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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올해 첫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K2·아파치 등 150대 투입한국군과 주한미군이 2025년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의 본격적 시작에 앞서 양국 공중·지상 전력이 대거 참여하는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FS연습과 연계해 실시한 첫 연합합동훈련으로 전시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공지합동 통합화력 운용절차를 숙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날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FS 연습과 연계한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열렸다. 김명수 합참의장,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 강신철 한미
- 2025-03-06
-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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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북한군 추가 파병 확인…"손실 보충 수준"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파병한 사실을 미 국방부도 확인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5일(현지시간) RFA에 따르면 익명의 미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추가 파병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파병 규모는 최전선에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북한군 병력을 보충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당국자는 러시아에 추가 파병된 북한군의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27일 "북한군이 약 한 달간의 소강 국면을 지나고 2월
- 2025-03-06
- 08: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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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군 러시아 추가 파병 확인…사상 병력 보충 수준미국 정부 당국자가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 사실을 확인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6일(한국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가 북한의 러시아 추가 파병 사실을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국방부 당국자는 이번 파병 규모가 최전선에서 사상된 북한군 병력을 보충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최근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차 파병된 북한군이 5000여명이라고 전했다.
- 2025-03-06
- 06: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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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여장교' 성폭행 미수 의혹 대령 송치부하 여성 장교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A 대령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군형법상 강제추행, 강간치상 혐의로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A 대령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 대령은 지난해 10월 24일 영외에서 부대 회식 후 자신을 관사까지 바래다준 장교 B씨를 관사 내에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관사에 가기 전 방문한 즉석 사진 부스 안에서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도 있다. 앞서 A 대령은 경찰 조사에서 "사진 부스 안에서의
- 2025-03-05
- 16: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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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제65기 사관생도 졸업·임관식 거행전국 군 병원에서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질 간호장교 84명이 5일 임관했다. 국방부는 이날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 대연병장에서 김선호 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제65기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위 계급장을 단 신임 간호장교들은 코로나19가 유행이던 2021년 입학해 4년간 군사훈련과 간호학 교육, 임상실습 등 과정을 거쳐 지난 2월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여성 76명, 남성 8명으로, 태국 국적 수탁 교육생 1명도 이날 함께 졸업했다. 대통령상은 방나현 육군소위, 국무
- 2025-03-05
- 15: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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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대행, 호주 국방장관과 통화…국방·방산 협력 논의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공조 통화를 갖고, 양국 간 국방과 방산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대행은 근래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과 호주간 국방·방산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한편 엄중한 국제 안보 환경 속에서 연합훈련과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김 대행은 지난 3년 간 양국 간 방산협력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고 말한 후, 호주의 군 현대화 사업에 대한 한국
- 2025-03-05
- 13: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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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북 인도적 지원 끊겨…1995년 개시 이래 처음30년 가까이 이어졌던 한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이 지난해 완전히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1995년 대북 인도적 지원이 시작된 이후 단 한 건도 성사되지 못한 건 처음이다. 5일 통일부 '인도적 대북 지원 현황 총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민간 지원금은 전혀 없었다. 대북 인도적 지원은 1995년 한국이 수해로 심각한 식량난을 겪은 북한에 쌀 15만톤(t)을 지원하며 시작됐다. 2000년대 들어 수천억 원대로 늘어난 지원금 규모는 2007년 4397억원에 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이 핵·미사
- 2025-03-05
