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침투 무인기 軍 보유 안해…민간기 여부 조사할 것"
국방부는 10일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사실이 없다고 거듭 부인했다.
김홍철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발표한 '무인기 관련 북 총참모부 성명에 대한 국방부 입장'에서 "1차 조사 결과 우리 군은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발표한 일자의 해당 시간대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당 무인기가 민간기인지를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민간 영역에서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 정부 유관기관과 협조해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우리는 북한을 도발하거나 자극할 의도가 없다"며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실질적인 조치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합] 서산영덕고속도로 곳곳서 추돌사고…5명 사망
토요일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경북 구간 곳곳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며 사상자가 잇따랐다.
경찰·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2분께 남상주나들목 인근 서산 방향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하며 약 2㎞ 간격을 두고 연쇄 추돌사고 2건이 발생했다.
트레일러 차량이 있는 지점에서 1차로 연쇄 추돌이 일어났고, 약 2㎞ 떨어진 지점에서 뒤따르던 쏘나타 차량이 포함된 연쇄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쏘나타에 탄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경찰은 2건의 추돌사고를 별건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10분께 남상주나들목 인근 영덕 방향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가 전도되며 갓길을 뚫고 나가 전복됐다. 또 뒤따르던 차량 6대가 화물차 뒤를 추돌하며 화물차 운전사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6시35분께는 서산 방향 남상주나들목 인근에서 SUV가 트럭을 추돌한 뒤 가드레일과 충돌하며 불이 나 모두 타는 일도 있었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일대에서 일어난 다수의 추돌사고로 오후 1시 기준 모두 5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서산영덕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모두 3건으로 파악하고 있고, 사고에 연루된 차량을 16대로 추정한다.
경북 의성 산불에 '대응 2단계' 발령…주민 대피
지난해 봄 대형 산불이 일었던 경북 의성에서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1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께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150m 높이 야산 정상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이에 산림당국은 오후 3시41분께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8대, 산불진화 차량 49대 등 진화 장비 52대와 인력 315명(의성군 직원 200명, 진화대 55명, 소방당국 50명, 경찰 10명)을 동원해 산불을 진화 중이다.
산불이 서북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확산하자, 군은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에게 의성체육관으로 대피를 명령했다.
의정부 호원동서 강풍에 간판 떨어져…20대 행인 사망
10일 경기 의정부에서 20대 남성이 강풍에 떨어진 건물 간판에 깔려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께 의정부시 호원동 한 건물에서 거센 바람에 간판이 떨어지며 길을 지나던 20대 남성 A씨를 덮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간판과 건물 외벽 잔해에 깔려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강풍으로 간판이 벽돌 등과 함께 떨어져 A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구조물 등을 수습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경, 내주 월요일 12일만에 귀국…경찰 조사 조율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내주 월요일 귀국한다. 이는 수사가 본격화하자 미국으로 출국하며 도피 의혹을 낳은 지 12일 만이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경찰에 12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통보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입국하는 대로 출국금지를 하고 소환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조사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다.
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 시의원은 경찰 고발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자녀를 보러 간다'며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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