금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들과 관련해 "재입국에 문제가 없도록 미국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태로 불거진 비자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대미 그린 필드 투자가 늘어난 것에 따라 공장 건설 과정에서 우리의 숙련 노동자가 미국 내에서 일시적으로 근무할 필요가 생겼지만, 미국의 비자 발급 관행이나 규정이 이러한 수요를 충당 2025-09-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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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최전방 부대 방문…"장병 노고 덕분에 일상 누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강원도 화천군 최전방 부대를 찾아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늘 오후 강원 지역 간담회에 이어 화천군 소재의 육군 제7보병사단 칠성전망대를 방문해 비무장지대(DMZ) 인근과 감시초소(GP) 등을 바라보며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최신식 병영 막사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장병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물 공급 등에 문 2025-09-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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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근로자들 재입국 문제 없도록 美측과 합의" 대통령실이 미국 조지아주 건설 현장에서 구금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들과 관련해 "재입국에 문제가 없도록 미국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태로 불거진 비자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대미 그린 필드 투자가 늘어난 것에 따라 공장 건설 과정에서 우리의 숙련노동자가 미국 내에서 일시적으로 근무할 필요가 생겼지만, 미국의 비자 발급 관행이나 규정이 이러한 수요를 충 2025-09-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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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위성락 "구금됐던 임산부, 초기부터 인지" 위성락 "구금됐던 임산부, 초기부터 인지" 2025-09-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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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위성락 "구금 국민, 美 재입국 시 문제 없도록 사전 협의" 위성락 "구금 국민, 美 재입국 시 문제 없도록 사전 협의" 2025-09-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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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구금 근로자' 귀국 항공편에 임산부가?…누리꾼 '깜짝' 미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무사히 귀국했다. 이 중 임산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인 근로자 316명(1명은 잔류)과 외국인 근로자 14명(중국인 10명·일본인 3명·인도네시아인 1명)이 탑승한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이 12일 오후 3시 23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사태 해결을 위해 미국을 찾았던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등 정부·기업 관계자와 의료진 등 21명도 동승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인천공 2025-09-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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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훈식 "B1비자, 한미양국 해석 차이…워킹그룹서 추가 논의" 강훈식 "B1비자, 한미양국 해석 차이…워킹그룹서 추가 논의" 2025-09-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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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원, 남북 대치로 엄청난 희생…억울하지 않게 정책 준비"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 지역을 찾아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국토 균형 발전을 강조하면서 주민들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강원 춘천시에 있는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강원의 마음을 듣다-함께 여는 관광 르네상스'란 제목으로 타운홀 방식의 간담회를 열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강원도 발전 방향, 또 우리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강원도의 색다른 발전 방향을 한번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핵심 2025-09-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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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자살문제, 국가적 과제...책임감 갖고 줄이겠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일 자살 문제와 관련해 "국가가 확실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적 과제로 생각해 줄여나가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며 정부의 자살 예방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9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한민국이 불명예스럽게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자살률) 1위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살자가) 하루 평균 40명, 작년엔 1만4439명이라고 한다"며 "왜 이렇게 많은지, 줄일 수 없는지가 우리 2025-09-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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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故 이재석 경사 숭고한 헌신 잊지 않을 것" 이재명 대통령이 구조 작업 중 순직한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고(故) 이재석 경사에 대해 "숭고한 정신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애도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순직과 관련해 제기된 부실 대응 의혹에 대해 김용진 해양경찰청 청장에게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후 인천 동구에 있는 이 경사의 빈소에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독한 조전을 통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헌신한 이재석 경사의 순직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5-09-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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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李, 조지아 사태 계기 비자 정상화 강한 의지"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미국 조지아주 건설 현장에서 우리 근로자들이 구금된 것과 관련해 "이번 조지아 사태를 계기로 비자 문제를 정상화시켜 보자, 풀어보자는 굉장히 강한 의지를 대통령께서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12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한·미 간 비자 협상과 관련한 질문에 "협상이 이제 막 시작된 부분이라 구체적인 걸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재명 정부에서만 문제가 된 것 2025-09-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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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계획했는데 152분…李 100일 회견 "소통" vs "장광설" 논쟁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예상보다 긴 진행 시간으로 온라인 여론을 뜨겁게 달궜다. 질의응답이 150분을 넘기면서, 누리꾼들은 “진정한 소통”이라는 평가와 “지루한 말풀이”라는 비판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전 10시부터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애초 90분으로 계획됐지만, 이 대통령이 “질문을 더 받겠다”고 하면서 2시간32분 동안 이어졌다. 내·외신 기자 152명이 자리한 가운데 총 22개 2025-09-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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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질문에 李대통령 "무지하게 조심스러운 주제"…김 여사는 'K-푸드' 홍보 이재명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의 역할에 대해 “국민 일부에게 약간의 위안이 되거나 도움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에서 '향후 생각하는 김 여사의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무지하게 조심스러운 주제"라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요새 조마조마하다”며 “아내도 대외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뭘 하면 좋을지 좀 더 고민 2025-09-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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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美 구금 후 귀국 근로자들 맞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미국 조지아주 건설 현장에서 구금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들을 직접 맞이한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날 오후 미국에서 구금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근로자들을 태운 전세기가 도착하는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전세기는 현지시간 11일 정오(한국시간 12일 오전 1시)쯤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해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11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기에는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1명) 등 2025-09-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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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가짜뉴스 피해자, 인생 망쳐"…李 작심발언에 갑론을박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아들도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자라고 발언하자,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짜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날 이 대통령은 "저도 사실 엄청나게 많이 당했다. 우리 아들이 멀쩡하게 직장 다니고 있는데, 무슨 화천대유 취직했다고 대서특필하는 바람에 유명해져서 아직도 직장을 못 얻고 있다. 나한테 물어봤으면 아니라고 했을 2025-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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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vs "입법부 따라야"…李 '내란재판부 왜 위헌인가?' 발언 '논란'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내란특별재판부가 위헌이라는 지적에 대해 "위헌이라는데, 그게 무슨 위헌이냐"라는 발언을 했다. 이어 "삼권분립에 대해 오해가 있다. 사법부 독립이란 것이 사법부 마음대로 하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모든 것은 국민에게 달렸다. 그래서 대한민국에는 권력 서열이 분명히 2025-09-12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