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체코 원전 수출, 원칙·절차 준수 진상파악 지시
    대통령실 "체코 원전 수출, 원칙·절차 준수 진상파악 지시" 대통령실이 19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합의문을 체결했다는 보도에 대해 정부로부터 진상 파악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강훈식 비서실장이 산업부에 체코 원전 수출에 대해 국민들의 의구심이 해소될 수 있도록 보도 내용을 포함해 진상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인 한전과 한수원이 웨스팅하우스와 협상하고 계약을 체결한 과정이 법과 규정에 따 2025-08-19 16:51
  • 李, 방미 전 기업인 간담회 주재...함께 힘모아 위기 기회로
    李, 방미 전 기업인 간담회 주재..."함께 힘모아 위기 기회로"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에 동행하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세 협상 후속 조치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미 경제 단체,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4대 그룹(삼성·현대차·SK·LG) 총수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과 정부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자리했다. 간담 2025-08-19 16:33
  • 李, 내일 케이팝 미래 담론 특집 방송 출연
    李, 내일 '케이팝 미래 담론' 특집 방송 출연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아리랑 국제방송에서 방송되는 특별 프로그램 ‘K-Pop : The Next Chapter’에 출연한다. 이 대통령은 방송에서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Pop(케이팝)의 현재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 출연진은 △메기 강(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지효·정연(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R.Tee(프로듀서) △김영대(음악 평론가)이며, 진행은 장성규씨가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계의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 2025-08-19 10:04
  •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2명, 내일부터 정책 수립 관련 업무 수행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2명, 내일부터 정책 수립 관련 업무 수행 대통령실에 신설된 청년담당관 2명이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청년 정책 등에 관한 업무를 시작한다.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년담당관 채용 전형에 여성과 남성 각각 1인이 선발됐다"며 "두 청년은 19일부터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국민통합비서관실에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담당관은 청년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부처별 청년 정책 점검, 청년 소통 강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 수석은 " 2025-08-18 18:08
  • 이재명, 한미·한일 정상회담 기간 대중 특사단 파견 검토
    이재명, 한미·한일 정상회담 기간 대중 특사단 파견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기간 중국에 특사단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일인 오는 24일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중 특사단을 파견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특사단에는 박 전 의장을 비롯해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단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 등 주요 인사를 접견해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이 대통령의 2025-08-18 16:30
  • 李 국익 위해 남북 관계 중요…기존 합의 중 가능한 부분부터 이행 준비
    李 "국익 위해 남북 관계 중요…기존 합의 중 가능한 부분부터 이행 준비"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돌입과 관련해 철저한 안보 태세를 재차 강조하면서 남북 관계 회복을 위한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제1회 을지국무회의·제37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필요한 것은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굳건하게 유지하는 바탕 위에서 긴장을 낮추기 위한 발걸음을 꾸준하게 내딛는 용기"라며 "작은 실천들이 조약돌처럼 쌓이면 상호 간에 신뢰가 회복될 것이고, 또 평화의 길도 넓어져서 남북이 2025-08-18 11:28
  • 이재명 DJ, 국익 우선한 실용주의자…거인 삶에서 답 찾을 것
    이재명 "DJ, 국익 우선한 실용주의자…거인 삶에서 답 찾을 것" 이재명 대통령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일인 18일 "역사는 기억하는 이들의 것이며, 희망은 실천하는 이들의 몫"이라며 "격동하는 위기의 시대 거인 김대중의 삶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삶은 혹독한 시련 속에 피어난 인동초(忍冬草)이자 대한민국의 과거와 오늘, 미래를 지켜낸 한 그루 거목( 2025-08-18 10:48
  • 李 대통령 국정 지지율 51.1%...취임 후 최저치
    李 대통령 국정 지지율 51.1%...취임 후 최저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1.1%로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51.1%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5.4%포인트(p) 하락한 수치이자 이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5%로 전주 대비 6.3%p 올랐다. '잘 모름'은 4.5% 2025-08-18 08:58
  • 제왕적 대통령제...인사·예산·정책·감사권 독점 손봐야
    '제왕적 대통령제'...인사·예산·정책·감사권 독점 손봐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국정위)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개헌을 꼽았다. 1987년 현행 헌법 체제 수립 이후 38년 만에 권력구조 개편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오른 것이다. 논의의 핵심은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해 이른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막는 데 있다. 현행 헌법 체제에서 대통령은 인사권·예산권·감사권·법률안 제출권까지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에게 이런 권한이 집중됨으로써 삼권분립의 취지가 훼손된다는 비판이 주기적으로 제 2025-08-18 05:00
  • 개헌 여야 합의가 관건
