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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쓰레기 풍선 20여개 부양…철원서 낙하물 10여개 확인북한이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20여개를 부양했고, 강원 철원군 지역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0일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전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 쓰레기 풍선은 지름 2~3m, 길이 3~4m 정도 크기이며,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다. 상공에서 터지면 여
- 2024-10-20
- 11: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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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 '대북제재' 감시체제 비판…"가담한 나라 반드시 대가 치를 것"북한이 한·미·일 주도의 새 대북 제재 감시 체제인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이 출범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MSMT와 관련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존재 명분과 목적에 있어 철저히 불법적이고 비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에게 있어 미국이 주도하는 대조선 제재는 결코 새로운 경험이 아니다"라며 "미국과 그에 맹목 추종하는 일부
- 2024-10-20
- 11: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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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김정은에 답전…"북·중관계 발전하도록 인도"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5주년 국경절(건국기념일)을 축하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 "총비서(김정은) 동지와 함께 전통적인 중조(북·중) 친선 협조 관계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인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 기류를 보였던 북·중 관계가 풀려나가는 모양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6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답전에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보다 큰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2024-10-20
- 1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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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8일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 또 부양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이 경기도 및 강원도로 이동할 수 있다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민간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우리 지역에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있다. 북한은 전날에도 남부 강원도 지역에서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닐풍선에 의하여 살포한 오물"을 발견했다고 주장
- 2024-10-19
- 21: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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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파병 북한軍, 최정예 특수부대 '폭풍군단'…특전사보다 규모↑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11군단은 특수작전군 예하 정예부대인 이른바 '폭풍군단'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부대는 우리의 특수전사령부(특전사)와 비슷하지만 규모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폭풍군단 예하 4개 여단 소속 병력 1만2000여명을 파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특수부대원 1500여명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송했고, 조만간 2차 수송 작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안남도 덕천시에 주둔한 것으로 전해진 폭풍군단은 특수 8군단을 모체로 창설
- 2024-10-18
- 21: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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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크라전에 특수부대 1만2000명 파병…1차로 1500명 이송 (종합)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며, 일부 인원은 이미 이동을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며 "북한군의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군 1500명은 청진·함흥·무수단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상륙함
- 2024-10-18
- 1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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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우크라전 참전…특수부대 등 1만2000명 파병 결정"우리 정보당국이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하고 병력 이동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000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군은 이미 이동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후 벨기에 브뤼셀 EU 정상회의 참석 뒤 기자회견에서 "우
- 2024-10-18
- 17: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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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 러시아 파병' 긴급 안보회의 "모든 수단 동원해 대응"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안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북한 전투병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했다.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가정보원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전 참전에 따른 우리 안보에 대한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 2024-10-18
- 16: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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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北 러시아 파병' 긴급 안보회의 주재
- 2024-10-18
- 16: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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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참의장 "北 추가 도발 억제 위한 견고한 연합방위태세 중요"한미 양국의 합참의장은 18일 화상으로 열린 제49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에서 동맹 현안과 안보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수 합참의장(해군 대장)과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공군 대장), 새뮤얼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해군 대장),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육군 대장) 등이 참석했다. 한미 합참의장은 북한의 도발 행위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 증대가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한다고 평가했다.
- 2024-10-18
- 14: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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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어떠한 도발에도 한·미 동맹으로 강력 대응"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행동 계획을 검토했다는 북한 보도에 대해 우리 군은 유사시 강력히 대응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보도에서 언급한 군사행동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에서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도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우리 정부와 군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응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의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 소
- 2024-10-18
- 11: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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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합참 영상 무단 도용 지적 반박…"美·英 언론사 사진 사용"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매체가 한국군 합동참모본부 촬영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미국 NBC 방송, 폭스뉴스,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같은 세계의 각 언론이 보도한 동영상 중 한 장면을 사진으로 썼다"고 반박했다. 김 부부장은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가 단행한 폭파 조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눈썹에 얼마나 엄중한 안보 위기가 매달렸는지 사태의 본질은 간데없고 '사진 논란'을 불구는 행태가 진짜 멍청
- 2024-10-18
- 1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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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차관 나토회의서 "북러 군사협력, 국제사회 연대로 대응"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으로 위한 위협에 국제사회가 연대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방장관회의 동맹국·파트너국 세션에 일정상 이유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김 차관은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무기거래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직접적
- 2024-10-18
- 0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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