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세움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시작…아시아 언어 최초
    "콜로세움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시작"…아시아 언어 최초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적 유적지인 콜로세움 공식 안내 애플리케이션(앱)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새롭게 추가 돼 올해 9월부터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한국어 서비스는 아시아 언어로서는 최초로 이탈리아어, 영어, 스페인어, 우크라이나어에 이어 5번째로 추가됐다. 외교부는 "이번에 추가된 한국어 가이드는 콜로세움 각 층의 해당 유물 근처로 다가가면 설명이 자동으로 재생돼 관광객들이 로마와 콜로세움의 역사, 구조, 특징 등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2025-09-10 10:38
  • 美 구금 한국인 엿새 만에…현지시각 10일 오후 전세기 출발
    美 구금 한국인 엿새 만에…"현지시각 10일 오후 전세기 출발" 미국 조지아주 한국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10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30분) 전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HL-GA)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된 이들은 구금 엿새 만에 석방돼 '자진출국' 형식으로 애틀랜타 공항에서 전세기에 오를 예정이다. 다수가 자진출국 형태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세기에는 현지 공장에서 한국인들과 2025-09-10 10:23
  • 정부 B1 비자로 공장 구축 활동 보장해 달라…美와 최우선 협의 방침
    정부 "B1 비자로 공장 구축 활동 보장해 달라"…美와 최우선 협의 방침 정부가 단기 파견자의 미국 내 공장 구축 활동을 보장할 현실적 방안으로 미국 정부에 기존 상용비자를 탄력적으로 운용해 달라고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그간 우리 기업인들이 겪었던 비자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미국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B1 비자를 취득한 기업인은 미국 단기 파견 중 공장 셋업 활동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비자제도를 적용하는 방안을 미국과 최우선으로 협의할 방침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9일( 2025-09-09 19:58
  • 조현, 美서 루비오 회동…한국인 300명 석방, 비자문제 등 최종 조율
    조현, 美서 루비오 회동…한국인 300명 석방, 비자문제 등 최종 조율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의 석방과 귀국 문제 협의를 최종 조율하기 위해 8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 9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르면 이날(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 구금 한국인들의 석방과 귀국 협의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앞서 한·미 당국은 구금된 한국인들을 '자진 출국' 형태로 귀국시키는 방향으로 실무적으로 합의했으나 미국 측의 관련 절차가 아직 완료되지 않 2025-09-09 15:28
  • 정부 양자기술 다자회의서 안보 영향 등 논의
    정부 "양자기술 다자회의서 안보 영향 등 논의" 정부는 양자 기술 관련 다자협의체인 '퀀텀개발그룹'(QDG) 제4차 회의에 참석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8∼9일 열린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13개국이 참석했다. 정부는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당국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 회의 참가국들은 퀀텀 기술이 경제 및 국가 안보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신뢰할 수 있는 퀀텀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퀀텀개 2025-09-09 13:14
  • 조현 재입국 제한 등 불이익 없도록 교섭 중…비자 문제 협상할 것
    조현 "재입국 제한 등 불이익 없도록 교섭 중…비자 문제 협상할 것" 정부는 최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우리 국민이 대거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향후 재입국 제한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 측과 교섭 중이라고 밝혔다. 사태의 근본 원인인 비자 제도 문제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 질의에서 '향후 재입국 제한 등 불이익이 없도록 면밀하게 추가 협의를 해야한다'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미 그렇게 교섭을 해왔 2025-09-08 16:38
  • 조현 외교장관 미국행…근로자 석방 행정절차 막판 협의
    조현 외교장관 미국행…근로자 석방 행정절차 막판 협의 미국 이민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들의 석방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방미한다. 정부는 일부 한국인들이 '자진 출국'하는 방식으로 귀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귀국하더라도 개인별 체류 신분에 따라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 장관은 8일 오후 미국으로 건너가 이번 사건으로 구금된 한국인들의 조기 귀국을 위한 전세기 운용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는 한편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도 진행할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q 2025-09-08 15:35
  • 몽골서 한국 인플루언서 추락사…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몽골서 한국 인플루언서 추락사…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몽골의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인 여행 인플루언서가 추락사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단기 여행객으로 몽골을 찾은 A씨는 몽골 불간 주에 위치한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앉아있다가 일어서는 과정에서 바람이 불자 중심을 잡지 못하고 약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지 우리 공관은 사고 인지 직후 영사를 현장에 급파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2025-09-08 15:11