    '개헌' 여야 합의가 관건 이재명 정부 초반부 화두는 단연 권력 분산이다.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정치권 내부에선 여야 구분 없이 제왕적 대통령제 타파에 대한 요구가 들끓었다. 조기 대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신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국정위)가 123대 국정과제 가운데 1호로 개헌을 낙점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국민 주권 정부'를 표방하는 이재명 정부가 각계 의견을 수렴한 구체적 개헌안을 발표하는 시점부터 1987년 이후 38년 만에 제기된 헌법 개정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2025-08-18 05:00
  • 87체제 이후 35년째 제자리
    '87체제' 이후 35년째 제자리 ‘87헌법’으로 불리는 현재 대한민국의 헌법은 지난 1948년 제정 이후 아홉 차례 개헌을 거쳐 탄생했다. 평균 8년에 한 번꼴로 개정이 이뤄졌지만 1987년 9차 개헌 이후 35년 동안 단 한차례도 수정되지 않았다. 초기 개헌은 대부분 권력자의 이해관계와 직결돼 진행됐다. 1952년 1차 개헌은 대통령을 간선제로 뽑던 것을 직선제로 수정한 것이 골자다. 이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재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어 1954년 2차 개헌 또한 ‘사사오입 개헌’이라 불리며, 초대 2025-08-18 05:00
  • 李의 개헌 카드…권력 구조 개편 이룰까
    李의 '개헌 카드'…권력 구조 개편 이룰까 새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위원회가 첫 번째 국정 과제로 개헌을 꼽은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자 시절 밝힌 권력 구조 개편에 관한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신호로 풀이된다. 무엇보다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헌정사상 세 번째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진행되면서 시민사회가 분출해 온 '제왕적 대통령제'의 변화 목소리를 반영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 4년 연임제 △대통령 결선 2025-08-18 05:00
  • 해외 개헌 사례는
    해외 개헌 사례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는 '헌법개정'(개헌)의 핵심은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 분산이다. 권력 분산에 대한 해외 사례를 보면 권력의 공유가 아니라 책임의 분산이라는 민주주의적 가치가 자리잡고 있다. 미국의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유럽의 분권형 대통령제(이원집정부제), 영국·일본의 의원내각제 등이 대표적이다. 4년 중임제는 현재 5년인 대통령 임기를 1년 줄이되 현직 대통령이 한 번 더 출마할 수 있도록 연임을 허용하는 제도로, 미국이 시행하고 있다. 최대 8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정책의 2025-08-18 05:00
  • 이재명 대통령, 시민과 독립운동 영화 관람 뒤 시장·사찰 방문
    이재명 대통령, 시민과 독립운동 영화 관람 뒤 시장·사찰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다룬 영화를 관람한 뒤 재래시장과 사찰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CGV 영화관에서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이날 영화관에는 문승욱 감독과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조진웅을 비롯해 정종민 CJ CGV 대표이사,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등이 동석했다. 또 사전 추첨으로 선정된 시민 119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2025-08-17 20:50
  • 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재계 만나 투자 계획 등 청취
    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재계 만나 투자 계획 등 청취 대통령실이 국정기획위원회의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안)'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와 한·미 정상회담 대응을 위해 언론계, 경제계와 소통한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은 다음 주 국정 과제 후속 조치와 해외 순방을 준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우선 국정기획위 발표와 관련해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 등 3실장이 기자간담회를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전 대변인은 "외교, 안보, 정책, 2025-08-17 18:23
  • [종합] 李, 시민들과 독립군 관람…광복 80주년 의미 되새기길 기대
    [종합] 李, 시민들과 '독립군' 관람…"광복 80주년 의미 되새기길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시민들과 영화관에서 광복 제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했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시민들과 함께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이번 일정은 '대통령과의 영화 관람'이라는 제목으로 전날 공개됐고, SNS 공모를 통해 추첨이 된 일반 국민과 대통령실 출입기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시민 119명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박홍근 더불어 2025-08-17 17:06
  • 李대통령 내외, 영화 독립군 관람
    李대통령 내외, 영화 '독립군' 관람 이재명 대통령이 시민들과 영화관에서 광복 제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했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이날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시민과 함께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이날 관람에는 사전공모를 통해 추첨이 된 시민 119명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부, 영화를 연출한 문승욱 감독과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은 조진웅 배우, 이기영 배우, 안재모 배우, 서승만 개그맨 등이 참석했다. 2025-08-17 16:23
  • 李, 국방부에 미군 반환 공여지 방치…지자체 초장기 임대 검토하라
    李, 국방부에 "미군 반환 공여지 방치…지자체 초장기 임대 검토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미군 반환 공여지를 지방자치단체에 초장기 임대하는 방식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국무회의 회의록에는 지난 1일 주재한 국무회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이 대통령은 국방부를 향해 "미군 반환 공여지가 있는데, 특히 경기 북부 지역 상황이 되게 안 좋다. 경기 북부에 반환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애매모호한 곳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반환된 곳들 활용도 잘 안 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 보고 '현금 주고 사라' 하니까 돈이 2025-08-16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