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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대표 "北탄도미사일 발사, 국제사회 평화 심각하게 위협"한·미·일 북핵 대표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이날 오후 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오코우치 아키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3국은 북한이 국제 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서울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되는 가운데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
- 2025-01-06
- 17: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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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조태열 만난 블링컨..."한·미동맹 굳건" 재확인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바이든 행정부 임기를 마무리하는 '고별 순방' 차원에서 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을 만나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블링컨 장관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외교·
- 2025-01-06
- 15: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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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체류 중국인들, 정치참여 말라"...주한 中대사관 당부주한 중국대사관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정치활동에 참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4일 위챗 공지를 통해 "한국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법에 규정된 경우를 제외하고 재한외국인은 정치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며 "위반하면 강제 추방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아울러 "최근 한국에서 여러 곳에서 시위 등 정치집회가 빈번히 벌어지고 있다"며 한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과 방한 관광객은 집회 인원이 밀집된 장소와 거리를 유지해 달
- 2025-01-05
- 1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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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장관 '고별 방한'…불안정 정국 속 한·미동맹 강조바이든 행정부 임기가 2주가량 남은 가운데 퇴임을 앞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한다. 양국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할 전망이다. 5일 외교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고별 순방 차원에서 한국을 찾는다. 6일에는 조태열 외교 장관과 양자회담을 열어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지역·글로벌 현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2주 앞
- 2025-01-05
- 1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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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6일 서울서 외교장관회담…北문제 등 현안 협의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 굳건한 한·미 동맹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고별 방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3일 조 장관이 블링컨 장관과 오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미 동맹,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지역·글로벌 현안 등을 협의할 전망이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한국 방문
- 2025-01-03
- 16: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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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차관보, 다이빙 中대사 면담…"교류 협력 모멘텀 지속하자"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 내정자와 한·중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 차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다이 대사 내정자와의 면담에서 부임을 환영했다. 정병원 차관보는 면담에서 "그간 다자 및 지역 외교 방면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달라"며 "우리 정부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주문했다. 이어 "작년 한 해 양국 간 활발하게 이어져 온 교
- 2025-01-03
- 15: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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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카터 美대통령 추모공간 방문…"국제 평화·번영에 헌신"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주한미국대사관에 설치된 고(故)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추모 공간에 첫 조문객으로 방문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추모 공간을 찾아 조문록에 '그가 평생을 국제 평화와 번영에 헌신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이 엄청난 상실에 함께 슬퍼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한 뒤 '그의 유산이 우리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끌어 주기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30일 카터 전 대통령의 서거에 "국제 평화, 민주주의, 인권 등 인류 보편 가치 증진을
- 2025-01-03
- 1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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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태열 장관 "국내 상황 어려울수록 흔들림없이 나가야"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금처럼 국내 상황이 어려울 때일수록 외교 정책의 진폭을 줄이고, 일관된 비전과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우리가 어렵게 쌓아온 국제 사회의 신뢰를 조기에 회복하기 위해서도 우리의 위상과 국력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굳건히 지켜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1년간 북한의 도전에 흔들림 없이 대응해 오면서 한·
- 2025-01-02
- 18: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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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카터 전 대통령 장례식 참석 내부 검토…"美측과 협의 중"정부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 참석과 관련해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조문 사절단 대표 등)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며 "공유 드릴 사안이 있으면 추후에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 때 당시 외교부 장관이었던 강경화 장관이 사절단 대표로 참석했다"며 "다만 이번 사례가 그때와
- 2025-01-02
- 15: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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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뉴올리언스 '트럭 테러'에 "충격과 분노…희생자에게 깊은 위로"정부는 2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 사건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미국 중남부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차량 돌진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날 "이번 공격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3시 15분께(현지시간) 뉴올리언스의 번화가인
- 2025-01-02
- 14: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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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 최상목 대행이 수임"정부가 내년 9월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게 되는데, 현재로서는 국무총리의 직무를 대행하는 최 권한대행이 위원장직을 수임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아직 정상회의 준비위가 구체적으로 운영되고, 회의하거나 실질적인 작업이 시작되지는 않았다"며 "해가
- 2024-12-31
- 16: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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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카터 美 전 대통령 서거에 조전 발송 예정…崔대행 명의정부가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30일 "권한대행 명의의 조전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국 정상이 서거할 경우 통상 조전은 카운터파트에 맞춰 대통령 명의로 보내졌다. 다만 현재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됨에 따라 조전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명의로 발송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카터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우리 국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
- 2024-12-30
- 16: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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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1차관, 다이빙 中대사 접견…"APEC 등 교류 지속 기대"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한·중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 다이 대사와 외교부 청사에서 접견했다. 김홍균 차관은 다이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는 한·중 관계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이 AP
- 2024-12-30
- 16: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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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 中대사,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 제출…공식 업무 시작다이빙(戴兵)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우리 정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며 대사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다이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받은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다. 신임장은 파견국 국가 원수가 접수국 국가 원수에게 보내는 신원 보증 문서에 해당한다. 신임장 제정식 전 신임 대사는 문서 사본을 외교부에 제출한 후 신임장 제정식에서 원본을 제출하게 된다. 주한대사는 부임 후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면 신임장 제정 전이
- 2024-12-30
- 16: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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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카터 前 미 대통령 서거에 "깊은 애도…한반도 평화 증진에 적극 활동"정부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서거한 것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명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교부는 30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데 대해 우리 국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우리 정부와 국민은 카터 전 대통령의 정신과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터 전 대통령께서는 국제 평화, 민주주의, 인권 등 인류 보편 가치 증진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셨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노벨평화상
- 2024-12-30
- 14: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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