  • 외교부 美구금 한국인 귀국 전세기 비용은 기업에서 부담
    외교부 "美구금 한국인 귀국 전세기 비용은 기업에서 부담"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전세기 비용은 정부가 아닌 관련 기업 측에서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8일 "미 조지아주에 구금 중인 우리 국민 귀국을 위한 전세기 투입에 필요한 비용은 관련 기업 측에서 부담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비용 징구 또는 구상권 행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구금된 한국인들이) 미국 이민법상 '자진 출국' 형식으로 귀국하게 될 것&q 2025-09-08 15:00
  • [속보] 외교부 우리 국민 전원, 전세기로 조기 귀국하도록 세부 협의 중
    [속보] 외교부 "우리 국민 전원, 전세기로 조기 귀국하도록 세부 협의 중" 외교부 "우리 국민 전원, 전세기로 조기 귀국하도록 세부 협의 중" 2025-09-08 10:58
  • 美구금 한국인, 추방 아닌 자진 출국 형식 귀국 가능성
    美구금 한국인, 추방 아닌 '자진 출국' 형식 귀국 가능성 미국 조지아주 이민당국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추방이 아닌 '자진 출국' 형식으로 귀국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구금된 한국인들을 자진 출국 형식으로 귀국시키는 방향으로 미측과 협의를 이어왔다. 앞서 포크스턴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들은 이민당국으로부터 즉시 추방돼서 5년간 입국 제한을 받을지, 구금된 상태에서 몇 달 안에 재판받을지 등의 선택지를 제안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미국으로 출국 2025-09-08 09:21
  • [李 대통령 취임 100일] 멈췄던 외교 다시 정상화…후속 조치는 부족
    [李 대통령 취임 100일] "멈췄던 외교 다시 '정상화'…후속 조치는 부족"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1일 취임한 지 100일을 맞는 가운데 외교 전문가들은 12·3 비상계엄 이후 약 6개월 이상 멈춰 있었던 우리나라 외교가 다시 정상화됐다고 호평했다. 다만 이재명 정부가 한·미, 한·일 간에 풀어야 할 현안이 많은데도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는 7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이재명 정부 들어 외교를 정상화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익 중심 실용 외교 2025-09-08 06:00
  • 美 한국인 구금사태에 조현 외교장관 내일 긴급 워싱턴행 
    '美 한국인 구금사태'에 조현 외교장관 내일 긴급 워싱턴행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고용 단속과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내일 긴급 워싱턴DC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외교가에 따르면 조 장관은 8일 오후 미국 워싱턴DC행 비행기에 오른다. 조 장관은 미 행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인 석방 문제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자 미 당국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를 열고 "필요하면 제 2025-09-07 20:02
  • 조현, LG엔솔 관계자와 면담…영사조력 제공 현황 등 설명
    조현, LG엔솔 관계자와 면담…영사조력 제공 현황 등 설명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조지아주 우리 국민 구금 상황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현재까지 외교부의 영사조력 제공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의 조기 석방 추진과 안정적인 대미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앞서 미국 이민 당국은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터리회사)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한국인 300여 2025-09-07 17:41
  • 외교부, 美 구금 사태에 전원 영사면담 조속히 진행할 것
    외교부, 美 구금 사태에 "전원 영사면담 조속히 진행할 것" 정부는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이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 구금 인원 모두에게 영사면담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영사 조력과 관련해 "6일(현지시간) 현장대응팀이 100여명에 대한 영사면담을 진행했으며, 7일 추가 면담을 통해 전원에 대해 영사면담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사면담을 실시하면서 구금된 우리 국민에게 불편 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파악하고 있고 2025-09-07 17:25
  • 정부, 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시행…3인 이상·15일 이내
    정부, 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시행…3인 이상·15일 이내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무사증 제도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관광객은 최대 15일간 무사증으로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7일 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국무조정실 등은 지난달 국무총리 주재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을 바탕으로 이같은 내용의 구체 계획을 마련했다. 무사증 적용 대상은 문체부가 지정한 단체 관광객 유치 전담 2025-09-07 12:53
  • 조현, 조지아 韓기업 단속에 필요 시 직접 방미…미 행정부와 협의
    조현, 조지아 韓기업 단속에 "필요 시 직접 방미…미 행정부와 협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州)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벌인 단속으로 475명이 구금됐고 이 중 300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외교부는 산업부, 경제단체 등 기업과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총체적으로 대응해나가고자 한다"며 "외교부 본부에서 신속하 2025-09-06 17:23
  • [속보] 조현 조지아공장 475명 구금…한국인 300명 넘어
    [속보] 조현 "조지아공장 475명 구금…한국인 300명 넘어" 조현 "조지아공장 475명 구금…한국인 300명 넘어" 2025-09-06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