- 13: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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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고속상륙정 시뮬레이터 해군 인도3차원(3D) 시뮬레이터(모의입체조종훈련장비)로 고난이도 고속상륙정 조종을 훈련하게 됐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5일 고속상륙정(LSF-II) 시뮬레이터를 해군에 인계했다. 이번에 해군에 인계한 시뮬레이터는 지난 4년여간 체계개발과 군의 시험평가를 거쳐 개발된 첨단 3차원 시뮬레이터로서, 향후 운용요원이 고속상륙정 조종술을 더 용이하게 숙달할 수 있어 실제 상륙작전 성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상륙정은 상륙기동헬기와 함께 해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이 입체 기동 상륙작전을
- 2025-03-0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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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방어 공약", 미 국방부 대변인 김여정 비난엔 "노코멘트"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군 항공모함 칼빈슨함의 부산 입항을 비난하며 목소리를 높이자, 미국 국방부는 한국 방어 공약을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존 서플 미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는 김여정의 발언에 코멘트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우리는 지역 평화와 안정 수호에 대한 우리 공약과 함께 한국, 일본, 미국 본토 방어에 관한 우리의 공약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 2025-03-05
- 07: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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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릴레이 인터뷰②] "한국 패싱 안 당하려면 '우리만의 카드' 핵 잠재력 등 가질 필요"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천명했지만 북한은 미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 요구에 핵무력을 더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 의지를 지속해서 드러내고 있다. 또 북핵 문제에 한·미·일이 공조해 대응해야 할 상황에서 탄핵 정국을 겪는 우리는 정상외교 역할이 부재한 상태다. 이에 아주경제는 정계, 학계 등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북한 비핵화 문제 해결을 위한 진단과 전망을 청취하는 연속 인
- 2025-03-05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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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릴레이 인터뷰②] "동맹 개념 달라져…각자도생 시대 될 것"“이제 국제 정치는 ‘트럼프 이전과 이후(Before and after Trump)’로 나뉠 것입니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는 지난 28일 아주경제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져올 변화에 관해 강조했다. 남 교수는 “동맹의 개념도 달라질 것이다. 미국은 그동안 적이라고 생각했던 러시아와 손잡았지만, 친구라고 생각했던 멕시코, 캐나다, 유럽 등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제 각자도생의 시대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 2025-03-05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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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4일부터 2025년 예비군 동원훈련 시작병무청은 4일부터 예비군 대상 2025년도 병력동원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병력동원훈련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 때 군 병력을 충원하기 위해 예비군을 소집해 소집부대 또는 동원훈련장에서 2박 3일 동안 실시하는 임무 숙달 훈련을 말한다. 병력동원훈련 대상은 병사 출신의 경우 전역한 다음 해부터 4년 차까지, 장교·준사관·부사관 출신의 경우 전역 후 6년 차까지다. 올해 대상 인원은 45만여명이다. 개인별 훈련 기간 및 장소, 입영 방법은 입영일 7일 전까지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로
- 2025-03-04
- 16: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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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김현태 등 계엄 관련 추가 기소자 인사 조치 검토"국방부가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 등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추가로 기소된 군인에 대한 인사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추가 기소된 군인에 대한 직무정지와 보직해임이 언제 진행되느냐'는 질문에 "이전에 여러 직책에 있던 분들에 대한 직무정지나 보직해임 등의 인사 조치가 진행됐던 과정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아마 동일한 절차를 밟게 될 것이고, 인사 절차에 대한 필요한 부분은 지금 검
- 2025-03-04
- 1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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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해킹수법 고도화…S/W 공급망 해킹 확산 경고"정부는 최근 북한 해킹 조직이 고도화된 해킹 수법을 사용해 주요 국가 기관·첨단 기업의 기밀 자료·핵심 기술을 절취하고 있는 사실을 포착하고, 관련 업계에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 해킹 조직의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 관련, △IT 용역업체 해킹을 통한 기관·기업 우회 침투 △IT 솔루션·S/W 취약점을 악용한 침투 △보안 관리 허점을 노린 해킹 등 3가지 공격 유형을 활용해 자료 탈취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 해킹 조직은 작년 10월
- 2025-03-04
- 1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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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괌 해상 '시드래건 연합훈련'에 P-3 해상초계기 참가해군은 오는 14일까지 미국령 괌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는 다국적 연합훈련 '시 드래건(Sea Dragon)'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시 드래건 훈련은 해상초계기의 연합 항공 대잠전 능력 향상을 위해 미국 7함대사령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한국 해군은 2020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인도가 참가하며, 한국은 P-3 해상초계기 1대와 병력 40여명을 파견한다. 훈련 참가 전력은 연합 해상초계 작전 절차와 모의 대잠 표적 추적 훈련 등을 통해 대잠
- 2025-03-04
- 0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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