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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우크라전 참전…특수부대 등 1만2000명 파병 결정"우리 정보당국이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하고 병력 이동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000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군은 이미 이동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후 벨기에 브뤼셀 EU 정상회의 참석 뒤 기자회견에서 "우
- 2024-10-18
- 17: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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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 러시아 파병' 긴급 안보회의 "모든 수단 동원해 대응"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했다.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가정보원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전 참전에 따른 우리 안보에 대한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 2024-10-18
- 16: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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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北 러시아 파병' 긴급 안보회의 주재
- 2024-10-18
- 16: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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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참의장 "北 추가 도발 억제 위한 견고한 연합방위태세 중요"한미 양국의 합참의장은 18일 화상으로 열린 제49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에서 동맹 현안과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수 합참의장(해군 대장)과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공군 대장), 새뮤얼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해군 대장),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육군 대장) 등이 참석했다. 한미 합참의장은 북한의 도발 행위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 증대가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한다고 평가했다.
- 2024-10-18
- 14: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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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어떠한 도발에도 한·미 동맹으로 강력 대응"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행동 계획을 검토했다는 북한 보도에 대해 우리 군은 유사시 강력히 대응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보도에서 언급한 군사행동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에서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도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우리 정부와 군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응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의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 소
- 2024-10-18
- 11: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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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합참 영상 무단 도용 지적 반박…"美·英 언론사 사진 사용"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매체가 한국군 합동참모본부 촬영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미국 NBC 방송, 폭스뉴스,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같은 세계의 각 언론이 보도한 동영상 중 한 장면을 사진으로 썼다"고 반박했다. 김 부부장은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가 단행한 폭파 조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눈썹에 얼마나 엄중한 안보 위기가 매달렸는지 사태의 본질은 간데없고 '사진 논란'을 불구는 행태가 진짜 멍청
- 2024-10-18
- 1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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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차관 나토회의서 "북러 군사협력, 국제사회 연대로 대응"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으로 위한 위협에 국제사회가 연대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회의 동맹국·파트너국 세션에 일정상 이유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김 차관은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무기거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
- 2024-10-18
- 0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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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인민군 지휘부 방문해 "韓 주권침해 시 거침없이 물리력 사용"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측을 적국·타국으로 지칭하며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경고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해 이틀 전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육로 폭파가 "단순한 물리적 폐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남북 육로를 완전히 차단한 이유에 대해 "세기를 이어 끈질기게 이어져 온 서울과의 악연을 잘라버리고 부질없는 동족 의
- 2024-10-18
- 08: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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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참모총장 "압도적 공군력으로 대북 공조 강화"한국과 미국 공군참모총장이 만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대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한·미·일 공군총장급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17일 공군에 따르면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데이비드 앨빈 미국 공군참모총장과 양자 대담을 가졌다. 한국 측에서는 손석락 공군참모차장, 박기완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차준선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이,
- 2024-10-17
- 1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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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헌법에 '대한민국 적대국' 규정…통일부 "강력히 규탄"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 국가'로 규정한 내용을 담아 헌법을 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부터 내세운 '적대적 두 국가론'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북한은 '남(南)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에 이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 폭파 등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북측 구간 일부를 폭파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대한민국을 철저한 적대 국가로 규제
- 2024-10-17
- 16: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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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담화·노동신문서 '주체 연호' 사용 중단…선대 흔적 지운다북한이 김일성 주석을 기리는 '주체 연호' 사용을 중단하는 등 선대의 흔적 지우기를 본격화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독자 우상화'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김 주석이 태어난 1912년을 기점으로 삼는 주체 연호는 지난 12일 밤부터 북한이 발표하는 성명과 담화에서 사라졌다. 김 위원장의 10일 담화나 11일 밤 나온 외무성 중대성명에는 주체 113(2024)라고 적시됐지만, 12일 밤에 나온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는 주체 연호 없이 '2024년'이라고만 적혀있다
- 2024-10-17
- 15: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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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박안수 육군총장 "北 정권, 한반도 안위 놓고 모험 시도하면 자멸"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북한 정권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바람을 외면하고, 한반도의 안위를 놓고 모험을 시도한다면 자멸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17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북한이 “소위 ‘평양 무인기 삐라 살포’를 운운하며 포병들 사격 준비 태세를 지시하고, 남북 연결 도로를 폭파하는 등 우리 국민을 겁박하는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육군은 역사가 증명한
- 2024-10-17
- 13: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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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독립유공자 7명 위패,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신다일제강점기에 러시아 등에서 희생된 독립유공자 7명의 위패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국립서울현충원 위패 봉안관에 합동 봉안된다. 국외 독립유공자에 대한 합동 위패 봉안식은 국립묘지가 조성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보훈부는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 위패 봉안관에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희생된 김경천(1998년 대통령장), 오성묵(2009년 애국장), 한창걸(2007년 애족장), 김미하일(2010년 애족장), 최성학(2006년 건국포장), 한성걸(2008년 건국포장), 이영호(2010년 건국포장) 지사 등 독
- 2024-10-17
- 08: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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