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 北, 무인기 백령도서 이륙 주장...대꾸할 가치도 없다
    합참 "北, '무인기 백령도서 이륙' 주장...대꾸할 가치도 없다"
    북한이 28일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를 분해해 분석한 결과 서해 백령도가 이륙 지점인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우리 군은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실장은 “지난 10년간 북한은 12차례 이상 여러 대의 무인기를 우리 영공에 침투시켜 우리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라며 “이에 대한
    • 2024-10-28
    • 11:12:54
  • 권익위 의무기록 없다는 이유로 보훈대상 거부는 부당
    권익위 "의무기록 없다는 이유로 보훈대상 거부는 부당"
    군 내부 의무기록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보훈대상자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권익위는 1966년 육군 통신중대 수송부에서 복무 중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됐는데도 아무런 보훈 혜택을 받지 못했다며 제기된 민원에 대해 국가보훈부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심의를 다시 하라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처음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으나, 보훈부는 A씨의 진술 외에 군 병원 입원·치료기록 등 손가락 부상과 군 복무의 인과 관계를
    • 2024-10-28
    • 11:03:40
  • 유재석·아이유, 장병들이 꼽은 병영생활전문상담관에 어울리는 스타
    유재석·아이유, 장병들이 꼽은 '병영생활전문상담관'에 어울리는 스타
    국민 MC 유재석과 가수 아이유가 장병들이 꼽은 ‘병영생활전문상담관’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로 꼽혔다. 28일 국방홍보원(원장 채일) 국방일보에 따르면, 지난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병사 312명을 대상으로 ‘병영생활전문상담관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에 대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4%의 선택을 받은 유재석과 가수 아이유가 공동 1위에 올랐다. 2018년 11월 진행된 국방일보 온라인 설문조사(별별랭킹)에서도 ‘병영생활전문상담관으로 적합한 연예인&r
    • 2024-10-28
    • 09:40:14
  • 김여정 서울 상공에 무인기 삐라 살포하면 어떻게 짖을지 궁금
    김여정 "서울 상공에 무인기 삐라 살포하면 어떻게 짖을지 궁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8일 "서울에 무인기가 출현해 삐라(전단)를 살포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딱 한 번은 보고 싶다"고 위협했다. 평양 침투 무인기가 백령도에서 이륙했다고 발표한 직후 공개된 담화라는 점에서 북한이 무인기를 보내 대남 전단을 살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를 통해 "가정된 상황"이라며 "서울시 상공에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출현하였으며 윤 괴뢰를 비난하는 삐라가 살포됐다. 우리 군부나 개별단체 또는 그 어떤 개
    • 2024-10-28
    • 09:26:13
  • 北, 韓무인기 침투 거듭 주장...백령도 이륙해 수도 침입
    北, '韓무인기 침투' 거듭 주장..."백령도 이륙해 수도 침입"
    북한이 평양에 추락한 무인기를 분해해 비행조종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서해 백령도가 이륙 지점인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북한 국방성 대변인이 이 같은 내용의 '대한민국발 무인기의 이륙 지점과 침입 경로, 침입 목적을 확증한 주권 침해 도발 사건'의 최종 조사 결과를 전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국방성 대변인은 추락한 무인기 잔해에서 비행 조종 모듈을 완전히 분해해 비행 조종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에 대해 "10월 8일 23시 25분 30초 백령도에서 이
    • 2024-10-28
    • 08:14:31
  • 北병력,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 임박… 정부 대응 본격화 전망
    北병력,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 임박… 정부 대응 본격화 전망
    북한 병력의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이 임박하면서 한국 정부도 다각적 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이달 27∼28일 전투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은 이미 북한군이 지난 23일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목격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대응 수위를 높여나갈 전망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지난 22일 "북한의 전투 병력 파병에 따
    • 2024-10-26
    • 10:45:29
  • 北, 러시아 파병에 첫 입장...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
    北, 러시아 파병에 첫 입장..."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
    북한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25일 첫 입장을 냈다. 김정규 북한 러시아 담당 외무성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응답하는 형식을 통해 "그것을 불법적인 것으로 묘사하고 싶어 하는 세력들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김 부상은 "최근 국제보도계가 여론화하고 있는 우리 군대의 러시아 파병설에 류의하였다"면서도 "외무성은 국방성이 하는
    • 2024-10-25
    • 21:31:30
  • 감사원 법사위, 감사원장 고발 의결 유감…독립성 존중 받지 못한 것
    감사원 "법사위, 감사원장 고발 의결 유감…독립성 존중 받지 못한 것"
    감사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감사원의 최재해 원장과 최달영 사무총장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의결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감사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의록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해 고발을 의결한 것은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존중받지 못한 것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감사원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감사위원회의 회의록을 제출할 경우 감사위원들의 자유롭고 심도 깊은 논의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면서 "결국 헌법기관인
    • 2024-10-25
    • 17:41:37
  • 정부, 내주 NATO·EU에 北, 러 파병 동향 브리핑
    정부, 내주 NATO·EU에 '北, 러 파병 동향' 브리핑
    우리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EU를 대상으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동향 관련 브리핑을 실시한다. 25일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오는 28일 정부대표단은 벨기에 NATO 본부에서 북대서양이사회(NAC)를 대상으로 북한군 파병 동향 브리핑을 진행한다. 아울러 EU 정치안보위원회(PSC)에서도 관련 브리핑을 한다. 또 마르크 루터 NATO 사무총장 등 NATO·EU 고위 관계자와의 별도 면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에는 박진영 합동참모
    • 2024-10-25
    • 16:17:29
  • 해군, 동해상에서 합동해상기동훈련 실시
    해군, 동해상에서 합동해상기동훈련 실시
    해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동해상에서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의 적 도발과 침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 등 함정 20여척과 해군 P-3 해상초계기, 공군 F-5 전투기, 미 해군 P-8 해상초계기, 미 공군 A-10 공격기 등 항공기 10대가 투입됐다. 육군 해안경계부대와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 장병들도 함께했다. 적 특수작전 부대를 해상에서 격멸하는 내용의 해상대특수전부
    • 2024-10-25
    • 15:27:03
  • 김영호 장관 전쟁납북자 발생 70년…北 공식 사죄해야
    김영호 장관 "전쟁납북자 발생 70년…北 공식 사죄해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5일 "북한은 납북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하고, 생사확인·송환 등 문제 해결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6·25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 주관 세미나' 차관 대독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가족이자 이웃이었던 사람들이 전쟁 중에 강제로 북한에 납치된 지도 벌써 7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그동안 대한민국은 전쟁의 상흔을 딛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넘어 글로벌
    • 2024-10-25
    • 14:42:21
  • 통일부, 北 경의선 방벽 건설 정황에 예의주시
    통일부, 北 경의선 방벽 건설 정황에 "예의주시"
    우리 정부는 북한이 경의선 일대에 방벽을 세우는 정황이 포착된 데 대해 예의주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지난 15일 동해선 철도·도로 폭파 이후에 폭파지점의 추가 공사 작업활동과 함께 방벽을 설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의선도 최근까지 굴착 등 유사한 징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북한이 단절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 2024-10-25
    • 12:02:54
  • 한·미 국방, 직접 만나 북 러시아 파병 논의한다…SCM, 30일 개최
    한·미 국방, 직접 만나 '북 러시아 파병' 논의한다…SCM, 30일 개최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합중국 국방장관이 직접 만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강화 등에 관해 논의한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용현 장관과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펜타곤에서 만나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갖는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국방과 외교분야의 고위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다. 이번 SCM에서 양측은 지난해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의 실질적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 2024-10-25
    • 12:01:27
  • 방위사업청, 군 표적탐지·경보전파 능력 향상시킨다
    방위사업청, 군 표적탐지·경보전파 능력 향상시킨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하 방사청)이 통제기와 단말기 등 구형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운영체계(OS)를 향상해 경보전파기능과 속도를 개선한다. 방위사업청은 24일 “한화시스템과 447억원 규모의 ‘위성전군방공경보체계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성능개량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경미한 성능개량은 무기체계의 운영 개념이나 성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운용상 중요한 일부 성능과 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기존 위성전군방공
    • 2024-10-25
    • 08:52:02
  • 北 국가법 심의·채택…세부 내용은 공개 안 해
    北 '국가법' 심의·채택…세부 내용은 공개 안 해
    북한이 '국가법'을 심의·채택하고 중앙재판소 판사 선거를 진행했다. 다만 구체적인 법안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3차 전원회의가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법의 심의·채택, 중앙재판소 판사 선거 등이 의안으로 상정됐다. 또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해당 법 초안들의 기본내용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아울러 상정된 법안들에 대한 연
    • 2024-10-25
    • 08: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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